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두어 달 만에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28년 지기 친구네와 1달 전부터 계획한
1박2일의 짧은 일정..
비가 올 거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감사하게도 빗나가 버렸네요!
텐트만 가지고 있는 친구라 저는 두 집이 지낼 살림을 챙깁니다.
오랜만에 차가 터져 나가는 줄..ㅎㅎ
공교롭게도 두 아내는 출근을 해서..
아빠와 아이들만 먼저 출발합니다.
아내들은 오후에 소요산으로 마중을..^^
아 참, 이번에는 40년 차 텐트와 39년 차 텐트를 같이 가지고 나갔습니다.
늘 한 동씩 설치했었는데 처음으로 두동을 같이 쳐 보려고요^^
예전에 텐트 사진 올렸을 때,
40년차 텐트로 캠핑 가면 사진 올려달라고 하신게 생각이 나서 찾아 왔습니다^^
1년 만에 방문한 저희 가족의 휴식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