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백제 견훤
자기가 건국한 나라를
자기가 군대를 이끌고 멸망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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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역사상 유래가 없는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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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후삼국시대에 유니크한 군주가 둘이나 있었네
견훤도 그렇고, 신정국가를 세웠던 관심법도 그렇고.
창업 군주 입장에다 고창 전투 이후 고려에 세가 눌려 있는 상태라
후에 나라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 장자보다 능력있는 자식을 후계자로 삼으려 했지만
그게 오히려 오판이 되어 나라 안에 세력이 갈리고 결국 자식에게 유폐까지 되버림...
근데 보통 그런 상황이면 그냥 자식만 안보고 마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자기가 연 나라를 스스로 닫아 버림.
후삼국시대는 컨텐츠로 잘 안쓰이는거 같아서 아쉬움
지금까지도 유명한게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하나 뿐임
건국 장인... 건국을 하는 것에 프라이드가 높아 나라가 맘에 안들면 처음부터 없던 걸로 함.
한반도를 떠나서 전 세계적 역사를 봐도 희귀한 케이스임
아들놈이 개썅놈이었던가
형제 죽이고 아버지 유폐했을껄.
견흰이 넷째인가 어쨋든 어리고 총명해보이는 금강을 후계자로 내정했는데 장남인 신검이 반발해서 반란일으킴
저 배우 아조씨 어디에 나와도 이제 견훤으로밖에 안보여....
자식 차별한 부모의 최후
그러고 보니 후삼국시대에 유니크한 군주가 둘이나 있었네
견훤도 그렇고, 신정국가를 세웠던 관심법도 그렇고.
사딸라!
아들이 쓰레기라 지 손으로 나라 망하게 할 수바께 없엇을걸?
왕위를 아마 둘째엿나? 줄려고 햇는데
첫째가 왕위 다툼때메 둘째 죽이고
지 아부지 견훤도 감방에 가둬버렷는데
견훤 입장에서는 이러면 당연히 예정된 수순 아니엇음?
왕위를 능력있는 다른 부인 태생 자식에게 주려했었고,
그건 본인의 정치적 안배도 잇었음.
(백제 지방 호족출신 신하들의 세력이 강해서 그걸 억누르려 함.)
문제는 자신의 능력을 너무 과대평가한 나머지 그 신하들을 너무 만만하게 봄.
(실제로도 쩔긴 햇지만)
그래서 지방호족출신 신하들과 힘을 합쳐 첫째가 반란일으킴.
견훤한테는 미덥잖았을지는 모르지만
어찌됐든 어릴 때부터여러 신하, 병사들과 함께 전장에서 함께 굴렀던 사람임.
단순히 장자인 것 하나만으로 왕위를 주장했다면
반란에 그 많은 신하들이 따르지는 않았을 거임.
막내임 게다가 본처도 아닌 후처소생
견훤이 후계구도 개꼬이게 만든것도 큼
신하들은 다 장남밀어주는데 완전 독단으로 밀어붙여서 개판된거
후삼국시대는 컨텐츠로 잘 안쓰이는거 같아서 아쉬움
지금까지도 유명한게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하나 뿐임
그러기엔 너무 짧아
50년도 안되니깐
왕건이 워낙 잘뽑혀서...뛰어넘기 힘드니 시도도 안하는듯
그 태조 왕건이 대박이었지 ㅋㅋㅋ
근데 왕건에서 이벤트가 전부 다나와버림 ㅋㅋㅋ 더 다룰 껀덕지가 없음 ㅋㅋㅋ
근데 그 하나가 마스터피스가 되어버린!
창업 군주 입장에다 고창 전투 이후 고려에 세가 눌려 있는 상태라
후에 나라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 장자보다 능력있는 자식을 후계자로 삼으려 했지만
그게 오히려 오판이 되어 나라 안에 세력이 갈리고 결국 자식에게 유폐까지 되버림...
근데 보통 그런 상황이면 그냥 자식만 안보고 마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자기가 연 나라를 스스로 닫아 버림.
견크
후삼국시대는 진짜 매력터짐. 태조왕검 리메이크해줬으면
건국 장인... 건국을 하는 것에 프라이드가 높아 나라가 맘에 안들면 처음부터 없던 걸로 함.
음.. 이게 아니야!!!!(군대를 몰고가며)
리세마라 전문가
한반도를 떠나서 전 세계적 역사를 봐도 희귀한 케이스임
유럽은 왕조가 바뀌지 나라 자체가 바뀌는 경우가 없어서 동아시아 아니면 나올수가 없는 케이스인듯
경우가 잘 없어서
한반도만이 아니라 전 세계 통틀어도 쟤 말고 없지 않음?
태우야 이게 무슨 소리냐?
우린 친구 친구 아이가~
또 졌어!
나중에 고려의 충신 최영 장군으로 환생됭
이의방으로 먼저 환생됨
신검! 너는 폐위 되었다!!!
연기력도 쩌시지만 목소리가 군주나 장군감...
고려의 황제는 무얼 하시오! 당장 저놈들을 죽이시오오오오오!!!!!!!!
저놈은! 항복이 아니라 전쟁에서 패배하였소이다! 죽이시오오오오오!!!! 어서 죽이시오오오오오!!!!!
침착해보이네
뭔짓을 했길래?
후계를 첫째아들이 아닌 막내아들로 선택했고, 그에 반발한 첫째아들이 동생을 죽이고 아버지를 폐위시키고 금산사에 감금
그래서 고려로 탈출해서 왕건에게 후백제 토벌을 요청하고 선봉에 서서 결정적인 공을 세움
내가세운 나라니 내가 멸망시키겠다
리세마라 하려고 했던거.
아마 평행세계의 지구4에서는 후백제가 한반도를 통일했을 것.
고려로 따지면 견훤이 주적이었는데 그 견훤이 갑자기 귀순해서 자기나라 군대를 지휘했으니 놀랄만도 하지 않냐.
근현대사로 따지면 김일성이 김정일한테 배신당하고 감금당해있다가 탈출해서 휴전선 넘어 대한민국으로 귀순한 다음 군단장이 되서 김정일을 발라버린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