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는 볼 수 있지
그 밑에 서류때오는건 뭐라고 설명할래 아무리 쉴드를 갖다 붙여도 등기부에서 끝났어
Ryuk2019/06/29 10:24
질문은정상
서류제출요구는 문제
질문대답 똑바로했으면 서류는 없었을거같다
이게 이해가 안됨?
야생청년2019/06/29 10:28
저거 상견례 자리아냐 그냥 여친 집에간 남친인 상황임 오바하자면 친구집에 갔더니 부모님이 어디 아파트 사냐 부모님은 얼마버냐 하면서 너 견적 잡는중인 거야...
상황 보니까 결혼 확정도 아니고 단순 연인 사이인데 당연히 기분나쁘지
야생청년2019/06/29 10:28
그 질문 자체가 무례하다는게 이해가 안되는건가....
원자력장판2019/06/29 10:32
직업 연봉 학교는 물어볼 수 있지
근데 성적증명서는 물어볼 필요가 없음
원자력장판2019/06/29 10:33
이게 무슨 대학 입학시험임?
왜 성적을 물어봄? 그거 점수 높으면 어떻게 할거고 점수 낮으면 어떻게 할건데?
뭐 자기 딸 대려갈려면 학점 평균 몇점 이상 되어야하는 커트라인이라도 존재함?
에키드나2019/06/29 10:33
뭐 이해는 감. 그리고 남자의 반응도 이해가감.
애초에 맞지 않는 집안인거야
루리에 살아볼까??2019/06/29 10:34
ㅇ ㅣㅇ ㅑ 저 아부지가 일말의 의심도 없이 술술 다 믿어준다는 가정하에 하는건가??
대답 다 잘 했어도 서류 가져와서 증명해보라고 할꺼 같은 집안 분위기인대??
의심없이 다 믿어줄 사람이면 저따구로 묻지도 않았을꺼 같은대???
H3nry2019/06/29 10:35
맙소사
연애를 하지 말고 그냥 결혼정보업체를 이용하는게 낫지 않을까?
결혼하고 누가 병이라도 걸리거나 집안에 경제적 어려움 오면 바로 버릴 각이네
진화타겁2019/06/29 10:35
몰랐어?
루리에 살아볼까??2019/06/29 10:35
정상적이면 앞으로의 계획을 물어보면서 살짝 돌려서 물어봤겠지
지난날의 행적이나 호구조사가 아니라;; 애초에 믿지 못할 대상에게 할 질문양식이지 않음??ㅋㅋㅋ
진화타겁2019/06/29 10:36
하면 못 버리니까 하기 전에 확실하게 해야 할 거 아냐...
RODP2019/06/29 10:36
요즘 시대는 인간관계가 단절되어가고 있어서인지
'존중'이란 것을 이해하기 힘든 사람이 의외로 많다. ㅎㅎㅎ
연애가 어쩌고 하는데 저런식이면 사위는 백년 손님이란 말 뜻을 과연 알까.
과거처럼 여자 엉덩이 펑퍼짐하고 일 잘하고 애 잘 낳아(농경사회에서
별다른 교육 필요없는 애들은 무상 노동력이자 노후대비책으로
경제적 가치가 있어서 다산과 자손번성이 메리트가 큼)
가게에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며느리감 데려다놓고
가축이라도 품평하듯 따져봐야 예비사위의 기분을 알 수 있으려나?
객2019/06/29 10:38
마 니 자신있나?
도 아니고 서류전형으로 바로 넘어가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
asaws2019/06/29 10:39
질문이 정상적이었다는건 어떻게 알 수 있는거임? 저 여자 글쓴것만 보고?
대단한 능력이군
검은투구12019/06/29 10:43
일단 연애의 기본은 상호존중이고..글은 제대로 읽은거 맞지? 저 글만 봐서는
집준비 , 연봉 , 학교 이중에서 "학교빼고는 좀 얼머부렸나봐요". 학교는 제대로 말했고
자신감 없어할만하고 대답하기 미묘한 집준비나 연봉에 대해서만 얼머부렸다는건데..
