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영업들이 줄폐업 하는 이유

기레기들이 사이에서 우롱하고잇는거
실상은 뭐가 문제인지 열에 아홉은 알고있지

솔직히 건물주가 문제의 본질이 아니니까

혼밥이나 최저임금보단 본질에 가까울걸

골까 자영업하고 있는 입장에서 자영업의 가장 큰 짐은 임대세가 반이고 은행변동금리 돈놀이가 반임. 은행 이 시발 색기들 장년엔 코픽스가 금리올리니 멋대로 이자율 올려놓고 올해초에 시중금리 떨어졌을 때는 입 쓱닦고 이자받다가 따로 항의하니 그제서야 내리더라. 시발롬들..

가장 본질적인 문제인데 아니라니....

누가보면 강제로 건물주가 세입자들 집어넣는줄 알겠네
상권에따라 적절한 임대료가 형성되는것이고 그에따라 세입자가 나름 판단후 임대해서 창업하는거지
소수의 핫플레이스 대형상권의 악덕건물주를 일반화하지 마요

암튼간에 본인들이 자영업하는것도 아니면서 ㅋ 무조건 임대료가 문제라고 생각하고 싶은거겠지. 임대료는 애초에 상권 분석해서 들어갈때부터 감안했던 건데 그게 원인이 됨? 장사 잘해오다가 줄줄이 폐업하고 있는데 갑자기 임대료 때문이다? 강제적으로 임대료 올리는 법안이라도 생김? 뇌가 있으면 보통은 다른 원인이 맞다고 생각해야 되지 않나

에이, 타비 나오는 유명 쉐프들도 월세 올라서 맨날 옮긴다는데 본질이 아니라고?

건물주와 임대계약은 이미 고정된거고 감수하고 들어간 사적자치 영역이니까

월세가 한목하긴 하는데
월세떄문에 망하는건 아냐..
망하는 이유는 외식업 99.9프로의 사장들이
대부분 다른쪽 일하다가 목독챙기고 와서 5년못버티고 가는거야...
초보인상태에서 바로 사업을하니 안되는건데..
돈이 있는상태에서 경험부터 쌓을사람은 전혀 없더라...
돈이 있으면 일단 시작부터 하고 겸험쌓을생각하지
뒤에 대책이 없더라...뭐랄까..내가 하면 무조건 된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그런가봐

건물주인가 건물주가 되고픈 건물주 지망생인가
근처 자영업자들만 찾아 다녀 봐도 알껄데?
그리고 식장이 아닌데는 그럼 혼밥충이랑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 망하는건 오로지 최저임금 때문이냐???
넌 장사하다가 건물주가 임대로 올려도 그냥 계속 최저임금 탓해라.
기득권이 해처먹는걸 같은 노동자 탓을 하다니

문제의 본질은 아니야
월세 100~200더 낸다고 망하는건 아냐
100~200더 낸다고 망하면 월수입이 개망이\라는건데..
전체 수입이 왜 적은지에 대해 파악부터 해봐야 외식사업이 왜 안되는지에 대해 깔수 있는거야
그런데 이 부분은 실전경험이 있어야만 알수 있는거야 칭구야

우효 루리웹 건물주가 이리 많다니

??? 100~200 더낸다고 망하는거 아닌데 고작 최저임금을 탓하는건 뭘까..ㅋㅋㅋㅋ 진짜 본질 파악 못하는건 누군지....
말그대로 초보자도 있고 그냥 한탕주의로 들어온 사람도 많고 자영업자들 포화상태이고 여러 문제점은 있지
근데 사람쓰는데 들어가는 돈 100~200올라간 돈하고 진짜 안올라도 되는 그냥 자리값 100~200 오르는거랑은 천지차이인거 모름?

유명식당 자주 옮기는건 건물세 반 권리금 반임.
식당은 기본적으로 권리금장사가 진짜배기 목돈이나 마찬가지더라.
동생이 식당일해서, 그런식으로 식당 한번 옮길때마다 몇천씩 땡기는걸 바로 옆에서 봤음.

그러니까 그 임대료도 문제가 안되는데 최저임금 ㅈㄹ은 왜 하냐는거임

지들 사장이 건물주라 눈치보이나보지

물론 근본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보면 가장 중요한건 식재료 구매 및 음식 판매 전략으로 마진을 늘리고 홍보와 판매전략으로 수익을 늘리는거겠지
근데 저 뉴스에서는 자영업자가 망하는 이유가 그런 자영업자 본인의 노력 부족이 아닌 지출목록의 문제에서 찾으려고 하잖아
그러면 혼밥과 높은 최저시급을 까는게 먼저일까 건물 임대료를 까는게 먼저일까 생각을 해보자 이말이야
사실 시급 인건비래봐야 임대료 절반도 못미치는게 요즘 세상인데

