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군대에 아들 보내놓으면
밴드나 카톡으로 아들 근황 알려준다는 사실은 다 아실테고요...^^
어제 밴드에 올라온 아들녀석 군대 내무반 사진입니다.
리더십 교육 비슷한걸 하는데..
내무반이 이런 상황.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대번 눈치채셨을텐데..
아들 군대 보내놓은 입장에서
참 안도의 한숨이 쉬어지더라구요.
그래 30년전에는
참 쓸데없는 걸로 많이도 갈굼 당하고 갈궜었지...
각잡기
슬리퍼정리
뭐 이런게 거의 없어진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사진찍다가 너무 어지러운거 같았는지
그 다음에 올라온 사진은 슬리퍼 정돈이 되어 있더라구요.
뭐 군기가 빠졌다 어쨌다 하실수도 있겠지만
우리 군이 전투력 보존 및 증강 이외에
다른 부분에 쓸데없이 힘을 빼지 않는 것 같아서 저는 좋게 보이더군요.
https://cohabe.com/sisa/1098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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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군번인대 제가 쓰던데랑 100프로 똑같네요 ㅋㅋ 후방 ㅠ
전 91군번인데 제가 제대할때 저런 신막사 신형관물대로 제대했습니다 ㅎ
15군번인데 페바는 저랬음 최전방... 지오피만 침대형...;
91군번이 군대간 자녀분이ㄷㄷㄷ
전95인데 10살ㄷㄷ
14군번이나 19군번이나..
전 94인데 나무 관물대에 침상은 장판 깔려 있었습니다.얼룩무늬 판쵸도 제대할때 들어오는거 구경 했어요.
군대를 늦게 가고 결혼을 일찍했습니다 ㅎ
(그렇게 일찍한건 아니예요. 28살에 했으니)
전 96인데 5살 ㄷㄷㄷ
여긴 ㄷㄷㄷㄷ이 아니라 ㅠㅠㅠㅠ 이걸로 해야겠네요...언제까지 우린 벌어야하죠?ㅠ
역시 교육관련 시설들은 아직도 저런가보네요....ㄷㄷ
관물대가 어언 30년전에 쓰던 그것....ㄷㄷㄷ
내무반입니다. ^^
요즘은 생활관이라고.. 하더라구요 ㅎ
정리는 그래도 중요한데...
아마 사진찍고 나서 정리했을 겁니다 ㅎ
맞는 말씀이십니다.
^^ 마음이 놓입니다 ㅎ
입대한지 엊그제인거 같은데.. 벌써 1년밖에 안남았다네요 ㅎ
내무실이 20년전이랑 비교하면 티비 lcd로 바뀐 거 빼곤 변한 게 없네요.
강원도 후방부대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
저 93년 제대할때도 저런 신막사였어요 ㅎ
저 맨구석에 빼치카가 있어야 딱인데...
전 91군번인데 뻬치카 본적이 없다는 ㅎ
@.@ 전 00군번 인데 제대할때까지 빼치카 있었네요 ㅠ.ㅠ 여름엔 우물물 고추장통에 고무호스연결해서 퍼올려서 샤워... 하... 샤워나 한번 더하고 출근해야지 ;;
ㅎㅎㅎㅎㅎㅎㅎㅎ
뭔가 낭만적입니다 ㅎ
전 빼치카는 유머일번지에서 본게 전부ㅋㅋ
90년대내무실그대로네요
저기 침상 끝에서끝 대가리박기... 머리아픔...
그러고보면 모포랑 매트리스도 그대로네요 ㅎ
보기좋네요. 쓸데없는곳에 에너지 소비안하고
그래도 여기 댓글보면
자게아재들도 엄청 너그러우신듯.. ㅎ
쓰레빠 정리가 안되있네 .....
저희때 저랬으면 난리난리 ㅋㅋㅋㅋ
시설이 더 좋아져야는데요...
쓸대없는 내무실군기는 절대 없어져야함.
신발정리는 상황발생 및 쾌적한 생활면에서 필요하다 보네요
아마 사진찍고 나서 정리한거 같습니다 ㅎ
솔직히 저도 좀 보기는 싫었는데..
저렇게 찍어서 올릴 정도면
엄청난 강요와 군기는 없을거라는 부분이 좀 안도가 되더군요.
아직도 저런 구막사가 있네요 ㄷ ㄷ
요즘은 다 침대에서 자는줄 ㄷ ㄷ
저는 저게 신막사인줄 알았습니다 ㅎ
저건 중막사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막사는 30명이상이 한번에 저런 침상 길게 ㄷㄷㄷㄷㄷㄷㄷ
전 10년전에 제대한 아들이 저런 막사에서 근무했던것 같던데...ㄷㄷㄷ 다른가??
시대가 바뀌어가는데 군대만 80~90년대 머무르면 안되겠죠.
나때는 안그랬는데 요새 군대는 뭐 어쩌고 하면서 꼰대같은 생각하지말고 변화에 맞춰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들 옛날 추억에 농담하는 분위기에 혼자 꼰대같이 왜그래요?
글쓴이님의 생각에 동의한다고 적은 글인데 뭔 개소리에요?
헐 저때 쓰던 스타일이네요 신막사가 아니고 중막사인가봐요?? 저는 예비사단쪽이라 거이 신막사 짓고 했는데 저희 대대빼곤 저게 중막사고 30명이 한번에 살던게 구막사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쓰레빠랑 모포ㅜ
어휴
슬리퍼는 그냥 각자 가지런히 벗고 침상에 올라가면 되는데
고참은 아무렇게나 휙 벗어놓고 막내들이 와서 정리하는 그야말로 노예를 부리는 거지같은 과거 군대문화가 아주 지저분한거죠
스스로 정리한다는게 올바른 군기 중 하나 아닐까요
97군번인데 별차이 없네요. 진짜 군비 어따쓰는지ㅠㅠ
군인들 시설좀 매년 개선해줬으면...