이거 가지고 온갖 증명서류 준비해오라는게 정상이냨 ㅋㅋㅋㅋ
胡常새2019/06/29 10:43
질문은 당연히 할 수 있는 내용(물론 당연히 니가 준비하는거지? 라는마냥 집 준비됐냐 물어보는건 좀 웃기긴 한데)
결혼 허락받으러 가서 분위기 좋다가 갑자기 저런 질문 받고 자기가 좀 꿀린다 싶으면 우물쭈물 할 수도 있지
그러면 그냥 확실히 대답할때까지 허락은 못내린다 정도면 몰라, 뭔 가축 품종확인이라도 하는마냥 서류때오라 하면 기분 좋을사람 세상에 어딨냐
wowowowowow2019/06/29 10:49
졸업 성적 등기부랑 "몇가지"서류란다 지 불리한거 쏙 빼고 말하는거 글만봐도 보이는데 저 몇가지가 무슨 서류같냐?
마미2019/06/29 10:55
넌 너고 난 나고, 넌 안되고 난 되고 식이 아니라 여자도 똑같이 서류 준비해서 남자 부모님 만나면 인정.
주시자의 눈2019/06/29 10:57
사람이 무슨 한우냐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려고 부모님 뵈러 갔더니 품질증명서를 떼오라고 하면 넙죽 떼오게?
장장1952019/06/29 10:59
증명서떼오란게문젠데
괜히 논점흐리기 오지네
foo@bar2019/06/29 11:08
서류 떼오라는 사람이
'자네 학교는 어디 나왔는가?' 식으로 물어 봤을까?
질문 항목은 충분히 물어볼만 함.
하지만 물어보는 어투가 얼마나 공격적이었을지는 본문에 나와있지 않음...
정상황 유추했을때 정상적이었을것으로 보이진 않음
그건 연애하면서 대부분 알으니 여자가 전달해주면 끝이지, 첨보는 사윗감 앞에서 물어볼 말은 아니지
Antonov2019/06/29 10:04
조상이 도왔네 ㅋㅋ
남자네 조상이 ㅋㅋㅋㅋㅋ
8282019/06/29 10:05
정떨어질만하네
루리웹-91922507622019/06/29 10:05
여자놈도 저거 이상하게 안보는거보니 문제있는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옹이는야옹하고울어오2019/06/29 10:05
서러브레드 찾냐
B247152019/06/29 10:06
엄밀하게 말해 종마 찾는게 맞긴 하지 저꼴이면
독재호카게 나루토2019/06/29 10:05
결혼하려고했지 취직하려간게 아닌데 ㅋㅋ
Redmario2019/06/29 10:05
무슨 중고나라 택배거래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링냥2019/06/29 10:06
샛별다운 일침이 보이네ㅋㅋ
본인도 떼오면 인정
[RE.2] アヘ顔2019/06/29 10:06
왜 신랑측에서 집을 준비하는게 당연시 되는거지?
물어보는 것도 너무 공격적인거 같고 태도가 문제인거 같은데
신부 엄마 말대로 그냥 헤어지는 것도 생각해 볼 듯 싶음
Real World2019/06/29 11:42
근데 솔직히 맞는 말이지만 혹여나 결혼 생각 있으면 장인장모 앞에서 이런 말 내비추면 그냥 결혼 못합니다.
이상과 현실은 100000000% 달라요.
유령?2019/06/29 10:07
래가 아니라 례
7403764432번 죄수2019/06/29 10:07
가족이 아니라 무슨 대기업 사원 신입 공채 같냐.
[RE.2] アヘ顔2019/06/29 10:07
ㅋㅋ
RODP2019/06/29 10:13
역지사지를 못하는 병X들이 있더라고.
요구할거면 자기도 당연히 준비해야지.
늑대2019/06/29 10:22
진짜 반대로 생각해도 열불 나는데..오죽하겠냐
남자가 현명하네 현명해
뚜핑2019/06/29 11:23
뜬금없는 질문인데
산부인과 처녀확인서 저거 혹시
진짜 있는 서류임?
