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께서 블로그에 대한 문의 글 올리셔서 그에 대한 저의 생각을 올립니다.
2015년에 처음 6D + 24-105 키트를 구매하고 블로그를 만들고 에세랄에 가입 했습니다.
사진 활동을 휴업했던 기간을 제하면 사진 생활이 4년이 조금 안 되는 시간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대중에게 저의 작품을 보여주자!’ 이런 의도는 전혀 없었고,
‘저의 사진을 기록하고 제 사진의 변화와 발전.. 등을 보면 좋겠다.‘ 는 취지였습니다. (인스타는 소모성 같아서 패스~)
그러니, 방문자를 신경 쓸 이유도 없었고, 당연히 타인의 블로그에도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웃 신청 들어오면 수락하고, 제가 관심이 가는 블로그 (몇 개 안 됨)는 제가 이웃 신청하고.
현재 이웃 신청이 80여개 쌓여 있습니다만, 수락도 의미 없는 것 같아서 방치 중.
이웃 신청을 그렇게들 했으면 와서 포스팅이라도 성실하게 보든지.. 아고~ 의미없따아~~~
에세랄에 처음 가입하고는 에세랄은 저에게 신세계(?)였습니다.
오아~~
그 많은 렌즈들의 별명은 저에겐 외계언어였고 카메라 매커니즘을 설명하는 글들은 암호 같았습니다.
갤러리의 고채도의 사진들은 네온사인 같아서 이질감이 들었고, 캐논 포럼에 안착했습니다.
포럼 활동 초창기엔 열정적으로 사진도 올리고 다른 분들 사진과 글에 댓글 호응도 하고 그랬습니다.
관심 가는 사진에, 제 사진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어리버리 신입에게..
참 열심히도 활동했습니다.
현재 포스팅 수는 951개인데 댓글 수는 14,507개인 것을 보면.. ㅎㅎ
요즘은 포럼에 가끔 들어옵니다.
새로 배우기 시작하는 것이 있어서 시간도 많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카메라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던 시절에 도움 받았던 에세랄이니
시간 나는대로 포럼에 사진과 글을 올리려고 노력합니다.
대개는 블로그에 올린 글을 (전부는 못 올리지만) 붙여넣기합니다.
가끔 들어와 한꺼번에 많은 양의 사진을 올리다 보니,
대충 묶어서 올리라는 둥 타인의 수고를 폄하하고 눈꼽만큼도 존중하지 못하는 이런 인간유형을 만나면 딱 포럼에 정 떨어져서
‘내가 왜 품삯도 안 되는 이런 수고를 하나..?’ 싶지만,
그래도 사진과 촬영장비에 대해 모르는 것 있으면 물어 보는 곳이 에세랄이고
친절하게 답변해 주시고 새로운 장비에 대한 정보도 올려주시는 고수님들 덕을 여전히 보고 있으니,,
저 또한 보잘 것 없지만 사진이든 글이든 올리는 것이 도리일 것 같습니다.
에세랄 활동 덕분에 캐논 출사단에 선정이 되어 멋진 사진여행도 두 번이나 다녀왔으니
사진 생활을 하는 한은 에세랄에 등 돌리면 그건 배신입니다. ㅋㅋ ^^
블로그 & 에세랄 – 방문자, 댓글 호응, 조회수 올리는 팁입니다.
1) 사진이 누가 뭐라 해도 넘사벽이거나.
2) 다른 분들 사진이나 글에 댓글을 성실하게 달면 됩니다.
(저는 이 부분은 현타 왔음. 가끔 들어오니 보답하는 댓글만 달게 됩니다. 양해하시길~ ^^)
https://cohabe.com/sisa/106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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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lr클럽 캐논 포럼에서 다른 분들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 달다가
2. 원하는 답만 얻고선 글삭튀 당하거나 하는 경우가 잦아져서
3. 달아둔 답변을 복사해서 보기좋게 다듬고 예제등을 덧붙여 블로그에 포스팅
4. 자동으로 파워블로거(......)
다른 분들도 보시면 좋을 글을 왜 삭제하는 거죠?
참 이해 안가는 사람들 많습니다.
모르는 거 물어 본 것이 자존심 상한다는 건지..?
진짜 자존심도 없는 것은 삭튀인데..
전 그냥 답니다. ㄷㄷㄷ
후하신 분이십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
저는 요즘 여유 시간이 많지도 않아서리..
블로그를 방치하고 있습니다.ㅎ
체리쥬스님은 사진 촬영도 많이 하시는 분이 왜..
저는 이웃 방문, 댓글.. 등 블로그 관리는 안하고 기록만 합니다.
마음 편합니다. ㅎㅎ
제가 알기론 울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진 커뮤니티 라고 들었는데 도대체 저기 갤러리는
무슨 의미인지 도통 모르겠더군요 가끔씩 작갤에 사진을 투척하긴 합니다 대충 다른 사진들의
조회 추천수를 보면 좀 의아하고 기가 찬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오늘의 사진란에 선정된 사진들은 막눈인 제가 봐도도저히 부끄럽고 민망해서... (아 물론 제가
사진을그보다 더 잘찍는다는 말은 전혀 아니니 오해하시지 마시길....)
조금은 걱정되는건 저도 사진 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사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좋은 사진의
기준이 흐려질까 하는 거네요 저도 첨 들왔들땐 그런가 부다 했으니 말이죠
동감입니다.
이게 구조적인 문제 같습니다.
추천수나 조회수.. 이런 걸로 올라가는 구조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러다 보니 ㅡ
사진을 보는 눈이 유사한 끼리끼리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밀어주고 끌어주고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비위 상할 정도로 고채도에
유명 출사지라는 같은 장소, 같은 구도의 사진이 반복해서 올라오지요.
새벽 기상을 입증하는 것 외에는 아무 정서도 없는 그 넘의 오메가는.. 절래절래..
뭐.. 그거야 그들만의 리그니까 관심 끊으면 되는 것이긴 한데
Zepelin님 말씀처럼
처음 사진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사진의 기준이 잘못 전달될 우려가 충분하지요
아 무심결에 이전 계정으로 로긴했었네요 ㅋ
- 계정 새로 갈아탄 황군입니다. ㅋㅋ -
아, 황군이시군요.
동네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
그냥 남에게 보여주고 싶다라는 생각에 블로그 시작했는데,
요즘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하다보니 게시글도 두세달에 한번꼴로 올라갑니다.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면,
이웃글도 방문하고 댓글 달고 공감 누르고.. 이런 관리하셔야..
저도 어떤 때는 에세랄에 글 올리는 시간에 사진 한 장이라도 더 찍는 게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가끔 오면 몇 시간 씩 머물게 되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