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운임 논란은 2009년 개통 당시였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 임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9호선은 급행열차 신설 및 토지 매입비 등으로 다른 지하철 노선보다 건설비가 많이 들었다. 또한 민간자본이 투자한 최초의 지하철이었다.
이들 기업에 대한 배당금에 물가 상승까지 고려하면 운임을 1450원 수준으로 책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달았다.
하지만 서울시는 요금을 900원으로 못 박았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민자사업 구조 개편 논란이 인 것은 오세훈 서울시장 때부터다. 당시 재선을 앞둔 오 시장이 서울 강서권 출퇴근자들을 의식해 적자를 예상하면서도 운임을 900원으로 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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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은 민자사업이라 신분당선처럼
요금을 높게 책정할려했는데
오세훈이가 900원으로 밀어붙임
5세후니........
그건 좀 그러네요.... 지하철 싸다고 안탈 거 타지는 않죠.... ㄷㄷㄷㄷㄷㄷㄷ
무료환승안돼고 가격차이가 많이나면 수요는 훨씬 덜했겠죠 애초 그럴생각으로 만든건데 개통시점에 가격을 후려쳤으니 ㅋ
노선이 좋아서 사람이 많은 거지 싸다고 사람이 몰림??
물론 민자사업이라 수요를 보수적으로 봤다고도합니다
9호선은 짧은게 최고 문제였죠...
그게 아니라 요금을 높지 못하게 만드니 4량 열차만 운행하게 만들었다는 소리 아닌가요?
요금이 높지 않으니 열량을 늘리는게 맞지않나요?;;
요금이 낮은데 어케 차를 사서 늘려요
처음에는 높은요금에 맞게 열차도 준비했겠죠
하지만 낮은요금 무료환승 급행노선 심지어 수요예측도 보수적으로잡았고 미친 가성비 수요폭발
수요가 늘어날때마다 빨리 열차를 더 늘렸어야하는데
민자사업자 서울시 정부의 신경전으로 시간을 오래끌었죠
지금은 조금 증차는했다지만 9호선연장에다
김포경전철 대곡소사선은 개통예정인데 더 큰 지옥이 기다리지않을까 싶네요 ㅋ
수요 예측을 좀 낮게 했습니다. 그래서 비용절감을 위해 차량도 적게 준비했는데 막상 오픈하니 고객이 미어터지는 상황이 된 거죠.
맥쿼리?
1. 수요예측을 실제보다 적게 해버림
2. 민자라서 고정비를 최소화하려고 차량도 줄임
3. 헬 오픈
싸게 해줘도 ㅈㄹ이네
전 대중교통 보편적 복지주의자라서 불만있는건 아닙니다
다만 9호선이 지옥철이 된게 저런사연도 있었다라는 의미 ㅋ
사실은 사실이니 정확히 짚어 드립니다
신분당선은 전체 공사를 사업자의 비용으로 공사한 노선입니다
즉, 터널 구조물 공사 + 정거장 건축공사 + E&M(궤도+신호+통신+각종 설비류)을 모두 민간자본 사업자가 투자한 사업이지요
9호선의 경우
터널 구조물 공사 + 정거장 건축공사 까지는 서울시에서 부담하였고
E&M 공사만 민간투자 사업자가 돈을 부담하였습니다
평균적으로...
터널 공사 + 건축 공사가 60% 정도가 필요하며
차량을 포함한 E&M 공사가 40% 정도가 필요합니다
당연히 서울시에서 저런 요구를 할 권리가 있으며
이건 5세후니가 그나마 상식적으로 처리 한 겁니다
정확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9호선 서울시부담은 대략적으로만 알았었는데 덕분에 자세히 알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