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커피머신 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잊을거임! 이제 검색안할거임요!

ㅋㅋㅋ 잘하셨어여
27이면 싸게 잘 산거 맞아요.

데헷

제가 이거 두대 사용중인데
퍽 통 튀어나오는건 한번도 경험 못했는데요
이게 검색을 해보니, 고질적인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뽑기운이 좋았던거 같음;;;
다만, 물받이 통 용량이 너무 작아서...몇잔 뽑지도 않았는데 물통 비워줘야하고...그게 좀 귀찮네요...
그냥 드릴로 뚫어서 호수 연결해버릴까 고민중이네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

저는 샵에서도 퍽을 매일매일 버려주는 습관이 들여져 있어서
뭐가 쌓일틈이 없을듯요 ㅋㅋㅋ

아, 이게
퍽 통에 많이 쌓여있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저 에러에 걸리면 통을 제대로 꼽아놔도 지 스스로 튀어나와버리고
뭐 그런식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튀어나오지 않게 틈에다가 종이 끼워놓기도 하고 그런다고;)
저는 다행히 아직 한번도 경험은 못해봤지만,
후기들 보니 고질적인가봐요. ㅎㄷㄷㄷ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아 담는 통이 자꾸 나온다는거죠?
그렇군요 간단하네여

본사쪽에서도 이슈 인지하고 있는지
불편 접수하고 기기 가져가면, 저 부분 통으로 교체해준다는 후기도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먹을라고요.
샵 퇴근할때 한잔씩 뽑아서 들고올라하니 뭔가 자꾸 퇴근절차 하나 생기는거 같아서요 ㅋㅋ

제가 원두 납품하는 사무실에 이 기계 쓰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요
셋팅 좀 만져주니깐 어 이거 생각보다 괜찮게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쓰려고요 ㅋㅋ

한 등급 위 제품도 이거랑 내부 부품은 같아요 다만 편의성 때문에 그렇죠 ㅎㅎㅎ... 얘도 맛은 똑같단 ㄷㄷㄷ

오 글츄 어차피 에스프레소만 나오면 되니까능!!

이거 다 좋은데 물받이 통이 좀 더 컸으면 대박인데ㅜㅠ

네 좀 작더라고요. 어차피 자주자주 갈아주는 타입이라 전 작아도 상관없어요 ㅎㅎ
친척 사무실 오픈 선물도 이거루 사드릴라다가 일부로 그래서 다른 큰거 사드리긴 했어요. 거긴 많이 먹으니깐..

원두요~
전자동머신이에요 ㅎㅎ

와~원두면 좋네요 캡슐값 장난아님 ㅠ ㅠ

값도 값이지만 맛이 비교가 안돼쥬~~

캡슐보다 훨 맛나다는거쥬? ㄷㄷ

아유 그럼요! 당연하죠 헤헤

캡슐값도 감당안되는데 아우 땡기네요 ㄷㄷㄷ

원두야 싼건 1키로에 만원부터 비싼건 3만원까지 있으니깐요.
저게 보통 1회 10~12g 정도 들어간다치면 넉넉하게 1키로에 80잔
3만원에 80잔이면 375원이네요. 3만원대면 보통 프리미엄급 이상 원두 사드실 수 있어요 ㅎㄷㄷ
1만원 이하 원두는 비추드리고요. 그런건 오히려 캡슐이 더 맛있을 수도 있고..
물론 1키로 이하 판매가들은 비싸지만요 ㅋㅋ

캡슐 700원쯤하니 반값이네요 ㄷㄷㄷ

우유 거품 만들어주나요?

어 모르겠어요 전 라떼를 안마셔서 그쪽은 보지도 않고 샀어요.
왼쪽에 있는게 스팀봉 같긴한데.. 가정용 머신은 라떼스팀을 거른다고 알고 있어서 ㅎㅎ

밑에 8652 모델이 라떼에 좀더 특화된 모델로 알고 있어요. 뭔차이인진 모르겠네요 ㅎㅎㅋㅋ

오~~ 근데 얼마전에 코스트코 탈퇴했어요 ㅠㅠ

아뇨 ㅋㅋㅋㅋㅋㅋ 그런 올인원 제품이 있긴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근데 저건 생두말고 원두요 ㅎ

그라인더는 소모품인지라 상황에 따라 다른데 가정용은 많이 안갈아서 버릴때까지는 날이 버틸거같아요

아무래도 그라인딩 성능때문에 그런거 같은뎅..
커피는 사람들 취향을 너무 믿으면 안대영. 내취향대로 가야죠!
셋팅 법이야 방법이 있다해도 커피 취향은 방법이 없죠.

보통은 2배수 추출을 기본으로 셋팅을 하거든요.
저게 12g 들어간다치면 30ml 이하로 추출하는데(정확히 얼마들어가는 지모르지만 가정용은 보통 10~14g)
그라인딩 분쇄도를 퍽으로밖에 가늠을 못하니..
유저들이 보통 최대한 가늘게 셋팅하는걸 추천한다고 하는데
저는 중간에서 쪼끔 더 가늘게 셋팅했었어요.
물론 두꺼운 것보단 가늘게 셋팅하면서 시작하는게 더 빠르게 셋팅할 수 있고 더 낫습니다.
추출할때 물량은 30ml 쯤으로 저장하는데
뭐 이게 눈대중으로 측정을 해야하니까능.. ㅎㄷㄷ
보통 추출할때 끈적하게 일직선으로 떨어지다가 갑자기 후덜덜 떨리면서 연한물이 나오는 시점이 있어요.
이 물줄기가 떨리는 시점 직전에 끊으셔야 해요.
하지만 이게 그라인딩 두께와 원두종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때그때 다르겠죠.
맛이 없다는 기준이 너무 쓴건지 너무 보리차 같고 텁텁한 건지 등등에 따라
현재 셋팅에서 조금 수정하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요 ㅋㅋ
일단 얇게 갈고, 추출양을 줄였다가 늘리는 방법으로 셋팅을 해보세요.

이게 가정에서는 측정할 수 있는 장비도 없고 셋팅 법이 두가지밖에 없다보니.. 그걸로 답을 찾아야 하는데
우선이 없습니다. 우선적으루 선호하는 셋팅이 있긴 하지만 전 보통 그라인딩부터 정하고 추출양을 정하는데
그라인딩 두께에 따라서 적절 추출양이 또 달라질 수 있기도 하구요.
뭐랄까 두개의 곡선이 만나는 지점이 계속 달라지는 느낌이랄까.
맛을 보면서 계속 둘 다 손봐줘야하겠죠 ㅎㅋㅋ

와 이런 정성스런 답변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ㅜ
뭔가 깊은 맛이 날것 같은 기대감이... 설명해주신대로 따라해볼께요
전자동 머신 이제품이 처음인데 너무 좋네요. 가전제품중 가장 만족하는 템이에요

예전엔 비쌌군요 ㅎㄷㄷ 끝물인가

3년 동안 매일 2~4잔 뽑았으니 본전 건지고도 남았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