이름은 다르더라도
성형외과 원판은 진짜 있을 것 같네
콩은까야제맛2019/06/29 11:41
산부인과도 아마 다른이름으로 충분히 있겠지
그 관계를 했는지 안했는지 성분으로 뭐 알수있다곤 하던데
피까마귀2019/06/29 10:08
서류 때오라는게 권유냐 ㅋㅋㅋ
🖕⛔👄⛔🖕2019/06/29 10:10
다행이네 결혼전에 알아서
현자시간2019/06/29 10:10
집이나 차해주는것도아니고 무슨 남자한테 이것저것 때오라는게 많어 지한테 때어오라고하면 웃으면서 때어올 자신있나??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답이나오는데
저건 그냥 지생각만 하네 ㅈ같게
청년인물2019/06/29 10:11
직업까지는 물어보는건 몰라도 서류재출은.....
RODP2019/06/29 10:17
정략결혼이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쟤들 연애를 스펙으로 했나...ㅋㅋㅋ
보면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지 먹여살려줄 주인님을 찾는지 잘 모르겠더라.
아, 그래서 예전엔 남자의 소유물 취급이었나?
Tanuking2019/06/29 10:14
다른사람의 입장을 생각해보기엔 지능이 너무 딸리는 것이겠지. 불쌍하게도...
남의 심정을 이해할 만큼의 지적능력이 없다는건 슬픈일이다.
죄송한상담사2019/06/29 10:15
저런쉑들이 꼭 역지사지. 역으로 지1럴 해줘야 사람들은 지일인줄안다. 똑같이 남친부모가 여친한테 그거 떼오라하면 ㅈㄴ 기분나빠함 뭐저런집안이 다있냐고
아리나라플2019/06/29 10:16
저거... 본질은 부모가 아님...어차피 분가하면 되는 거 부모 성격이 드러워봤자 아니겠어?
부모가 저러고 있는데 옆에서 한 마디 안말린 여자친구 보고 확 깬거지 ㅋㅋㅋㅋ
RODP2019/06/29 10:18
평소에 엿볼 수 없던 내면의 가치관이 드러난 거라 좋은 기회였을 수도 있음. ㅎㅎㅎ
객2019/06/29 10:39
제정신이면 아빠 지금 무슨짓이냐고 펄쩍 뛰었겠지
루리웹-35227256622019/06/29 10:18
상견례는 그런 거 다 알아보고 만나는 자리인 거신데
루리웹-79651027722019/06/29 10:20
서류제출ㅋㅋㅋ 결혼인데 배경확인은 하는게 맞지만 상대방을 너무 ㅈ으로본거 아닌지
TALIONYX2019/06/29 10:21
예비장인 : (도망쳐!)
루리웹-49641426092019/06/29 10:21
제발 주작이길 주작아니면 한국에 미래는 어둡다
IlIlIlIlIlIll2019/06/29 10:21
남자가 10억원 이득.
8314562019/06/29 10:22
뭐...백번 양보해서
귀한 딸 가진 아비 마음으로
그 정도(?)는 요구 할수 있었다고 봄
그러나 상대방도 귀한 아들이기에
본인의 딸에 대한 서류도 제출해야 앞뒤가 맞음
RODP2019/06/29 10:25
덧붙이자면 저런식의으로 결혼을 접근한다면
애초에 결혼의 의의 자체가 딱히 사랑이니 연애가 필요 없지.
예전처럼 걍 부모끼리 조건으로 맞춰서 시키면 됨.
덤으로 결혼은 성인이 자신의 인생을 걸고 스스로 선택해 하는 건데 저 여성의 태도도 뭔가 싶다. ㅋㅋㅋ
애초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뭐야? 저럴거면 연애결혼 왜 하나? 인생의 반려가 아니라 안정적 수입원 찾나?
8314562019/06/29 10:28
사실 냉정하게 말하면
경제력이 결혼의 80% 이상 차지 하는게 맞음
연애는 잘 했어도 결혼까지 골인 못 하는 커플들이
대부분 경제력의 문제 때문임.
실제로 우리나라가 출산률 꼬라박고 있어도
결혼한 사람들은 2명 이상 낳는다는 통계가 있었음
그래서 뉴스에서 한번 보도를 했었고.
즉 결혼과 연애는 다른 문제고,
육아나 결혼은 돈있는 사람들만 한다는 얘기지...
RODP2019/06/29 10:30
출산과 육아는 원래 돈없는 시기에 시작하는 일이야.
