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술값도 아까우면 지금 양파가 존나 싸니까 파랑 양파만 넣고 물 없이 양파랑 파에서 나오는 물로만 해도 됨.
루리웹-78168440472019/07/30 19:17
요즘 농담으로 보이는 짤중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채소로 알고 있는 향신료 많이 넣어야 그 맛 나옴 ㅋㅋㅋㅋ
루리웹-16380146762019/07/30 19:17
그 영국요리사가 보쌈하는거 보니까 통후추 월계수잎 양파 마늘 대파 된장 들어가고 완성된 이후에도 글레이징한다고 간장물엿소스 한번 입혀주고 식혀주고하더라
나도 그렇게한번 해보고 그냥 물에 삶아봤는데 ㄹㅇ천지차이임
루리웹-905685212019/07/30 19:18
서양에선 고기를 물에 삶는 건 저급한 조리법이라서 별로 선호를 안하는 탓도 있음
보통 오븐에 구워서 기름기를 뺀 걸 선호하지
답없는사람2019/07/30 19:18
맹물에 그냥 삶으면 별로임
호이나2019/07/30 19:18
근데 진짜 수육은 자취생이 약식으로 해먹기도 무난하고 쉬운 요리다. 진짜 끓는물에 대충 눈대중으로 된장 이만치 마니 너음 되겠지? 하고 넣고
마늘 이만치면 되겠지? 하고 넣고
소주 이만치면 되겠지? 하고 쭉 부어서 끓여주면
어 수육같당 할만한 맛 나온다.
마트가면 쌈장 파니까 그것만 사다가 찍어먹어도 와 맛있다! 는 아녀도 먹을만한게 나온다.
설거지가 지옥이라 그렇지.
호이나2019/07/30 19:19
아 나는 통후추같은것도 없어서 걍 후추가루 대충 이만치면 되겠지? 하고 눈대중으로 뿌렸다 ㅇㅇ
사시버섯2019/07/30 19:27
개 직관적인 레시피 ㅋㅋㅋㅋㅋㅋㅋㅋ
호이나2019/07/30 19:29
김치는 해먹을수 없으니 사먹거나 엄마한테 보내달라고 하고
아무리 그래도 집에 밥솥정도는 있을테니 갓지은 뜨끈한 밥에 수육, 김치, 쌈장 꺼내넣고 먹으면 진짜 행복 그자체다.
많이해서 남은거 어떻게 보관하나 싶겠지만 남은건 밀폐용기에 넣어놨다 끓는물에 살짝 데치면 된다
삶을때 쓰는 재료가 많거덩
그냥 삶은 건 아니지. 이것저것 같이 넣고 해서 고기의 기름기를 맛있게 쏙 빼내고, 향도 같이 입히는 거지. 단순무식하게 생각할 건 절대 아님.
서양 기준으로 보면 향신료가 엄청 들어가거든
저렇게 알고 고향가서 물에만 고기를 삶는데 느끼하기만 하고 맛이 안나는거야 ㅋㅋ 그리고 왜 안되지 절망하는 모습이면 잼있갰다 ㅋ
된장을 물에다 풀고 파 양파 등등을 넣어서 삶으니까 맛있지
삶을때 쓰는 재료가 많거덩
된장을 물에다 풀고 파 양파 등등을 넣어서 삶으니까 맛있지
잡내 없애려고 커피넣는데도 있음
우리집도 커피넣을때 있어
한국인 : 뭐야 향신료는 하나도 안 들어갔잖아
우리집은 그 육수에 국수 말아 먹으려고 커피 안 넣음
ㅂㄷ 기름기 제거하는게 일일텐데
어무니가 별로 안 어렵다고 하시던데 일단 맛은 죽여줌
그냥 삶은게 아니라 맛있는거야
삶을때 된장도 풀고 향신료도 많이 넣음
별게 조나 많다구
육수에다가 삶으니까 그렇지
잡내 제거 하려고 뭘 많이 넣어..
이수육은 이제 제꺼니깐 손대지 마십시오
서양 기준으로 보면 향신료가 엄청 들어가거든
향신료로 만든 수육을 향신료로[깻잎] 감싸고 그안에 향신료들을[마늘,고추] 넣지...
느끼함을 잡기 위해 향신료로 만든 소스를[고추장] 넣고 향신료 범벅인 음식도[김치] 같이 넣지...
뭐야 향신료가 대체 어디들은거야!
