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온지 얼마 안된 사무실인데
갑자기 소란스럽길래 봤더니
옆사무실 차린 사람이 다니던 이전직장 사장이 찾아온듯
대충 얘기 들어보니까
옆사무실 사장이 직전에 다녔던 회사가
거래처끼고 돈 버는 회사였는데
그 직원이 쭉~담당자로 거래해오다가
이번에 따로 동종업종 사무실 차리면서 사표쓰기 전에
거래처들 담당자한테
"나 사무실 따로 차려서 나갈건데, 나랑 거래할래? 그러면 적립금 줄게"
(적립금=뭐 매출에 몇%를 통장으로 쏴준다. 이랬던 모양)
이렇게 미리 상당수 거래처 몰래 포섭한 이후 사표내고 나와서 사무실차림.
그 이후
저 직원 나가고 갑자기 일이 뚝 끊겨서
뭔가 이상하다...싶었던 사장이 알아보니 상황이 저럤던 거.
이전직장 사장은
퇴사하려면 곱게 퇴사하지 왜 그런식으로 거래처 도둑질하냐고 따지고 있고
사무실차린 사람은
니가 무슨 거래처에 도장 찍어놨냐. 니꺼가 어딨냐 내가 거래하면 그만이지.
이러고 있고.
진짜 칼부림날거 같단 ㄷㄷㄷ
경찰 오는 중인듯?
https://cohabe.com/sisa/1083618
옆사무실 칼부림 날 분위기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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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되처먹엇당
저거 법적으로 따지면 퇴사한 놈이 엄청 불리한대.
저건 솔직히.... 도둑질이라고 봐야할듯;;;;;;;
근로계약서에 영업상 비밀유지조항 & 고객개인정보보호로 인한 고객정보유출금지 조항을 넣고
주요거래처는 사장이 직접 챙겼어야...;;
맞습니다.
그래서 자체적인 물건이나 특정 솔루션이나 끈이 있어야 하는거겠죠.
도덕적으로 비난할 수는 있지만 법적으로는 뭐라고 하긴 좀...
아! 적립금이 뇌물 같은걸로 문제될 수는 있겠군요.
사기업인데 뇌물이 어딪어요.
커미션도 영업 비용인거지
계약따라 다르고 업종따라 법이 달라서 법적으로 뭐라할 수도 있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죠.
상도덕이 없는 놈이네..
상도덕도 모르는 개새끼네요...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갈듯
법이고 뭐고
일단 찾아가서 뒤엎기는 해야 함. 안 그럼 나머지 거래처도 뺏김.
거래처 가져가서 해봐야 몇년안에 망한다에 한표..
업계에서 오래된 분들이 괜히 오래된게 아니죠
상도에는 상도가 있는법..
혹시 대구세요?
상도덕은 어찌됐든 지금당장 돈만벌면 그만이라는 직업의식이 없는 사람이네요
거래처 관리를 담당자한테 온전히 맡긴게 잘못,
남에 돈 벌어주다 내사업 차린 사람들 대부분 저런 코스로 하는건데..
이런 경우가 진찌 비일비재 하죠.
저거 소송걸면 거래처 갖고 퇴사한 녀석이 100% 패소함
기본 개념도 상실한 양아치 새끼네
양쪽말 다 들어봐야 판단 가능하죠
양쪽 말 들어볼것도 없는거 같음
걍 저 사람이 저렇ㄱ ㅔ빼돌려서 나온게 맞는듯.
사장이 거래하던 거래처 사장님들이랑 얘기해서
적립금 받기로 한 그쪽 담당자들까지 징계처리 하기로 진행됙 ㅗ있는 모양이네요
저 사장이 회사 차린지 20년 넘은거 같고...
옆사무실 사장은 거기서 3년인가 일하다가 나온듯
그렇다고 다 빼 가져가면 어쩌냐
페이백이군요...ㄷㄷㄷ
포인트 더 주면 다시 돌아옴
저런 거래처는 오래 못갈텐뎅..
