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기까지가 전부 1화임. 인터넷에 고교급식왕 돌아다니는거 1화 처음 반절부분만 나와서 귀여운 급식이들이 나와서 쉐프처럼 하는 프로그램인줄 아는것같아서 나머지 반절 가져와봄. 처음 반절 요리한건 그냥 애들 얼마나 기본기있고 아이디어있는지 보려고한거고, 본선부터는 ㄹㅇ 급식실가서 조리함.
당연히 고등학생 4명이서 식단짜고 조리하고 배식하고 전부하는건 아니고, 식단짜는건 영양사분들이랑 백종원이, 조리하는건 조리사가 많이 도와줌. 하긴 그래야 급식을 내겠지.
나는 조리사 아지매들이 "아들~" 이러면서 일시키고 갈구고 알려주고 칭찬해주는거 보는맛으로 봄.
순한맛 마스터쉐프인줄 알았는데
체험 삶의현장이었군
제목이 급식왕인데 존나 고급진 요리들 올라오길래 저걸 어케 급식으로 낼려고 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멘탈 나가버리는구나 ㅋㅋㅋ
방송이니까 저러지 카메라없었으면 욕 존나했을꺼다
생각 외로 현실적이군
나 김천에서 군복무 했었는데...
구웨에엑...
주방은 전쟁터라더니
레알이네
지려
나 김천에서 군복무 했었는데...
구웨에엑...
김밥천국
밥천국김
순한맛 마스터쉐프인줄 알았는데
체험 삶의현장이었군
유니콘 타는겨?
체험삶의현장 ㅅㅂ ㅋㅋㅋㅋ
그거 패가수스 아니냐?
체험 삶의 현장 유니콘
은퇴한 뒤에 방탄 백댄서한다더라
마리텔에 나왔던 유니콘 모형은 다른건가보구만
체험 삶의현장 ㅋㅋㅋㅋㅋ
요리랑 대용량 조리랑은 진짜 천지차이란걸 꺠닫겠지
ㄹㅇ 4인용이랑 15인용 다르고 15인용 50인용 또 다르며 50인용 300인용도 천치자이임
조리기구 조리방식 조리시간은 물론이고 하다못해 조리가능한 레시피조차 차이가 나지 당연하겠지만
한 300인용부터는 비슷한것같더라만은
내가 15인분 취사하다가 4인분 요리하니까 요리 처음하는것 같더라구
옛날 요리만화 <철냄비짱>에서도 주인공이 항상 할아버지와 둘이 먹으려고 2인분만 조리해 버릇하다가 대형 식당에 가서 대규모 요리 할 때 물조절을 잘못해서 요리 망치고 멘붕오는 그런 장면이 있더만.....
확실히 대규모 요리가 되면 물조절부터 시작해 레시피가 달라지는 듯...
생각 외로 현실적이군
제목이 급식왕인데 존나 고급진 요리들 올라오길래 저걸 어케 급식으로 낼려고 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멘탈 나가버리는구나 ㅋㅋㅋ
ㅇㅇ 그부분만 올라와서그런지 급식을 어케낼까 하는사람들 많길래 나머지 반 올림 ㅋㅋㅋ
예능이지만 실제로 학생들의 식사를 책임져야하니까 진지하게 해야겠지?
그치 1000인분 담당하는데.
그리고 내가먹는게아닌 다른사람들에게 줄요리니까 대충할수도없고 어릴때부터 매운맛 재대로 느끼겠네
식극의 소마도 저런내용 있지않나
조리병출신은 저거 보면 무슨생각들까
라떼 이즈 홀스
PTSD
조리병 : ㅈ때바라 ㅋㅋㅋㅋㅋ
내가 있던곳이 병사 600~700명 됬는데
1주일에 3번씩 부식타러 갈떄 탑차 3,4대 끌고감 XD
1000인분 조리는 웬만한 조리병도 못해보았을껄
논산훈련소 조리병이 자신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먹인다고 자부심 갖던데 거기가 1000 명근처였던걸로 기억
연대기준 최대 2500명임. 난 훈련 나갈때 미군도 먹이느라 610명까지 해본게 최고 기록인데 기본적으로 대대급이면 요리가 아니고 그냥 작업임
내가 조리무슨학과인지 나랑 한달차이던 후임놈이
내가 말년에 대대인원정도 반할만한 진지하게 쩌는 된장국 한번만 해주고 간다더라.
짬재료로 그게 되냐며 비웃었는데 그걸 진심 쩌는 맛을 내더라.1000인분은 좀 많긴하네.
6사단 신교대인데 최대 1350 찍어봤는데 논산이 1000 근처밖에 안된다고?
공군훈련소 1기수당 1500명.. 식당1개...
2기수가 곂치는 구간 발생... 6주에 한 2주정도는 2기수 존재... 즉 3000인분..
솥에 기름붇고 파 넣어서 파기름 만들고 월 부식으로 들어오는 새우가루, 멸치가루 넣고 고기 양파 볶다가 물 넣고 된장풀고 쌈장 푼 다음 국 빼내기 20분 전쯤에 애호박 5분 전에 두부넣으면 짬밥치곤 맛나게 되는데 쌈에 들어갈 쌈장 거의 다 써버려서 한번 하고 안하게 됌.
