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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전원 주택 어떤가요??

편의점 대형 마트 없는거 말고 또 머가있을까요?
애들 교육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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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얌냠이 2019/08/10 02:46

    친족들 있는 시골이나, 부모님이나 본인 고향인 시골이면 몰라도
    생판 아무것도 모르는 동네 시골은 좀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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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2:46

    아 그렇긴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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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스티커 2019/08/10 02:46

    전원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습니다.
    가족들의 성향과 맞으면 행복한 인생이 되고,, 성향과 맞지 않으면 스트레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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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2:48

    아네 감사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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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경법사 2019/08/10 02:50

    제 아시는 형님이 3년에 걸쳐 전원주택 만들다가 뇌출혈을 쓰러졌는데...
    지금 반신불구가 되었습니다.
    119 응급차가 15분안에 도착해야 합니다.
    병원 응급실까지는 30분안에 도착해야 하구요. 그래야 혈전 용해제 투여하고
    스텐트 수술가능한 시간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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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2:53

    아 이게 중요 하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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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부드러운외모 2019/08/10 02:50

    술먹고 대리운전 하기 어렵다는거.
    택시외엔 대중교통 어렵다는거.
    짧은거리라도 차를 이용하기 된다는거.
    짜장 치킨 등 배달이 안온다는거.
    명절때 콜택시 안온다는거.
    아들딸 학교까지 맨날 등하교 시켜줘야하는거...등
    제가 20살때까지 시골 살면서 겪은거에요.
    술 대리는 그 이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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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부드러운외모 2019/08/10 02:53

    기가비트 인터넷 안된다는거
    한 개새끼가 짖으면 여기저기서 다 짖는다는거
    초봄 거름 낼때 온 천지 똥냄새 난다는거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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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2:53

    우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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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3:06

    아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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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핑 2019/08/10 03:13

    뱀 쥐 자주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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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핑 2019/08/10 03:14

    집 이쁘게 지어도 3년후면 후져보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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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3:16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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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3:16

    집이3년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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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당미워ㅠ 2019/08/10 02:51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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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2:54

    모기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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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마 2019/08/10 03:03

    똥냄새
    동네 으르신
    밤에 아이들이 걸어서 집에 못옴
    차 없으면 이동 불가
    주말마다 손님와서 치우는게 일상... 정도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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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3:06

    힘든게 생각보다 많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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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지 2019/08/10 03:04

    이촌향도... 명심하세요
    도시에서 태어나서 자란분은 시골... 조금 심하게 얘기해서 택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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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3:06

    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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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eo 2019/08/10 03:05

    생각보다 풀정리등 할거 엄청많고 동네 개고 닭이고 시도때도 없이 짖고 뭐하나 사러갈려고해도 너무 멀고 밖에서 술먹으면 못들어온다고 봐야하고 .. 아파트만 평생 살다가 외지에 주택생활 1년해보니 할게 못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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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3:07

    아그렇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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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프트넛 2019/08/10 03:09

    교육은 시급도시보다 광역시 옆 군아 평균적으로는 낫죠. 학원 빼놓고 학교만 보면 그렇습니다. 중학교 아니면 초등학교 고등학교는 그렇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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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3:10

    아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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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프트넛 2019/08/10 03:10

    술퍼묵어서 오타가 좀 있네요. 중학교는 모르겠는데 초등교육이나 대학진학 보면 차라리 광역시 옆 군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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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3:14

    아네 바로 붙어있음 좋나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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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보유국 2019/08/10 03:09

    쓰레기 처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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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3:10

    쓰레기 청소차 안와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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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3:11

    수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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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보유국 2019/08/10 03:15

    시골구석은 안오는데많아요 쓰레기 태우고 그래서 매연생기고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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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3:16

    헉 그렇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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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콤한_때끼야 2019/08/10 03:10

    어떻게 다들 단점만 쭉 늘어놓으셨네요. ㄷㄷㄷㄷㄷㄷ
    한명도 장점을 적어주신분이 안보인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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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3:11

    그러고보니 ㄷㄷ
    이제 장점도 좀부탁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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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hai™ 2019/08/10 03:18

    장점은.. 텃세 부리는 할매 할배들에게 최신 시골트렌드의 찰진 로컬 욕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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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3:22

    ㅋㅋ 글 잼나게 적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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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telcation 2019/08/10 03:30

    하루에 1시간씩 잡초제거에 할애해야합니다.
    평일에 안히고 주말에만 하면 서너시간 걸려요.
    모기, 말벌, 집게벌래, 나방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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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3:31

