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게임즈가 악의 근원인 이유.

 그랑블루 판타지.

모바일 게임에 '천장'이 생기게 만든 주축이자 만악의 근원.

'가챠 확률 조작사건'에서 시작된 스노우볼은 결국 이후에 나오는 모든 모바일게임에 영향을 주게되었다.

당시 일본정부의 조사뿐만아니라, 메이저 언론까지 '모바일 과금'에 관해 보도하게만든 어플.

사족으로 이번에 나온다는 콘솔게임판 그랑블루 판타지의 0.1%는 내 돈으로 만든걸꺼다 시벌.

 "월급을 가챠에 꼴아박아요!"

2014년에 그랑블루가 있었다면 2015년에는 데레스테가 있다.

이전에 나온 소셜게임판부터 악명이 자자했던 신데마스는 데레스테로 정점을 찍는다.

픽업? 확률업? 시바 그딴게 다 무슨소용이야 내 봉투는 흰색인데.

기존에 아이마스를 하던 프로듀서든 이때 새로 들어온 프로듀서든 꼴아박고 폭사하는건 똑같다.

전작이 흑역사 취급될정도로 말아먹고 

야심차게 재시작한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약칭 프리코네,

유저들이 더이상 예전같이 1등급 호구는 아니라는걸 깨달은 사이게임즈는

흑우들에게는 채찍이 아니라 당근이 더 먹힌다는걸 알게된다. 

2000년대 미연시에나 나올법한 스토리와 애니메이션, 거지같은 아이템파밍과 지루한 던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성만 믿고 서비스했더니 유저들이 좋아죽었다는 아썸한 광경.

'아 그런데, 아무리 캐릭터가 이뻐도 점점 게임이 재미가없..'

'신 캐릭 배포기념으로 무료 쥬얼을 드려요~'

'음머~'

 또한 사이게임즈는 그놈이 있는 유벤투스의 공식 스폰서다.

더이상 말이 필요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