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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기가막힌 인연

2003년 부산
그때당시 대학이던 나는 알바할게 없어 동네 중국집 배달 취직(2달간 일했었고 당시 월급80만원)
당시 중국집 상호명이 "신아반점"
콜받으면 "신화반점" 이죠 라고 애기함
그로부터 5년뒤
2008년 나는 공무원이 되어 서울로 거처를 옴김.
2009년 많고 많은 여자 이름 중 "신아"라는 이름을가진 여자 공무원 만나
2011년 서울에서 결혼
현재 6세 아들 한명 놓고 잘먹고 잘삼
와이프와 이런인연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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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아핏차퐁 2019/07/07 11:38

    신화적이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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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린청하 2019/07/07 11:38

    끼어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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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덩이네@ 2019/07/07 11:40

    진짜예요...주작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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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린청하 2019/07/07 11:40

    주작이라는게 아니라 아무 의미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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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덩이네@ 2019/07/07 11:40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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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bbyBrown 2019/07/07 11:38

    80만원 너무 짠거 아니었나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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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빨간양말 2019/07/07 11:40

    그당시면 많이버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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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lB 2019/07/07 11:41

    2001년 쌀집에서 다마스로배달일 했었는데 월급이 80였네요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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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스~ 2019/07/07 11:42

    2003년이면 최저시급 2천원대에 있을 대라 80만원이면 많이 받는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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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야봉의오야봉 2019/07/07 11:50

    2000년도에 세븐일레븐 야간 알바로 창고정리 12시간했는데 160만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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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야봉의오야봉 2019/07/07 11:55

    생각해보니 또 있네요.
    편의점 창고 일이 힘들어 구만두고 야식배달도 했는데 하루12시간 근무 한달 두번 휴무. 150만원. 배달용차 프라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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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이너무심한거아니오 2019/07/07 11:42

    2개월 일한곳이 신아....남은 4년10개월동안 일한곳 상호는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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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덩이네@ 2019/07/07 11:43

    겨울방학때 알바로 2달간 일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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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이너무심한거아니오 2019/07/07 11:43

    아..6년이구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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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TERFRONT 2019/07/07 11:42

    그런걸 인연이라고 하는거에요.
    살다보면 그런 인연들이 조각난 퍼즐처럼 맞는 경우가 더 생기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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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크가답이다 2019/07/07 11:48

    친하게 지내는 여자 이름이 "은희"가 3명 있네요.
    아는 여자 많지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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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hyou 2019/07/07 11:48

    전혀 기가 막히지도 않고 사연도 없는데...
    그렇게 느끼신다면 음... 행복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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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이순간만산다 2019/07/07 11:48

    전 주민등록번호 앞6자리가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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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o0 2019/07/07 11:49

    대학교때 여친이었던 지금 현 와이프랑
    모텔가서 ㅎㄷㅎㄷ 하다가 다른여자 이름(다온) 불러서 귀싸대기 한대 맞았는데.
    다행히 모텔 이름이 다온모텔이라 베개에 '다온' 이라고 프린팅 돼 있어서 그걸 보다가 나도 모르게 흥분해서 나온거였고.
    여튼 그렇게 해프닝으로 끝나고
    결혼해서 딸 하나 낳았는데 딸 이름이 다온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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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o0 2019/07/07 11:49

    그리고 무려 딸 이름은 와이프가 지은겁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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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완벽한자식 2019/07/07 11:54

    그러니까 여친 이름과 알바 가게 이름이 같다? 그거요?
    그래서 기막힌 인연이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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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덩이네@ 2019/07/07 11:56

    여친이아니고
    결혼까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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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야봉의오야봉 2019/07/07 11:57

    인연이네요.
    저도 많은 곳에서 일해 봤어도. 그런 인연은 아직없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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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야봉의오야봉 2019/07/07 11:59

    사람들 참 .. 밴댕이속알딱지인가...
    흔한일도 아니고 그냥 행복이나 빙어주면 될껏을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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