그리고 군복도 더워죽겠는데 에어컨 설치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안타깝네요
저기 오른쪽 끝에 에어컨 아닌가요??
요즘 애어컨 있다길래 찾아보니 저게 에어컨 같기도하고
저도 97군번인데 내무반은 별차이 없네요
저흰 한 내무반에 14명정도 쓰는 작았는데..
아직도 저런 모포랑 침낭에서 자는 장병들보면 고생이 많네요
솔까 각 잡는 정리는 점호시간에 한번만 하믄됨
99군번 12사 출신..
세면백이 요즘엔 사라졌는지 바구니가 있네요 ㅋ
맞는 말씀입니다
쓸데없는거에 에어지소비를 많이 했죠!!!
뭐.. 시대의 흐름이죠.. 흐트러진 바닦에 신발들이 보는내 정리하고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논산94군번...
98군번입니다.
아무리 좋아졌다지만 그래도 자기껀 자기가 정리좀 하지...
논두렁에서 뛰어놀고, 학교 교육보다는 부모나 동네 어르신들께 예의를 배우고, 어떤 소식을 들으려면 왕래하는 지인을 통해 듣는게 더 빨랐고 미디어라고 해봐야 채널권을 부모님이 가지고 계신 TV.. 그것도 몇 채널 안되는
책상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집안일에 쓰이는 시간들이 더 많던 그런 세대들과 같은 교육일 수 없지요.
요즘아이들 하지말라고 하면 왜 하지 말아야 하는지, 정말 하지 말아야 하는지, 왜 하고싶은지 스스로 찾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예전처럼 하지말라고 했을때, 우선 안하고 나중에 이유를 찾으려고하면 도태되요..
왜 안해야 하는지를 빨리 파악하고 안하던가, 하지말라고 해도 근거가 타당하다면 얼른 행동해서 앞어나가던가 하는걸 배운 세대들 입니다.
요즘은 공기청정기 기본입니다
군대 변화없는거 보면 이나라 정치인들이나, 일반 국민들이나(상식적으로) 사람의 가치를 얼마나 하찮게 여기는 줄 알수 있음..우리나라 경제 규모에 이게 진짜 가당키나 한 대우인지...
단체생활에서 정리 정돈 안하면 결국 누군가는 피해를 봅니다.
정리 정돈을 알아서 잘 하는 사람은 피해를 보고 지저분한 사람만 꿀빠는 상황이 생기는게 과연 올바른 일인지 모르겠네요.
각잡기 같은 불합리한 일도 많지만 청소나 정리같은 일은 모두에게 공평해야하고 모두에게 득이 됩니다
일제시대때 만들어진 똥군기가 이제 점점 사라지고 있으니 반길일이네요
군부대 내에 사진촬영 금지 라고 알고있는데...내무반 나오고 하는거 올려도 되나요? 문제 없을까 걱정되네요.
부중대장님이 직접 찍어서 .. 부모님들 보는 밴드에 올려준 사진입니다~~ ^^
장병들이 삼삼오오 앉아서 뭘 하고 있을까요 ?? ^^
여튼 무사히 제대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리더십 교육 비슷한거더라구요..
저거 사회에서 받으려면 20만원 넘는건데..
뭔가 겁나 불편하지만 꼰대소리 들을까봐 참아야ㄷㄷㄷ
그렇게 세상이 변화는 겁니다. 00군번 이유 없이 쳐맞을때 난 고참되서 저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조금씩 변화 했던게 여기 까지 온거 같습니다
맞습니다ㅎ나쁜뜻은 아니였네유ㅎ
매트리스좀 좋은걸로 보급좀하지.. 아직도 저거쓰네;
슬리퍼 각이 안잡혀있네요
와~제가 2000년 군번인데 내부반 구조와 관물대가 그 때 그대로네요;;
여유를 주는건 좋지만, 장신구나 신발같은건 가지런히 정리된 모습이 군인다워 보이네요..
사회에서도 신발 저렇게 놓지는 않을텐데, 정신상태가 불량하네요.
강한 훈련과 충분한 휴식은 강한 군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죠
쓸데없이 각잡아라 뭐해라 하면서 진빼는것보다는 나음..
부모의 입장에서는 저도 저런 모습이 훨씬
침대로 바꿔주지 저게 뭡니까
징병제이지만 명예로운 일에 명예롭게 참여하는 건데.
좀더 좋은 시설이 요구됩니다.
85년 제대했는데
그때나 저 사진이나 별반 차이없습니다.
세멘바닥 장판깔고, 나무관물대 철제로 바꾼것을 크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 때는 대부분 집에서 방바닥 생활을 했으니 비슷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침대생활을 합니다. 좌변기에..
가능한 잠자고 생활하는 것은 편하게, 훈련은 효율성있게 해야하는데,
쓸데없는데서 군기 찾는 경우가 있어서 ...
신발은 단체생활이므로 좀 더 신경쓰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훈력은 실전처럼 빡시게 내무반에서는 안방처럼 편하게
우리 대대장 훈련 철학이였음... 나름 내무반 생활은 편했던것 같습니다.
이상 705특공 89년도 입대자였습니다.
아직 침대가 아니라 침상이라니 ㅠㅠㅠㅠㅠ
군대에서 모포 각잡으며 뭔 이런 병신같은 곳이 다 있나?
했는데
나중에 일본의 교도소 생활이라는 만화를 보니 제소자들 모포 각잡기가 딱~
아! 이게 일본에서 온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