퇴사한 사람이 잘못이죠, 이전에 고객관리한건 월급으로 보상받았다고 보는거고, 퇴사이후 이걸 이용해서 법인에 손해를 끼치면 퇴사한 사람이 잘 못인듯,, 도덕적으로야 그 전에 악덕 사장이었다고 한다면 이해되지만 법적으로는 퇴사한 사람이 100% 잘못인듯
적립금 = 리베이트
근로계약서에 근무시 취득한 정보 어쩌고 있지 않나요?
이거 문제 될듯
사장이 일 안하고 직원들에게만 맡겨놓으면 저런 꼴 당하기 쉬움.
이건 도덕의 문제가 아니라 법적다툼으로 가면 인실좃될 상황이죠
근로계약서에 보면 업무상 알게된 정보에 대한 비밀유지 조항이 항상 있을텐데 그분이 양심적으로나 법적으로 문제 되겠네요.
불법침입 등등 형사적인 면에서는 유리할지 몰라도 민사에서 물어줄거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거 엄청 많죠... 비단 직원이지만 대리점 손님 뺏어 먹는 경우도 허다함...
꽤 많긴하죠.
회사일이 힘들다하면 내가 돈줄테니 너 사장하고 나랑 거래 하자고 역제안이 오기도한다더군요.
저 사장도 그렇게 시작했다면... 할말 없는거고
같이 나쁜짓한거고
착실하게 해온 사람거 뺏어나간거면 부메랑되어 돌아올겁니다.
에라이 나쁜놈...
교회도 똑 같읍니다.
새끼목사가 독립할 때......
ㅋㅋㅋ 그래서 새끼목사가 독립할때 타도시로 멀리갈때만 잘해주죠.
근데 사장이 얼마나 대우를 안 해 줬으면
나가자고 하니 주르륵 다 나간다고 ㄷㄷㄷㄷㄷㄷ
직원들 심정 이해도 약간 갈 듯 ㅎㅎㅎ
결론은 이것도 역시 양쪽말 들어봐야 ;;
아. 참고로 위에 뭐 법으로 가면 무조건 이긴다 어쩐다 있는데 ㅎㅎ
고용계약에 명기되어 있지 않다면, 또 명기된게 사회통념상 부당하다면
법원에서는 자유경제질서를 더 존중합니다.
법원에서 지는 경우는 전회사 이름 팔면서 사기쳐서 영업하는 경우 밖에 없어요 ㅋ
다만 영업방법이나 제품등에 영업비밀에 해당하는 요소가 있고 또 영업비밀 관리에 대해 노력한 사실이 있으면
나간 사람은 좀 힘들어지겠죠 ㄷㄷㄷㄷ
그 밖에 다른건 별로 타격줄게 없어요 ㄷㄷㄷㄷ
근데 이런애들 몇년못감 주변에서 마니봄 사업 수십년한사람들 짬밥 인맥 노련함 함부로판단하는건 오만임
민사로 가면 백퍼 직원이 져요. 판사가 조정으로 처리하려 할텐데 거래처 다 원상복구하는 쪽으로 가지 싶네요
아...옛날생각나네..
대표가 사업접고 다른데 넘긴다해서 일개 과장이였던 내가
사장실 찾아가서 접는 사업 내가 담당하고 있고
나도 살아야겠다. 나갈테니 이사업 내가 가져가겠다 쇼부쳐서
지금 궁핍한 생활중 ㅋㅋㅋ
고소 들어가면 손해배상 해야함
정확한 증거 가지고 소송들어가면 탈탈 털림 ㄷㄷ
뭐하는곳이길래 리베이트 한방에 갈아타는건지 ㅎㅎ..
날도둑놈이네요.
납품일 하고 있는데... 저런 업체들 존내 많음... ㄷㄷㄷ
상도덕이 없는 세끼
지가 사무실 차렸으면 영업해야지
뒤로 전직장 거래처 연락해서 꼬득이는 양아치세끼
중소기업들중에 저런경우 허다합니다.
거래처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퇴사하기전에 직원들한테 나 회사 차릴거니까 나중에 연락하면 퇴사하고 나랑 같이 일하자고 꼬시는 경우도 많음...
그러다가 사장 귀에 그 사실이 들어가면 소송이니 멱살잡이 시전...
저거 법으로 가면 중대한 영업비밀 침해로 절대 불리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