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2 한시간 사용기 및 느낌 (아직 구매안하신분을 위한)

일단 오두막과 삼성에 익숙한 유저로서의 느낌입니다.
뷰파인더-오두막대비 답답한 느낌. 아무래도 광학이 아닌 OLED라 그런듯.
메뉴-상당히 일목요연해서 좋네요.
빠릿한 정도-오두막과 차이는 모르겠음
포커싱-미러리스라 오락가락은 없는거 같아 좋음
배터리-진짜 쪼매나군요. 뭐 사은품오니까..
가장 중요한 화질-아직은 오두막과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월등히 노이즈도 적고 엄청날 줄 알고 큰 기대를 가져서 그런듯.
컴라이트아답터사용해서 캐논마운트이빨치료 사용결과...
포커싱 빠르고 잘 찍는듯.
시그마70-200사용결과...
처음엔 마운트하니까 MF만 가능. 다시 껏다키고 렌즈 뺏다 꼈더니 정상가동
포커싱-실내에서 해서 그런진 몰라도 왔다리 갔다리. 200미리로 가면 잡으려고 용쓰는군요. 그러다 결국 못잡기 일수.
수동으로 설정해서 200 맞춰도 차이는 없음.
손으로 대충맞추고 잡으면 그나마 잘잡아요.
이빨치료 처분하고 70-200은 킵하려 했는데 반대상황에 직면.
번들 28-70은 나쁘진 않은듯. 딱히 좋다는 느낌은 없지만... 기본은 하는구나 하는 느낌.
50.8은 아직 오는중이라 그거 오면 좀 더 추가해서 적어야겠어요.
전반적인 만족도 - 그래도 오두막대비 신제품이라 그런지... 만족도는 높습니다. 메뉴도 좀더 나은거 같고.. 아직은 안써봤지만 커스텀버튼 네개 있는것도 맘에 들고...
화질은 상당히 예상보다 실망스럽긴 한데... 아직 렌즈군이 이종교배에, 허접해서 그렇다고 일단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한시간 사용 느낌이라.... 거의 기본세팅에서 까짝거린것이므로 실제와는 많이 다른 선입견이 있을수도 있으니 참고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메뉴얼좀 정독하고 이리저리 기능 탐색하면 훨씬 좋아질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캐논유저로서의 느낌인데... 삼성NX300샀을때도 느꼈던... 오락가락핀에서의 해방이랄까... 너무 좋아요.
추가) 이빨치료가 IS로 업글됬다는거... 모든렌즈 IS화된거 엄청난 빅 플러스입니다. 대충찍어도 포커스는 좋다는...
무보정리사이즈 방금찍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