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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도 믿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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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시정개정경정 2019/07/14 22:20

    요즘들어 굉장히.와닿는말이네요 감사해요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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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덕방아재 2019/07/14 22:23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란 얘기에 오해가 많음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란 얘기지 타인에게
    무조건 내키는대로 발산하란 뜻이 아님.
    근데 저말을 오해하는 시키들은 난 내 감정에 솔직하니까라며 짜증낼꺼 다 내고 화 낼꺼 다 내고 그런다지?  감정을 인정할 줄 알아야 다스릴 수 있다는 뜻이니 타인의 감정 아랑곳 않고 내키는대로 하란 뜻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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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가가 2019/07/14 22:25

    살다보면 사장님이 개색끼로 보일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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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병장수 2019/07/14 22:33

    긴가민가 했어요.......이 시간에 배고플리가?
    하지만 이글을 보고 나의 배고픔을 믿기로 했어요.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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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여장인 2019/07/14 22:59

    그래요 자신의 감정을 믿어요 .. 화나고. 서운하고. 불쾌하고. 무섭고. 질투 나고
    이런 감정을 가지면 나쁘다 악하다 생각하기 쉬운데 필수 감정임 오히려 내 감정 못 믿는 사람 젤 꺼림직한 취급 받음
    혹시라도 이런 거 훈련 안된 분은 일단 느낀 걸 뿜어요 발산해요, 그렇게 하면 처음엔 조절 안되니 시행착오를 많이 겪겠지만 앞뒤 조절하는 능력이 생김 요때 딱 '착한 줄 알았는데 실망했다는 씨불이는 사람 정리하기 딱 좋아요 내 인생의 자존감 흡혈귀일 확률이 높음 '
    그러다 보면 사람이 생기가 돌고 사람 같아짐 심지어 미움받을까 걱정과 달리 그거에 맞는 사람이 주위에 어느새 건강한 관계로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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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도가친다 2019/07/14 23:06

    이거 진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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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비드백곰 2019/07/14 23:23

    저렇게 안하면 화병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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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ollenHead 2019/07/14 23:46

    의가도 빙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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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구리구리 2019/07/14 23:49

    자존감이 낮아서 자신의 감정을 의심하는게 아닌 자존감이 낮든 높든 배우자에게 서운한 일, 화나는 일이 있다면 정말 그럴만한 일인지 한번 더 생각해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감정에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것을 자존감이 낮아서 그렇다는 것으로 일반화 하는 것은 경계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의 감정을 믿고 자존감을 높이는 것은 중요한 일이죠 하지만 너무 자신의 감정을 믿고 거기에 매몰된다면 우려스러운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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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멘음악대 2019/07/15 00:10

    일단 저 말도 의심하고 보는 나..
    진짜 정신과 의사분이 말씀하신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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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밍 2019/07/15 00:27

    본문의 예시는 굉장히 이성적인 사람의 사고방식인데요. 오히려 아무런 피드백 없이 감정에 충실한 쪽이 문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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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노가다 2019/07/15 00:30

    내가 그렇지 뭐...이렇게 되지 말자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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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MTer 2019/07/15 00:33

    그렇지만 자신의 감정에 공감만해야지 감정데로 하면 다른 사람과 감정만 쌓이죠.
    건강한사람은 자신의 공감을 의심하되 건강한 기준으로 느끼려고 노력하는사람 아닐까요?
    그 노력은 감정의 인지에서 시작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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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안먹는남자 2019/07/15 00:56

    행동 말투 패션 음식 등등이 아닌
    감정마저도 눈치를 보는것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는 말같은데요
    너무 남을 의식하지말고 자신에게 좀더 집중하고 감정을 살피라는 말 같습니다
    자존감은 참 어려운것 같죠?
    자신을 더 사랑하면 남의 눈치를 덜보게 될것이냐
    남의 눈치를 덜봐야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냐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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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조국아재 2019/07/15 02:26