삶을때 우려내려고 각종 재료들이 조화가 어후
그냥 삶은 건 아니지. 이것저것 같이 넣고 해서 고기의 기름기를 맛있게 쏙 빼내고, 향도 같이 입히는 거지. 단순무식하게 생각할 건 절대 아님.
근데 고기가 좋으면 소금만 넣고 삶아도 존맛탱임
그리 좋은 고기를 쉽게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가!
마저
사실 그게 최곤데
본가가 부산인데
가끔 김해 도축장에서 고기를 받아오곤 했지
저렇게 알고 고향가서 물에만 고기를 삶는데 느끼하기만 하고 맛이 안나는거야 ㅋㅋ 그리고 왜 안되지 절망하는 모습이면 잼있갰다 ㅋ
저분 대전주민이심
그냥 단순히 물에 넣고 삶으면 존나 비린 돼지잡내 덩어리가 나올것이야
아무도 주지 않고 저 혼자 다 먹을 겁니다
된장두스푼 마늘한주먹 생강쪼가리 고추몇개 소주 조금과 함께라면 입에서 살살 녹는 수육이 완성되지
어째서 스팸이 이렇게 맛있는 거죠?
방송 뭐임?
저 반응 이해됨. 쟤들 입장에서 스팸은 진짜 기근 때나 먹는 비상식량일 테니까.
오른쪽 사람 개인 채널 유투브
이름은 데이브
썡큐. 밤에 집에가서 한번 봐야겠네.
삶는 물이 다르거든욬ㅋㅋㅋㅋ
혹시 가난한 자취생들 집에서 간단하게 수육하고 싶으면
삼겹살 블록 필라이트에 끓이면 된다
가난한데 삼겹살을 쓰라고? 가난한 자취생들은 전지나 써야지
그리고 술값도 아까우면 지금 양파가 존나 싸니까 파랑 양파만 넣고 물 없이 양파랑 파에서 나오는 물로만 해도 됨.
요즘 농담으로 보이는 짤중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채소로 알고 있는 향신료 많이 넣어야 그 맛 나옴 ㅋㅋㅋㅋ
그 영국요리사가 보쌈하는거 보니까 통후추 월계수잎 양파 마늘 대파 된장 들어가고 완성된 이후에도 글레이징한다고 간장물엿소스 한번 입혀주고 식혀주고하더라
나도 그렇게한번 해보고 그냥 물에 삶아봤는데 ㄹㅇ천지차이임
서양에선 고기를 물에 삶는 건 저급한 조리법이라서 별로 선호를 안하는 탓도 있음
보통 오븐에 구워서 기름기를 뺀 걸 선호하지
맹물에 그냥 삶으면 별로임
근데 진짜 수육은 자취생이 약식으로 해먹기도 무난하고 쉬운 요리다. 진짜 끓는물에 대충 눈대중으로 된장 이만치 마니 너음 되겠지? 하고 넣고
마늘 이만치면 되겠지? 하고 넣고
소주 이만치면 되겠지? 하고 쭉 부어서 끓여주면
어 수육같당 할만한 맛 나온다.
마트가면 쌈장 파니까 그것만 사다가 찍어먹어도 와 맛있다! 는 아녀도 먹을만한게 나온다.
설거지가 지옥이라 그렇지.
아 나는 통후추같은것도 없어서 걍 후추가루 대충 이만치면 되겠지? 하고 눈대중으로 뿌렸다 ㅇㅇ
개 직관적인 레시피 ㅋㅋㅋㅋㅋㅋㅋㅋ
김치는 해먹을수 없으니 사먹거나 엄마한테 보내달라고 하고
아무리 그래도 집에 밥솥정도는 있을테니 갓지은 뜨끈한 밥에 수육, 김치, 쌈장 꺼내넣고 먹으면 진짜 행복 그자체다.
많이해서 남은거 어떻게 보관하나 싶겠지만 남은건 밀폐용기에 넣어놨다 끓는물에 살짝 데치면 된다
된장 파 양파 마늘 생강 커핏가루 월계수입 맛술 또는 소주 이정도만 넣고 끓여도 맛있음
잎
절대 그냥 삶는게 아니니까 ㅋㅋㅋ
우리 기준의 야채(마늘 파 양파)
외국기준 향신료를 잔뜩 넣고 끓임
요즘이야 된장을 쉽게 구하지 장만들려고 들이는 노력도 엄청남
수육만들때 들어가는 재료만해도 10가지가 넘는데 ㅋㅋㅋ
당연히 맛있지.. 그냥 삶다니;;
수육삶을땐 요구르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