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걸 고르시겠습니까?
저는 삼국지, 먼나라이웃나라(비록 만화이지만), 채식주의자네요
유년기부터 중학교까지 삼국지로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하는구나'를 배웠고,
학창시절때는 먼나라이웃나라 유럽편들 보면서 나의 가치관, 성향 등등 배경사상에 대해 확립했고,
채식주의자를 읽으면서 앞으로 제가 나아가야할 길을 깨달았네요.
외국서적은 재밌게는 읽었지만 그닥 감흥은 없었던.. 그나마 기억에 남는게 오헨리 단편집이었네욤...
여러분은 어떤책을 고르실지? ㅎㅎ
https://cohabe.com/sisa/110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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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어떻게살것인가, 달라이라마의행복론, 무소유
불교신자 신가유? ㅎㅎ
아닌데요
나중에 한번 저도 읽어봐야겠습니다
유마경,노자,무지의 구름
다 못읽어본 책이네요 ㄷ ㄷ
1. 수학의 정석(by 공성대)
'아 ㅅㅂ... 난 이과는 아니구나..' 라는걸 깨달음.
2. 정치학 개론
'아오 샹... 이 전공으로 제대로 밥벌어먹긴 글른거 같다...' 란걸 느낌.
3. 인체 해부학
앞으로의 밥벌이에 가장 기초적인 지식을 제공해줌.
먼일을 하시길래 ㄷ ㄷ ㄷ
고딩때 문과 선택해서 정외과 갔다가, 졸업하고 직장다니면서 대학원 기웃거리다가 다 때려치고 치전원 왔어요.
라이센스 딸려면 아직도 1년 반 뺑이쳐야 하는 잉엽니다 ㄷㄷㄷㄷ
치전원학비 비싸지 않나요? ㄷ ㄷ
사립대는 오지게 비싸구요.
(한학기에 천만원 이상.)
국립대는 케바케긴 한데 그거 1/3에서 1/2 정도 해요.
근데 학자금 대출도 잘 나오는 편이고,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한데 입학하면 아무 조건없이 마이너스 통장 3000에서 5000 사이는 나오거든요.
모아둔 돈이 있거나 집에서 대줄 수 있는 사람들은 그걸로 쓰고, 그럴 사정이 안되면 마통 많이 팝니다.
문제은행, 수학의정석, 성문기본영어
ㅇㅈ합니다 ㅋㅋ
이거 볼 정도로 공부도 안했다면,,
오늘도 서점에 가고 책을 읽을 생각도 못했을듯 하네요.
공부를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ㄷ ㄷ ㄷ ㄷ ㄷ
저때는 문제은행이라는건 못본거 같고...
수학의 정석, 개념원리, 성문기본영어는 있었네요 ㅎㅎ
저 어렸을땐, 문제은행 주머니가 실내화 주머니로 짱이었 ㄷㄷㄷ
ㄷ ㄷ ㄷ ㄷ ㄷ
근데, 문제은행보다 동아전과가 더 중요했네요 ㄷ ㄷ 변경ㅋㅋ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이기적유전자, 시골의사 부자경제학
그동안 바보같이 살았구나 하고 ,,,
헛 ㅎㄷ ㄷ ㄷ
80년대 세계대백과사전 - 정보부재의 시절 궁금한건 세계대백과사전 찾아보면 다 나옴.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20대초반 첫사회생활에서 "환경"을 인식하게 만듦.
전 두개밖에 없네요.. 권수로는 여러권이지만...
저도 유치원때 백과사전 많이 읽었네요 ㅎㅎ 천문학 좋아해서 우주관랸 백과사전만 열심히 읽었다는..
그때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방법이 백과사전말고는 없었지유.. 집집마다 백과사전 다 구비해놓고요 ㅎㅎ 그때가 그립네요
책 제법 많이 읽었는데도 불구하고
제목 보자마자 수학의 정석부터 생각나는 걸 보면 그때 어지간히 고생했나 봅니다 ㅠㅠ
진짜 베스트셀러 책이네유 ㅋㅋㅋ 고등학교계의 성경 ㄷ ㄷ
성경-지금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두개의 바빌론-뭐가 뭔지 알게 되었습니다.
먼나라 이웃나라-식사중 식사 외의 것들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