    여러분~!!!
    감정을 숨기지말고
    표현을 많이 하시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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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워보이 2019/07/15 02:42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도 믿지 못한다. 자존감 있는 사람들이 자존감 낮은 사람들을 '관찰'해서 이야기 하는 것.
    근본 이유가 낮은 자존감 .
    그 낮은 자존감은 어디서 오는가? 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자존감 높이는 방법은 스스로 깨치는 수밖에 없다.
    왜 자존감이 낮은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왜 자신 없어하나.
    자기의 존재를 무시하는 강압적인 환경에 놓여 있으면 그 누구나 자존감이 낮아진다.
    난 안그래?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요사이 흔히 이야기 되는 분노조절 잘해 . 랑 같은 이치다.
    자신의 감정을 숨김없이 내 뱉는 사람들은 성장기에 감정에 대해서 솔직하고 자존감 높은 환경에서 자신의 습관대로 그냥 그렇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사회화를 거치며 자신의 감정도 때에 따라서 현명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인데.
    자신의 환경을 바꿔야 손쉽게 자신의 마인드도 바꿀 수 있다.
    군대 가서 성격이 바뀌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다.
    자신이 화났는지 어땠는지 모르는 경우는 발로 자신이 화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는 상황 자기 자존감이 아닌 자기 주체성에서 문제가 생긴것 이다.
    자기 객관화를 통해 자기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이 세상에 자신의 위치를 결정하는 주요한 기준점이다.
    네비게이션이 자신의 위치를 먼저 찾아야 길을 잘 찾듯 ...
    평등하지 않은 세상 쓸데 없는 자존심으로 자신을 비하하지 않고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운을 기다리면 성공하게 되다.
    성공을 위해서 노력하는건 좋은 데 자신이 어떤지 알아야 성공후에 자신에게 주어진 그 후의 일들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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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뱁스 2019/07/15 03:11

    저거는 정신과 의사 약팔이 하는 글 같은데요.
    저 글처럼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관찰하고 콘트롤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성공할 수 있고 그래야만 하는 사람 유형입니다. 자존감과는 부분적으로는 몰라도 크게 상관이 없죠. 자존감의 상실과 악영향은 거의 다른 얘기입니다. (매맞는 배우자 사례에서 비슷한 부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관찰하고 상황을 전지적으로 감지하는 능력을 일반적으로 자기 성찰이라고 합니다. 가정이 평화롭고, 일상에서 흔히 부딪히는 갑질이란 것도  없는 인격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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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빠 2019/07/15 03:31

    난 물소리 들으면 화장실 가고 싶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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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라비야우 2019/07/15 06:29

    정신과는 갖다 붙이기 나름이라 별로 신뢰가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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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th2 2019/07/15 07:13

    제가 제 감정에 의문이 많은 편이라 대체로
    화라던가 흥분을 진정하려 많이 하는 편
    괜히 내가 요즘 피곤하거 일이 많이서 유난히 느끼나 싶어 그런식으로 확인하려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존감이 낮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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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아리립스틱 2019/07/15 07:56

    생리기간엔 좀 의심해 봐야할것이
    남편이 초콜렛을 가져다 주는데 갑자기 화가남; 집에있는건 맛없는건데 왜 맛있는 초콜렛을 안사다주는거지, 나를 배려하지 않는건가 결혼 잘못했나 까지 감....
    감정의 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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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딸기포도귤 2019/07/15 08:27

    진짜 이놈에 자존감,자존감,ㅜ
    자존감낮지않다고 여겨왔고 약간의소심함은 있다 생각했는데 이런글때문에 나를 더의심하게됨 자존감은 파도마냥 높다 낮다 굴곡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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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뺨검둥오리 2019/07/15 10:02

    여기서 불알을 탁 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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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맥 2019/07/15 10:45

    음.. 자존감이 낮다기 보다는..
    내가 오해한 것은 없는가..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가?
    오해로 인해 괜히 화를 내는 것이 아닌가?
    이런 부분을 먼저 생각하는건데..
    기분 나쁘다고 무턱대고 짜증내는 사람들 보면 정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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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팔이인생 2019/07/15 10:55

    이거 딱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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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킷트 2019/07/15 11:38

    자기 감정을 스스로 인정해주고 다독이지않으면 결국 어떤방식으로든 터지게 되어 잇답니다.
    정말 중요한 글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내 감정을 그대로 존중해야 할 중요한 동기중 하나는 내 자식에게 내모습이 그대로 복사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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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나 2019/07/15 11:50

    내 감정에 공감~
    이런글엔 댓글을 달고 싶구나 ~!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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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귀여워 2019/07/15 11:54

    그럼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나요...
    친구한테 서운한 감정이 들었어요.
    근데 딱딱 따지고 보면 서운할일이 아닌데
    그냥 나혼자 서운해 하는거죠.
    그리고 평소의 나라면 이런건 그냥 쿨하게 넘기는데
    이상하게 그날은 넘기지 못해서 하루종일 그감정을 누르는데 에너지를 소비해서 지친날이 있었어요.
    참.. 서운할 일이 아닌데 서운해하네.
    나 왜이러지?? 나답지 않네.
    이게 뭐라고 서운해하고 힘들어하지?
    왜이감정을 떨치지 못하지??
    정말 어딘가 서운할부분이 있는거였나?
    몇번을 점검해봐도.. 그냥 나혼자 서운한거였어요.
    하루종일 불쾌함을 누르다가
    다음날이 되니까 불쾌함이 가셔서.
    그래 잘 견뎠다. 하고 넘긴날이 있었어요.
    하지만 그날 당시에는 참힘들었어요.
    그냥 이렇게 넘기면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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