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Z6가 요즘 다시 각광을 받는지..몇가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발매 된지 얼마 안 돼었을때에 (2.0 펌웨어전에)는 감흥을 못 받았었고 미러리스로는 다른 대안이 있기에 구매는 보류했었습니다.
최근 2.0 펌웨어가 되었을때 다시 만져볼 기회가 생겼는데.. AF-C 반응이나 나머지 전반적인 것들이 조금씩 더 괜찮아졌더라구요.
아는 작가님것을 빌려 서브로 촬영할 기회가있었는데 그 이후에 바로 구입결정을 하게되었고, 어제 제 행사 첫 촬영을 마치고 쓰는 소감문입니다.
"D750의 업그레이드된 미러리스 후속기", 현재 니콘에서의 서브로서는 가장 쾌적한 선택이 될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Z6의 현재 스팩과 제가 느끼는 체감은 이러합니다.
화소 : Z6 = D750 (2,400만화소)
AF-S : Z6 >> D750
AF-C : Z6 > D750
AF 영역 : Z6 >>> D750 (화면 90%이상을 커버)
셔터 : Z6(1/8,000) > D750(1/4,000)
연사 : Z6(9연사 + 12연사) >> D750 (6.5연사)
컬러 밸런스 : Z6 >> D750
DR 및 보정레인지 : Z6 = D750 (아직 많이 안 해봐서 조금 보류)
그립감 및 무게 : Z6 > D750
셔터랙 및 원샷딜레이 : Z6 > D750
많은 포토그래퍼분들께서 가성비가 좋은 D750을 서브카메라로 많이 쓰시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써보니 Z6이야 말로 그 가성비 좋았던 D750의 아쉬웠던 부분들을 모두 업그레이드 시켜나온 후속기 같은 느낌?
요즘 작가님들께서 많이 추가하시는 이유가 있구나..싶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짧은 소감문(?)을 썼습니다. 앞으로는 사진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10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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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감은 750이 나은거 같습니다..샷투샷에선 광학식인 750 보기 편한건 있는듯..
하지난 전영역 af모듈인 z6이 익숙해지고 나면..일반적인상황에선 z6이 편하긴 하네요
넵 뷰파인더는 광학식의 편안함에 비할수는 어렵겠지만, 원샷딜레이나 셔터랙은 느낌에 비해 거의 맞아들어가서 놀랐습니다..^^
저도 그립감은 750이 낫네요. (Z7과 d750 d80 사용중..)
조작성도 d750이 낫구요.. (Z 시리즈 답답함을 느낄때가 많아요..)
그립감은 750이 많으시네요 ^^ 조작성은 적응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느끼진 못 했었습니다.
정말 좋은 발전이네요. 하지만 가격과 신렌즈들을 들여야하는 부담에서 아직 가고있지 못하고있습니다. 가난한 유부는 말이죠. ㅜㅜ
FtoZ라는 훌륭한 어댑터가 있습니다..^^ 구형 .8G렌즈들이 워낙 가성비가 좋아서 쓰실만 하실겁니다.
af-c도 z6이 좋나요?..진짜 넘어가야하나..
AF-C 중앙은 거의 비슷하지만, 연사촬영에도 앞서기에 실제 움직임있는 피사체촬영시 건지는 사진은 조금 더 나은듯 합니다..^^
750도 소유한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750이랑은 다른급입니다 ㅎㅎ 분류상만 같을뿐
넵 .. 맞습니다 ㅎㅎ 서브바디 기준의 관점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스트로브 사용 시 z6는 렉이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스냅촬영시에만 썼었네요..조명은 디오를 썼는데
다음엔 z6이로도 촬영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현재까지는 그 어떤 바디를 쓸 때 보다 만족도가 높습니다.
저도 요즘 가벼운 마음으로 손에 들고있는것이 z6이네요..^^
다음 플래그십 미러리스가 기대됩니다
마이크 리뷰영상 본거중에 z6에 물려서 찍은게 있었는데 영상 화질 좋아보이더군요
z6랑 750이랑 비교가 안되더라구요.ㅋㅋ 저도 810,750 두대, z6한대 쓰고 있는데..z6가 잴 만족도가 높습니다. 핀도 엄청 잘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