당연한게 자연적인 시기를 따지면 청년기에, 사회활동 초기에 이뤄지는 거니까.
그게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해야한다고 여기는 나라들이 대체로 기록적인 저출산 찍으면서 멸종해가고 있는거고.
8314562019/06/29 10:35
그건 아조시 생각이고요;
온갖 미사여구를 붙여봐야
젊은 사람들이 결혼 못 하는 이유는
불안정한 직장과, 사실상 불가능한 내집 마련의 문제 때문임.
D5002019/06/29 10:54
꼭 그렇지 만도 않은게 님 논리면 돈 없는 사람들은 결혼 케이스가 없거나 거의 없어야 하는데 흔히 말하는 거의 준비 안된 상태에서 결혼 하는 사람들도 많고 상당수가 자가가 아니라 월세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에서 전세로 시작함. 아이들이 없는 경우도 많은 케이스중 단 한건 뿐이었기도 하구요. 미혼의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그 이유가 적어도 경제력이니 부동산이니 하는 단순한건 아니라는거죠. 조건이 나빠도 결혼 할 사람은 한다는 겁니다.
ㅋㅋ
어휴 다행히네 걸러서.
도장 찍고 저런거 걸렸어봐...환불도 안되 ㅠㅠ
사람이 아니라 품종 보듯이 대하는데 미래가 그려지는거자
앞으로 평생 이딴 취급 받으며 살겠구나..
나라도 정떨어지겠다
나라도 정떨어지겠다
만지지마?
어휴 다행히네 걸러서.
도장 찍고 저런거 걸렸어봐...환불도 안되 ㅠㅠ
환불ㅋㅋㅋㅋㅋㅋ
너무 이쁘게 표현하신거죠 환불은...
이게 벌써 5년전이네
저 때만 해도 정상적인 사람이 더 많았는데 5년새에 무슨일이..
지금도 정상인이 훨 많아 단지 뿅뿅 새끼들이 당당해졌을뿐
사람이 아니라 품종 보듯이 대하는데 미래가 그려지는거자
앞으로 평생 이딴 취급 받으며 살겠구나..
그 자리에서 안 엎은걸 보면 남자가 보살인듯
오히려 저렇게 냉정하게 대하는 사람은 ㄹㅇ 뒤도안돌아봄 무릎꿇고 머 이런거해도 소용없음 이미 남된거
웃긴건 실제로 주위에 사례긴 있긴하더라 직업 위조 학벌 위조로 결혼한게
더 웃긴건 여자에게 스펙과 증빙 요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거.
무슨 대기업 면접보냐...왠 서류를 떼다가 갖다바치라는거야?
이제 한가족이 되는 사이인데 무슨 기계 스펙보듯이 그따구로 하니깐 그렇지
백퍼 결혼하고 나서 집안 노예확정
저건 물어볼만한거고
대답 똑바로안한게 의심사서 문제된거 같은데
저게 물어볼만함? 무슨 취직면접 보러간것도 아니고 ㅋㅋㅋ
당연히 물어볼만하지
직업 연봉 학교
결혼하는데 그것도 모르면 결혼 하면 안되는거아니냐
직업 연봉 학교 당연히 물어볼 수 있지. 질문 방법이 심각하게 잘못되었을 뿐이지
질문은 정상이고 대답 똑바로 못해서 서류얘기가 나온거지
나라도 의심되겠네
걍 적당히 유게 분위기보면서 사셈 비추폭탄 오지게먹음
음 아버지 입장에서 내 딸을 맡겨야 하는 사람이 제대로된 사람인지 정돈 알고싶은맘도 이해는 가긴하는데
그건 알고있는데 무슨 유게는 진짜 연애못하는 찐들만 있는건가 의심되기 시작함...
나도 니말 맞다고 생각하긴함
내가 욕먹는 건 단지 유게 분위기 때문이야!!!
합리화 오지죠 ㅋㅋ
ㄴㄴ 그냥 관점의 차이인데 비추박고 비꼬는거보면 말안하는게 나을듯
걍 적당히 유게 분위기보면서 사셈 비추폭탄 오지게먹음
루리웹-9424218336 | 218.53.***.*** | 19.06.29 10:18
비꼬는 건 니가 비꼬는 거고...
