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 체크카드 사용한 범인을 잡은 썰

그래서 가해자와는 원만하게 합의보셨나요?

그러니까 잡히면 뒤질뻔한 이시끼를 이시끼의 시끼가 잡으려고 경찰까지 불렀는데 알고보니 이시끼가 이시끼의 시끼를 낳으신분인거죠?

컬투쇼에서 들어보고 싶은 에피소드다ㅋㅋㅋ

엄마 새끼가 이 시끼라고 해서 미안하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본문의 에피소드는 등짝으로 무마하지만,
실제 원치 않는 타인이 사용했을 경우,
큰 손실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뭐랄까,
내 돈은 아껴쓰더라도, 타인의 돈은 안 아껴쓰는 게 버릇 된 사람이 가끔 있더군요....( 도적놈들의 기본 스킬이지만.. )

1000원 결제는 왜 해본걸까나

김호진 큰사범님 공인9단 승단 대단하시네요.

큰사범님 공인9단 승단에 코끝이 다 시큰하네요.

요약을 위해 음슴체
2년전 집에있는데 신용카드 사용 문자가 12만원인가 24만원인가가 뜸
뭐지? 하고 지갑을 봤더니 그 카드가 없음. 잃어버린 것도 몰랐는데..
암튼 바로 분실신고하고 다음 지도에서 내 반경 10km 정도에서 상호를 검색, 하나의 술집을 찾음
그 술집 주변 지구대를 검색,  500m 떨어진 곳 발견
전화함
꽐라된 손님이 가지고 있는 카드에 기재된 성명이 내 것과 일치, 바로 잡힘
결제는 취소되고 며칠 후 검찰 송치됐다고 전화 옴
50대 남성인가 그랬고 모르는 이름
그 이후 소식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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