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 전화가 와서 비몽사몽 전화를 받으니 차를 빼다가 쳤다고 나와보시라는 겁니다. 자동차 주차 해놓은 곳 가보니 차 or 사람 없어 전화해보니 본인도 차앞이라는거 차가 뭐에요 물으니 대우차(제차아님) 라는 겁니다. 제 차 아닌거 같다 하니까 아닌데 차 본넷트 쪽 번호 걸었다고 우기길래 번호 뭔데요? 물으니 끝 두자리가 다르네요.... 죄송하다고 연발 하시고 화가 팍 나서 뭐라 하려다 전화 얌전히 잘 끊고 지금 누워있습니다. 아직도 잠이 안오고 머리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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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맘에 안드는 사람 이렇게 약올릴수도 있겠군요
새벽에는 번호가 잘 안보이죠
게다가 사람들이 많이 하는 반사되는 번호판 이면
후레쉬 비치면 3 8 9 등 구분이 진짜 안가요 ㅜ
저도 그것땜에 가끔 실수를....
기본이 안 된 인간들이 너무 흔하다는 게 우리사회의 문제~! 지 하고 싶은 대로, 기분 내키는 대로 싸지르는, 매너라곤 털끝만큼도 찾아보기 어려운 양x치들~
저는 오래 전 도쿄에 출장 가서 비즈니스호텔 1층에서 묵었는데, 다음날 새벽 2시 반에 문이 부서져라 두드리는 소리에 깨서 문을 열었더니, 멀쩡하게 생긴 한국x이, "(전혀 모르는) 아무개씨 방 아닌가요?"라며 묻더라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 귀싸대기라도 한 대 패주고 싶은 걸 간신히 참았... ㅂㄷㅂㄷ
옆동 모르는 아저씨 술먹고 우리집 벨을 누른 새벽이 생각나네요
열자마자 저보고 나가라던...
저도 그런적 있음
차박았다고 나와서 좀 보라고
아 ㅆㅂ 내 차 ㅠㅠ
이러고 나갔는데 차 멀쩡 ㅎㄷㄷㄷㄷㄷ
걸린 번호로 번화하니깐 왜 안나오냐고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