연애를 해서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호구조사를 ㅈ같이 해서 문제 아님? 뭔 개소리여 이게
물어는 볼 수 있지
그 밑에 서류때오는건 뭐라고 설명할래 아무리 쉴드를 갖다 붙여도 등기부에서 끝났어
질문은정상
서류제출요구는 문제
질문대답 똑바로했으면 서류는 없었을거같다
이게 이해가 안됨?
저거 상견례 자리아냐 그냥 여친 집에간 남친인 상황임 오바하자면 친구집에 갔더니 부모님이 어디 아파트 사냐 부모님은 얼마버냐 하면서 너 견적 잡는중인 거야...
상황 보니까 결혼 확정도 아니고 단순 연인 사이인데 당연히 기분나쁘지
그 질문 자체가 무례하다는게 이해가 안되는건가....
직업 연봉 학교는 물어볼 수 있지
근데 성적증명서는 물어볼 필요가 없음
이게 무슨 대학 입학시험임?
왜 성적을 물어봄? 그거 점수 높으면 어떻게 할거고 점수 낮으면 어떻게 할건데?
뭐 자기 딸 대려갈려면 학점 평균 몇점 이상 되어야하는 커트라인이라도 존재함?
뭐 이해는 감. 그리고 남자의 반응도 이해가감.
애초에 맞지 않는 집안인거야
ㅇ ㅣㅇ ㅑ 저 아부지가 일말의 의심도 없이 술술 다 믿어준다는 가정하에 하는건가??
대답 다 잘 했어도 서류 가져와서 증명해보라고 할꺼 같은 집안 분위기인대??
의심없이 다 믿어줄 사람이면 저따구로 묻지도 않았을꺼 같은대???
맙소사
연애를 하지 말고 그냥 결혼정보업체를 이용하는게 낫지 않을까?
결혼하고 누가 병이라도 걸리거나 집안에 경제적 어려움 오면 바로 버릴 각이네
몰랐어?
정상적이면 앞으로의 계획을 물어보면서 살짝 돌려서 물어봤겠지
지난날의 행적이나 호구조사가 아니라;; 애초에 믿지 못할 대상에게 할 질문양식이지 않음??ㅋㅋㅋ
하면 못 버리니까 하기 전에 확실하게 해야 할 거 아냐...
요즘 시대는 인간관계가 단절되어가고 있어서인지
'존중'이란 것을 이해하기 힘든 사람이 의외로 많다. ㅎㅎㅎ
연애가 어쩌고 하는데 저런식이면 사위는 백년 손님이란 말 뜻을 과연 알까.
과거처럼 여자 엉덩이 펑퍼짐하고 일 잘하고 애 잘 낳아(농경사회에서
별다른 교육 필요없는 애들은 무상 노동력이자 노후대비책으로
경제적 가치가 있어서 다산과 자손번성이 메리트가 큼)
가게에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며느리감 데려다놓고
가축이라도 품평하듯 따져봐야 예비사위의 기분을 알 수 있으려나?
마 니 자신있나?
도 아니고 서류전형으로 바로 넘어가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
질문이 정상적이었다는건 어떻게 알 수 있는거임? 저 여자 글쓴것만 보고?
대단한 능력이군
일단 연애의 기본은 상호존중이고..글은 제대로 읽은거 맞지? 저 글만 봐서는
집준비 , 연봉 , 학교 이중에서 "학교빼고는 좀 얼머부렸나봐요". 학교는 제대로 말했고
자신감 없어할만하고 대답하기 미묘한 집준비나 연봉에 대해서만 얼머부렸다는건데..
이거 가지고 온갖 증명서류 준비해오라는게 정상이냨 ㅋㅋㅋㅋ
질문은 당연히 할 수 있는 내용(물론 당연히 니가 준비하는거지? 라는마냥 집 준비됐냐 물어보는건 좀 웃기긴 한데)
결혼 허락받으러 가서 분위기 좋다가 갑자기 저런 질문 받고 자기가 좀 꿀린다 싶으면 우물쭈물 할 수도 있지
그러면 그냥 확실히 대답할때까지 허락은 못내린다 정도면 몰라, 뭔 가축 품종확인이라도 하는마냥 서류때오라 하면 기분 좋을사람 세상에 어딨냐
졸업 성적 등기부랑 "몇가지"서류란다 지 불리한거 쏙 빼고 말하는거 글만봐도 보이는데 저 몇가지가 무슨 서류같냐?