뭐. 공인중개사하다가 지금은 작은 디저트카페를 하고 있는데 일단 원론적으로는 맞는 말임. 자기가 가게를 들어가는데 합당하게 상권분석을 하고 이익율을 계산해서 들어가는게 모든 자영업자의 정석.문제는 이 이후에 일어나는데 대개 임대차계약을 1년으로 잡고 길게 잡아도 2년 이상 계약하는 경우가 드물음. 사실 1년만에 투자금에 이익을 뽑는다는 건 힘든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이 1년이 지난 후 재계약시 높은 계약금액을 요구해서 폐업하는 경우도 많고 무엇보다 상가임대차 보호법의 구멍을 이용해서 월세를 저렴하게 하는 대신에 보증금액을 보호한도선 위로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 이런 경우에 법을 모르는 경우는 계약기간 내에서도 건물주가 임대료를 올려 재계약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상가임대차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못해서 나가야 하는 경우도 많음. 사실 난 공인중개사 할 때는 임차인에게 넌즈시 알려주고는 했는데 이걸 또 알려주는 공인중개사 사무실에는 계약을 맞기지 않는 경우가 많어..라기보단 얘기돌면 안 맞겨...나야 거의 죽은 건물 들어와서 오히려 상권개척한 케이스라 건물주랑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지만 갑작스레 임대료 높게 책정해서 울면서 나가는 사람들도 많이 봤고...말마따나 법을 모르면 당하는건데 그런 경우가 또 드물지도 않아서 나도 공인중개사 일에 회의가 들어서 늙어서 복덕방할 때나 하자하고 접음.

영업 할 줄도 모르고 할 마음가짐도 안 된 사람들이 무턱대고 자영업에 뛰어들다 망하는 것도 문제고, 개중에 장사 잘 풀리니 갑자기 임대료가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올라서 가게를 빼야하는 것도 문제인게 현실이라 보임.
그러니까 둘 다 본질적인 문제인거지

그럼 최저임금 상승은 그것보다 더 얼마안되는 돈인데 왜 최저임금 올랐다고 줄폐업을하냐. 애초에 임대료 100-200씩 오르는거랑 최저임금 1000-2000원씩 오른게 똑같다고보냐

생각하는게 겁나 단순한데...
단순히 내가 내야하는 임금의 상승분이 문제가 아니라 그로 인해 올라가는 모든 물가의 상승분이 문제인거야;; 최저임금올랐다고 올라간 물가에
맞춰 1000원인상하면 사람들이 이해해줄까?
10에 8은 겁나 비싸게 쳐올리네ㅅㅂ 하며 안간다

건물주 얘기는 시사고발 프로그램 정도 가야 나옴...뉴스에선 안나오더라...

아니 한달에 월세 100~200 오르는건 줮밥취급하시면서 최저임금 탓하는건 외면하시넹;;
일단 식당 망하는게 너무 쉽게 뛰어드는 사람이 너무 많이도 하고 금전적으로 가장 타격이 큰게 임대료인데.
실전경험이 개많으면 이렇게 되나봄.

골목식당만 봐도 경제 원리 따지기 이전에 장사할 준비조차 안 되어있는 곳이 많음

안감
차라리 반찬수를 줄이는 쪽으로 가지 반찬을 따로 파는 밥집은 인식적으로 나쁜 평가를 받게 됨
이정도 밖에 안되면서 반찬을 돈주고 판다고?? 랍시고
거기에 반찬이 진짜 그냥 평범하면 돈주고 먹을 생각 자체도 못하고
가게 주인 또한 반찬 자체를 특색있게 못하면 만들어 놓고선 맛 없는건 팔리지 않는데다가 재고만 쌓이고 돈도 안되는게 너무 뻔함
한국이 겐히 반찬을 돈으로써 따로 안파는 이유가 손님이 뭘 시킬지 모르고 뭐가 잘 팔려나갈지 예상 하질 못한다는거임
그나마 반찬 가짓수를 줄이거나 반찬 주는 량을 줄이면 음식 쓰레기양도 줄여지고 쓸대 없이 나가는 돈도 줄일수 있음
겐히 돈주고 파닌깐 더 경제적으로 이점이 생기겠지 하는데
식당 장사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음
외국 마냥 아에 첨부터 반찬이 가격을 매기고 들어서는 인식이면 몰라도 한국은 아직 이런거 하기엔 애매함
그래서 일반적인 식당에서 사이드 메뉴가 더럽게 안팔리는 이유중 하나기도 하고

하다못해 외국 한식당도 나중에 추가반찬에는 받을지 언정 첫반찬은 무료인데 한국 문화상
반찬 정가제는 안나올듯

ㄹㅇ 자영업자 너무 많았음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없어지긴 해야됨

그럼다 백수됨?

이게 가자큰 원인이지.. 자영업자비율이 너무 높아

자영업이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동일 직종의 자영업이 따닥따닥 많이 붙어 있는게 문제임
거기에 자영업의 다양성도 존나 부족하고
조금만 지나도 똑같은 매장 평범한 매장이 줄비 차고 있다 보니 이거 상당히 문제가 심각함

9년 동안 자영업자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급증한 건 사실이다.
비정상적 급증이라는 걸 잘 생각해야해.
경기가 좋아진다고 해도 그 비정상적으로 늘었던 자영업자들이 줄어드는 건 피할 수 없는 수순이라는 게 비극이라면 비극이지.

