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여혐을 하는게 아니라
남자든 여자든 길거리샷 잘못찍었다가
시비붙을까봐 아무데나 샷을 못날리는 저입니다...
딱히 찍을거리가 없다보니 새하고 동물 정물만 찍고 다녔네요.
여러분은 길거리 스냅 잘 찍고 다니시나요??
https://cohabe.com/sisa/1067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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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스냅샷이 캔디드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우리나라에선 굉장히 예민한것같아 아예 시도조차 안하고 찍었다 한들 올리지도 않죠~ 게다가 올라오는 사진보면 사실 무슨 작품이랍시고 올리는 분들 계신데 별로....
길거리 스냅 위주입니다만.... 저도 비슷한 생각 하고있어요 그래서 사람들 지나가고 나면 찍거나 아니면 못찍거나 합니다
당연히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지 않을까요
풍경의 일부분은 될 수 있다 생각하지만
사진의 주 피사체가 사람이 된다면 찍지 않습니다.
그건 몰카로 몰릴 여지가 너무나도 다분합니다.
못찍을 이유는 없죠, 도촬만 아니라면...
길거리 찍다가 우연히 프래임에 누군가 들어 올 수도 있고, 알아채고 와서 지워 달라면 지워주면 되고요. 모르고 지나쳐도, 그대로 공개 할게 아니라, 포토샾으로 처리하고 공개 하면 되고요. 아니면 그자리에서 다시 찍으면 되고요.
길거리 사진 왜 찍죠? 네, 목적에만 충실 하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 도촬만 아니라면.
그리고 공개에 대한 목적은 다시 생각 해봐야 되지 않나 합니다.
굳이 찍을 이유가 없어서 길거리 스냅은 안 찍습니다.
물론 모델사진이라면 스트리트 컨셉으로 찍는 경우는 있지만요
주피사체로는 절대로 안찍어요 배경으로만 쓰고 혹 쓰더라도 절대 정면 얼굴나와있는건 재낍니다...예전에 한번 당할뻔(?)한적이 있어서...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모르는 사람한테 자기얼굴찍히는거 좋아하는 사람 없죠.
초상권, 미투 논란이 일면서 미국 등 선진국보다 울나라가 오히려 더 민감하더군요. the lover서 못 찍겠 see you~!!!
더러워서 못 찍을 건가요. 해외라고 초상권에 둔감한 거 아닙니다.
L..카 쓰는 사람들 도촬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더라구요. 비싼 카메라 쓴다고 지들이 뭐라도 되는것처럼. 아주 당당하게 작품이랍시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