넌 너고 난 나고, 넌 안되고 난 되고 식이 아니라 여자도 똑같이 서류 준비해서 남자 부모님 만나면 인정.
사람이 무슨 한우냐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려고 부모님 뵈러 갔더니 품질증명서를 떼오라고 하면 넙죽 떼오게?
증명서떼오란게문젠데
괜히 논점흐리기 오지네
서류 떼오라는 사람이
'자네 학교는 어디 나왔는가?' 식으로 물어 봤을까?
질문 항목은 충분히 물어볼만 함.
하지만 물어보는 어투가 얼마나 공격적이었을지는 본문에 나와있지 않음...
정상황 유추했을때 정상적이었을것으로 보이진 않음
저건 물어볼만은 하지 증명서 뗴오라는게 뇌절인거지
대답잘했다고 해서 서류가 없을거같냐? 확실한게 좋으니깐 떼오라고 했을걸? 위에도 언급됐지만 질문은 쉴드쳐도 서류에서 아웃이야. 연애못한 찐인걸 떠나서 여자집이 잘못한게 뻔히보이는데 뭔 시덥잖은 소리야
그렇게까지 비공감 맞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한데, 유게는 이런거 좀 민감하드라
그건 연애하면서 대부분 알으니 여자가 전달해주면 끝이지, 첨보는 사윗감 앞에서 물어볼 말은 아니지
조상이 도왔네 ㅋㅋ
남자네 조상이 ㅋㅋㅋㅋㅋ
정떨어질만하네
여자놈도 저거 이상하게 안보는거보니 문제있는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러브레드 찾냐
엄밀하게 말해 종마 찾는게 맞긴 하지 저꼴이면
결혼하려고했지 취직하려간게 아닌데 ㅋㅋ
무슨 중고나라 택배거래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샛별다운 일침이 보이네ㅋㅋ
본인도 떼오면 인정
왜 신랑측에서 집을 준비하는게 당연시 되는거지?
물어보는 것도 너무 공격적인거 같고 태도가 문제인거 같은데
신부 엄마 말대로 그냥 헤어지는 것도 생각해 볼 듯 싶음
근데 솔직히 맞는 말이지만 혹여나 결혼 생각 있으면 장인장모 앞에서 이런 말 내비추면 그냥 결혼 못합니다.
이상과 현실은 100000000% 달라요.
래가 아니라 례
가족이 아니라 무슨 대기업 사원 신입 공채 같냐.
ㅋㅋ
역지사지를 못하는 병X들이 있더라고.
요구할거면 자기도 당연히 준비해야지.
진짜 반대로 생각해도 열불 나는데..오죽하겠냐
남자가 현명하네 현명해
뜬금없는 질문인데
산부인과 처녀확인서 저거 혹시
진짜 있는 서류임?
이름은 다르더라도
성형외과 원판은 진짜 있을 것 같네
산부인과도 아마 다른이름으로 충분히 있겠지
그 관계를 했는지 안했는지 성분으로 뭐 알수있다곤 하던데
서류 때오라는게 권유냐 ㅋㅋㅋ
다행이네 결혼전에 알아서
집이나 차해주는것도아니고 무슨 남자한테 이것저것 때오라는게 많어 지한테 때어오라고하면 웃으면서 때어올 자신있나??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답이나오는데
저건 그냥 지생각만 하네 ㅈ같게
직업까지는 물어보는건 몰라도 서류재출은.....
정략결혼이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쟤들 연애를 스펙으로 했나...ㅋㅋㅋ
보면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지 먹여살려줄 주인님을 찾는지 잘 모르겠더라.
아, 그래서 예전엔 남자의 소유물 취급이었나?
다른사람의 입장을 생각해보기엔 지능이 너무 딸리는 것이겠지. 불쌍하게도...
남의 심정을 이해할 만큼의 지적능력이 없다는건 슬픈일이다.