    ㄷㄷㄷ 1시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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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안에천국 2019/08/10 03:33

    읍소재지 정도면 편의점, 하나로마트, 종합병원 있어요.
    생활도, 교육도 장단점이 상존하고요.
    도시나 아파트 생활에서 얻지 못하는 장점도 매우 많죠.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해요. 부모의 욕심이 아닌, 아이의 적성과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진로 탐색으로 생각을 바꾸면 시골의 교육도 괜찮습니다.방음과 단열을 신경써서 건축하면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 없구요. 직접 유기농으로 작은 텃밭에서 채소를 직접 가꾸는 즐거움도 결코 적지 않아요. 그렇지 않다면 전원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물론 마을공동체마다 인심도 다르고, 자신의 성향에 따라 삶의 질도 달라지죠.
    조금의 손해조차도 용납하지 못하는 성향, 남의 시선을 중시하는 성향, 물질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는 성향이라면 99% 전원생활에 실패할 겁니다.
    가족 전체의 동의가 있어야 하구요.
    주말이나 방학 때 시골체험을 해보면 판단이 설 거예요. 저는 그렇게 준비해서 귀촌했습니다.
    때론 불만족스러운 것도 불쑥불쑥 나타나지요. 당연히 모기 많아요. 주변이 온통 나무요, 풀인데요. 뱀도 볼 수 있고, 지네도 나타납니다. 고라니도 튀어나오구요. 여름에 수시로 잔디 깎아줘야 하구요. 가을에 낙엽 쓸어야 합니다. 겨울엔 마을길 눈 쓸어야 하죠.
    이런 불편함 뒤에 그만큼의 보람과 기쁨이 있다는 것도 확실합니다. 벌레와 짐승이 있다는 건 사람이 살만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3년만 살아보세요. 아파트에선 답답해서 못지냅니다.
    이래서 싫고, 저래서 안좋고...그렇게 자신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자신이 딱 알고있는 수준에서만 계산하기 때문에 머리 속으로는 전원과 자연을 꿈꾸지만 실행하는 사람은 소수죠.
    무엇이든 몸으로 부딪쳐 봐야 제대로 압니다.
    남들이 들려주는 정보가 유용할 수도 있지만, 단편적이고 왜곡된 정보일 수도 있습니다.
    직접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급할 것 없는 인생이잖아요. 생각보다 인생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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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3:35

    아네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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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라이드 필림 2019/08/10 03:35

    시골도 전원주택 신주택으로 별장 비슷한곳서 산다면 덜할듯하고 수입원이죠 돈이 많아서 일안하고 산다면 주택위치 따라선 좋을듯하네요 ^^ 저도 시골출신이지만 단점이 더많을듯합니다 시골가서 며칠 살아보면 적응을 못하겠네요 모든게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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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3:39

    아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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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지 2019/08/10 03:41

    장점 :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주차에 스트레스가 없다. 지방자치적인 지원?
    단점 : 이웃은 개뿔 시골에 들어선 공장땜에 주변에 외노자 넘처남. 타지생활이 아니라 외국생활을 느낄수있음. 당연하게 생각한 것들이 당연히 안됨(의외로 마음놓고살면 택배나 그런 부분들이 빨라서 편해지기도함). 대도시 주변 시골(?)의 경우 의외로 많은 상점들이 대도시 살면서 돈벌러 시골로 출퇴근함을 알게 됨. 순박한 시골인심? ㅈ까시고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정부자금 지원 전문가요 내손해는 눈꼽만큼도 손해안보려함. 애들의 경우 이혼한 가정에서 자녀들을 시골에 맡긴 경우가 왕왕 있다고함(시골의 순박한 교우관계같은 환상은 아닐수도). 도시가스, 상수도가 안되서 어려운 경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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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3:46

    우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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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산_불매운동 2019/08/10 03:44

    장점은 층간소음 없고, 별을 볼 수 있다는 정도?
    요즘은 미세먼지 때문에 시골도 공기가 안 좋은 편이고요.
    또 밤엔 무섭고... 인프라가 없으니 모든 게 다 문제가 됩니다.
    교통부터 의료, 교육까지... 전부 다요.
    괜히 사람들이 도시에 몰리고 서울 집값이 오르는 게 아니죠.
    무엇보다 치안...
    낭만적으로 생각하심 큰 일 납니다. 별로 낭만적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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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 2019/08/10 03:46

    낭만 적이지가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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