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촬영 관련 니콘에서 소니로 넘어가려 합니다 소중한 답변 부탁드려요^^

제가 D5를 써보지는 못했습니다.
소니만 말씀드릴께요.
3세대의 경우 핀조명 그런거 전혀 상관없고 신부가 버진로드
걸어올때 앞이 안보여서 플래시라도 비춰야하는 괴기한 상황이 아니라면 눈초점 칼같이 다 잡습니다.
그런 걱정보다는 오히려 화이트밸런스의 부담이 제게는 더 와닿더군요.
핀조명 오락가락 하면 화밸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면서 그에따라 노출도 좀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화밸을 온도 지정해서 쓰면 그럴일은 없으므로
편한거 좋아서 주구장창 오토화밸만 쓰는 저로서도 핀조명 강한 홀에 가면 온도지정해서 써요

저조도 핀 잡는건 z6가 더 낫지 않나요?

일단 써보시고 넘어오세요 확실히 m3보다 d5가 좋긴해요. ㅎ 얼굴들 많은 대기실이나 하객인사, 연회장, 심지어 입장때도 피사체가 멀리 있으면 핀 이상한곳에 들어갑니다. 그럴때는 측거점 이동해서 찍어야하는데 문제는 측거점이 옅은 회색이라 안보여요 ㅜㅜ 그리고 가이드라인도 잘안보여서 익숙해 지기 전까지 수평수직이라던지 피사체 중앙에 놓는것도 일입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장면도 종종 뒤에있는 하객이나 이모님 얼굴에 맞는경우가 많아요. 부케던질때도 무조건 친구들 얼굴에 맞고.. 많은 상황에서 와이드 초점영역이 쓸모없게 됩니다. 인단 대여하셔서 서브로 필드 뛰어보시는게 좋으요.
아 그리고 역광에서는 포커싱 지랄맞아요. 이때는 측거점 이동해줘도 못잡을때가 종종 발생합니다. 자주그런건 아니지만 d5는 다 잡습니다. a9은 아직 안써봐서 모르겠으나... 암튼 무게이득, 가끔 측거점이동없이 눈에 초점 잘박히는 점 뺴고는 d5보다 월등히 좋다라는 느낌은 없어요. a9m2 출시하면 그때 바꾸셔도 괜찮아요

A9으로 넘어가면 다 해결됩니다.
D5에 비해 AF신뢰도가 더 낫습니다.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훨씬 AF가 편하고 건지는 샷은 두배가 넘습니다.

8~10월에 a9m2나옵니다 그때 가세요. 렌즈는 미리 수급하는것도 좋구요. 렌즈가뭄은 진짜 하

D5가 M3보단 무조건 낫습니다. 미러리스의 장점은 그냥 측거점이 넓다는 거 하나라고 봐도 됩니다.
메인으로 웨딩하시면서 눈초점 얘기하는 건 큰 의미 없는 건 아실테니까요. (어차피 2470인데)
다만 A9은 AF신뢰도가 너무 좋긴 한데 개인적으로 소니의 와이드나 존에 불편함을 느껴서 이건 좀 직접 해보셔야 합니다.
왜냐면 플렉서블스팟 계열은 너무 이동하며 쓰기 귀찮은데 와이드나 존을 하면 자꾸 뒤에 있는 하객을 잡아버리거든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AF = A9 > D5 > A7M3
화이트밸런스 = a9 = d5 > A7M3
이렇게 느꼈습니다. (a9 af는 사기 수준입니다.)
소니는 너무 급작스러운 인기 폭등으로 렌즈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ㅠ 갑작스럽게 중국에 공장도 늘리고 있긴 하지만 갑작스레 늘리다보니 QC 문제가 있어요 (다행히 교환은 쉽지만..) 참고하시구요ㅠ
추가로, a9m2가 올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입니다.ㅎㅎ

원샷af 는 d5가 낫고 동체추적(eyeaf포함)은 a9의 압승입니다
소니는 처음에 af잡는게 d5에 비해 느릴 수 있습니다. 확실히 저조도 촬영에서 살짝 부족하다 싶어요. 하지만 사진이 살릴 수 있는 범위 내의 노출이라면 a9도 잘잡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a9를 쓰지만 d5의 손맛이 너무 그립네요....

D5의 바디신뢰도를 대신할 바디는1dxm2...
아직 소니는 프레스바디는 없다고 해야되지 않을까싶네요.성능이 아니라 신뢰도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Af는 나을수도 있는데 아직까진 버퍼문제라던가, 조금 답답한점이 있는거같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