저런쉑들이 꼭 역지사지. 역으로 지1럴 해줘야 사람들은 지일인줄안다. 똑같이 남친부모가 여친한테 그거 떼오라하면 ㅈㄴ 기분나빠함 뭐저런집안이 다있냐고
저거... 본질은 부모가 아님...어차피 분가하면 되는 거 부모 성격이 드러워봤자 아니겠어?
부모가 저러고 있는데 옆에서 한 마디 안말린 여자친구 보고 확 깬거지 ㅋㅋㅋㅋ
평소에 엿볼 수 없던 내면의 가치관이 드러난 거라 좋은 기회였을 수도 있음. ㅎㅎㅎ
제정신이면 아빠 지금 무슨짓이냐고 펄쩍 뛰었겠지
상견례는 그런 거 다 알아보고 만나는 자리인 거신데
서류제출ㅋㅋㅋ 결혼인데 배경확인은 하는게 맞지만 상대방을 너무 ㅈ으로본거 아닌지
예비장인 : (도망쳐!)
제발 주작이길 주작아니면 한국에 미래는 어둡다
남자가 10억원 이득.
뭐...백번 양보해서
귀한 딸 가진 아비 마음으로
그 정도(?)는 요구 할수 있었다고 봄
그러나 상대방도 귀한 아들이기에
본인의 딸에 대한 서류도 제출해야 앞뒤가 맞음
덧붙이자면 저런식의으로 결혼을 접근한다면
애초에 결혼의 의의 자체가 딱히 사랑이니 연애가 필요 없지.
예전처럼 걍 부모끼리 조건으로 맞춰서 시키면 됨.
덤으로 결혼은 성인이 자신의 인생을 걸고 스스로 선택해 하는 건데 저 여성의 태도도 뭔가 싶다. ㅋㅋㅋ
애초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뭐야? 저럴거면 연애결혼 왜 하나? 인생의 반려가 아니라 안정적 수입원 찾나?
사실 냉정하게 말하면
경제력이 결혼의 80% 이상 차지 하는게 맞음
연애는 잘 했어도 결혼까지 골인 못 하는 커플들이
대부분 경제력의 문제 때문임.
실제로 우리나라가 출산률 꼬라박고 있어도
결혼한 사람들은 2명 이상 낳는다는 통계가 있었음
그래서 뉴스에서 한번 보도를 했었고.
즉 결혼과 연애는 다른 문제고,
육아나 결혼은 돈있는 사람들만 한다는 얘기지...
출산과 육아는 원래 돈없는 시기에 시작하는 일이야.
당연한게 자연적인 시기를 따지면 청년기에, 사회활동 초기에 이뤄지는 거니까.
그게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해야한다고 여기는 나라들이 대체로 기록적인 저출산 찍으면서 멸종해가고 있는거고.
그건 아조시 생각이고요;
온갖 미사여구를 붙여봐야
젊은 사람들이 결혼 못 하는 이유는
불안정한 직장과, 사실상 불가능한 내집 마련의 문제 때문임.
꼭 그렇지 만도 않은게 님 논리면 돈 없는 사람들은 결혼 케이스가 없거나 거의 없어야 하는데 흔히 말하는 거의 준비 안된 상태에서 결혼 하는 사람들도 많고 상당수가 자가가 아니라 월세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에서 전세로 시작함. 아이들이 없는 경우도 많은 케이스중 단 한건 뿐이었기도 하구요. 미혼의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그 이유가 적어도 경제력이니 부동산이니 하는 단순한건 아니라는거죠. 조건이 나빠도 결혼 할 사람은 한다는 겁니다.
서로 똑같은 서류제출하자고 해놓고 딜햇으면 모를까
제목에 '상견래'가 엄청 거슬리는 건 나뿐이냐.
저걸 증명서를 떼오라고 하니까 그러지 ㅋㅋ
근데 결혼이니까 저런거 말고 질병 가족력 있는지도 확인해야한다
조만간 결혼 전 유전검사도 해서 결격사유 따질듯. ㅋㅋㅋ
아쉬운게 없는 쪽이면 그럴듯..
서로 비슷한 처지면 안하는거고..
뭐 어디 말하고 다니기 부끄러운 대학인가 했는데 뭐 때오라는게 ㅈㄴ 많아ㅋㅋㅋㅋㅋ 어디 대기업면접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