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량(티볼리) 블랙박스입니다.
출근길 회전교차로에서 상대 소나타와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상대 차주는 아침 출근길이라 도로가 막히니 사진찍고 차부터 빼자고 해서 바로 보험사를 부르진 않았고 나중에 회사가서 보험 접수하였습니다. 이과정에서 서로 블랙박스가 있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구요.
사고 당시, 제가 예전 안좋은 기억때문에 인간된 도리로서 죄송하다고 먼저 사과를 드렸고 헤어진다음
회사 도착하여 문자로도 몸은 괜찮으신지와 출근길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보험 접수하였다고 문자 드렸습니다.
상대방께서는 제가 속도를 내서, 잘 가고있던 자신의 차를 들이박았다고 피할수가 없었다며 그렇게 들어오심 어카냐고 답변하셨습니다.
하필 보험사가 같은 보험사라 같은 담당자가 배정되었구요. 담당자가 제게 전화를 걸어 소나타 차주가 주장하는것은
티볼리 차주가 먼저 사과를 했기 때문에 티볼리 과실 100%라고 주장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하여
블랙박스가 있다고 얘기를 드렸고, 블랙박스 공개 뒤에는 새로운 담당자를 배정받아 가해차량에서 피해차량으로 전환하여 보험 진행중입니다.
상대방은 완강히 과실을 인정하지않고있으며 계속해서 티볼리 100: 소나타 0 과실을 주장중이십니다.
제 의견은 처음 쌍방과실이었고 보험처리 해드리려 했으나 상대방 태도때문에 저도 소나타 100: 티볼리 0 아니면 안될 정도로 심신이 지친 상태입니다.
참고로 음악 소리때문에 잘 들리지않지만 18초쯤 좌측 깜빡이켜고 회전하였기에 깜빡이 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상대방은 블랙박스가 없어, 제 블랙박스를 동의하에 열람하게끔 해드렸습니다.
열람후에도 하루가 다 지났는데 아무 연락이 없네요.
과실이 얼마정도 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