동네 반경10키로 이내에 치킨집이 10개가 있는게 정상은 아니잖아
동네 사람들이 하루에 한번씩 무조건 다 치킨시켜먹는다면 이해는되겟지만
휴일마다 시키거나 어쩌다가 시키거나 그런 상황에 10개가 나눠서 수익창출하면 그게 돈벌이가 되나...
수익을 공유하는것도 아니고 다 개인자영업자인데...진짜 줄어들긴해야됨

그럼 망하라고 고사지내야 하나?

고사 지낼 건 없지.
경기가 좋아지든 안 좋아지든 망하는 자영업자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게 비극 아닌 비극이니까

우리나라 경제사정에 비해 최저임금이 2배가량 높긴 함
강도높은 업무 상태에서 최저시급 줘왔던 악덕업주들이 문제이긴 했지만 그러지 않았던 사람은 피해보는 중임
https://m.youtube.com/watch?v=7g2mEhC-kV0&t=294s

사실 이명박근혜때도 아주 쪼끔 올랐으니
그 쪼끔 오른거 가지고 지.랄할듯.

그래서 덤으로 혼밥족을 끼워넣은거 잖아
최저임금이 안올라도 폐업률이 높았는데요? =>그건 혼밥족 때문에 장사가 안되서 입니다.
핑계도 가지 가지다.

즉. 혼밥충 때문이었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제일 줫같은건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으로인한 자잘한것도 다 헤쳐먹는구조

그리고 헬조선은 imf이후로 자영업의 폐업률은 항상 높았다 애널a의 개소리기사임

고깃집 1인상은 추가비용받는곳 많아

난 혼자 가도 3인분 시켜먹어서 그런거 안받던뎅 ...

손 좀 보여줘요

나 몸무게 90kg 밖에 안나가...
아니 근데 3인분 못먹음?
솔직히 더 먹을수 있는데 너무 비싸서
공깃밥에 된장찌개로 배채우는거야..
혼자 1.5kg 까지는 먹는듯?

그냥 고기 사와서 엄청 배고플때 한근정도는 혼자 쳐묵하니
1인분 200그람이라고 써있고 실제로는 110~150그람정도 주는 식당가면 3인분 쌉가능이지
그런데 잠깐.. 1.5키로요?

고깃집 1인분이 말이 1인분이지 3인분정도는 먹을 수 있겠는데 1.5요?

아 그래... 내가 시장에 맨날 가는 칼국수 집이 있는데.
그집도 왜 안망하냐??? 혼자 칼국수 먹으러 오는 인간들이 많은데.

고기집 말고는 혼밥이 나쁜편은 아님
피크시간때 4인상에 혼자 앉는거 아니면 오히려 혼밥러들이 테이블 회전율이 더 좋은듯 ㅋㅋㅋ

최저임금 인상을 원하는 근로자들은 최소한 서로 뭉쳐서 정부에 꾸준히 목소리라도 냈었다.
그런데 솔까말 자영업자들이 이제껏 뭐 꾸준히 임대료 문제랑 프렌차이즈 문제에 대해서 목소리를 낸 적이 있나?
애꿎은 최저임금만 패면서 근로자들 욕심 많다는 식으로 몰아갔지.
결국 자기들도 을이라면서 자기들보다 더한 을인 근로자들에게 편하게 갑질만 하길 바란다는 거잖아

자한당아 국회부터 열고 말하자...

근데 배달어플과 배달대행덕분에
목 좋은 자리에만 연연하지 않고
실력만 좋으면 값싼 구석진곳에서도 활로가 열리는
긍정적인 효과도 큼..포장배달이라는게
라이더를 고용안해도 자연스럽게 할수있게 되서
새로운 판매루트도 생기고 그저 경쟁이 더 심화됐을뿐

그니깐 부익부 빈익빈이라고..
망하는 사람들이라고 평균 이상은 해주던 다수의 사람들인데
소수의 뛰어난 맛집으로 다 몰리니깐
평범한 다수가 무너진다는거임.
그게 잘못되었다는건 아니고
사회현상이 그렇다는거지
실력있으몀 니말대로 구석진곳도 활로가 열리는반면 프랜차이즈급 밖에 안되는 평범다수는 경쟁에서 밀려나가는거고

건물주 /최저임금/ 자영자포화
이런 부분은 예전부터 알고 언급 된거라
굉장합니다.
현 업자로서 제일 크게 와닿는 분석의 글 같습니다.
배달이 밀리면 쿠폰이랑 이벤트 때리면 손님들 다들 조용해집니다.
하지만 쿠폰이랑 이벤트를 할려면 어느 정도 본사의 도움이 필요하기에 ㅎㅎ
여튼 정말 잘보고 갑니다!

배달 어플 때문에 자영업자가 더 늘어난것도 사실인듯합니다.
자영업자들이 많아 짐에 서로 물고 뜯는 경쟁구조가 된거죠!!
서로 죽자 싸우자 모드입니다 ㅎㅎ
대형 프차면 그나마 본사의 지원(이벤트.쿠폰)등 손님들 이목을 끌기 쉬운데..
소형 또는 개인 브랜드는 정말 열심히 하지 않으면 답이 안나오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