맛나게 함->1종품 막 쓴다고 욕먹음
맛없게 함->맛없다고 욕먹음
취사병 무한의 굴레
곂x 겹
이야....내가 말년에 취사보조 하며 생각했던거지만 그짓을 해줬다니...넌 천사구나
논산이 총합 탑이라고는 들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고 한끼인지 총합인지 하루에 2500 먹인다고 카더라는 들었음
나는 대전에서 정보통신학교에서 간부식당서 학군+간부 맥였는데 학군교육 많을땐 하루에 점심만 1천5백명? 정도 넘게 먹여 본적있음
10년 넘어서 가물 가물하긴 한데 성수기때 마다 식수량 보고 토악질 했던 기억이 나네요
확실히 한끼 1천명 단위 급식은 어느정도 계획과 능력이 없으면 제시간 불가능함 특히 특식일 경우느..
방송이니까 저러지 카메라없었으면 욕 존나했을꺼다
조리원 아주머니들 욕은 안하셔 뇌피셜 노노
어머니가 자식에게 욕은 안하고도 딜 넣는 방법을 아시지.. 으이그~ 화상아~ 이 말만 들어도 아픔
그래도 요즘 골목식당보다는 훨씬 나아보인다. 후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현장실습같은 느낌이라 좋은 취지인듯
마스터 쉐프 주니어같은건줄 알았더만 진짜로 급식 하는거구나
좀 풍요로운 취사병 체험
고등래퍼 후속작 고등밥퍼
4~6인분까지는 여유지...하지만 이 위로는 생노가다 노하우없음 골병듦
자주 보이던 헛소리빌런 또 등판했네
펭귄저스 어셈블!
저러니 찐이지
이런놈들이 보면 면제면서 군대간거마냥 이러더라
요 근래 너 자꾸 여러 게시물에 댓글로 여혐몰이 하는데
안페협으로 꺼지렴
여기서 이러지말고 지금 부엌에 계신 어머니 좀 도와드리렴;
개소리여 나와서 내밥은 내가 해먹는다만
다 건너 뛰고 내 글에만 달아준 거 보니 내가 화력이 좀 쎄긴 쎘구나 뿌듯하면서도 왠지 미안하다
욕 안 쓰고 불 지피는 것도 일이야 일....
애초에 안페협도 아니고
직장 멀쩡하게 있는 사람이구만
맨날 인터넷만 하는게 아니라서 굳이 모든 글에 답변하긴 어렵다
사람들이 비추 다는 게 안페협이나 직장이 있거나 없거나가 본질은 아니잖슴
나도 이래저래 사는 게 힘들고 답답하다만 둥글게 둥글게 가자구
허... 솔직히
군대 가서 취사병은 아니었지만
취사지원 몇번 하면서
느낀점이긴 해
집안일 힘들다는년들 여기와서 취사병 한번 하면 싹 입 다물거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아 그런 사람들을 생각하며 쓴 덧글이면... 그런 사람들은 안 떠올리고 저 덧글 본 사람들은 비추 날릴 법하네
누가 진짜로 그런 소리 하거든 그때 같은 얘기를 좀 더 둥글게 쓰면 지금보단 반응 좋을겨
너가 군대에서 뭘 느꼈던간에 지금 쟤네가 취사병 비하한 것도 아닌데 여기서 똥글 썼으니 비추 먹는 거다
급식충들은 반성해라
그리고 2화 마지막에는 팀내 불화로 뿌주부님의 분노게이지 상승
저건 좋은듯
이상과 현실의 차이점을 애들에게 경험하게 만드는 거니깐
그와중에 아줌마가 교통정리 개쩔음.
김고 전원 기숙사 아닐텐데....
1화 방송중에 그래 나오길래 그런줄알았는디
아 자사고 되고나서부터 전원기숙사 했나보네...
나 때는 아니었거든 ㅋ
근데 ㄹㅇ 취사병 아니냐;;
근데 컨벤션고는 뭐냐?
예술계통인가?
예쁘게 잘 나오는 걸로 유명한 학교는 어케 하는 거지
아워홈 이모님 감사합니다.
이야 그래도 저 고등학교는 사람좀되네
천명이라니 다른데 800도 안되는 고등학교 수두룩한데
본문에 있지만, 고등학생이 720명정도에 급식실 같이쓰는 중학생애들 포함해서 1000인분
난또 고딩들을 급식이라고 부른건줄
주방에서는 소리치는거 그거 화나서 지르는거 아님 ㅇㅇ
답답도 있을거임 ㅋㅋㅋ 전문가 입장에서 뉴비는 일하는데 있어 답답할수밖에 없는
저거 방울토마토 꼭찌따는거보고 왜 급식에 저런게 안나오는지 알게됨 ㅋㅋㅋ
눈앞이 깜깜해지는 재료손질...
오우 김천고. 나 급식때는 김고가 구미고보다 좀 더 처줬었는데..
지금은 자사고되서 더 쳐줌
참가한 학생들이 재학중인 학교 중 조리관련학교는 과목중 급식 / 대량 조리 과목이 있습니다 과목 실습할때는 정말 학교식당가서 급식만 하루종일해요
와 군대생각난다 교육부대에서 밥했는데 진짜 보충병+유격 터지면 엄청났는데
요리사나 조리사가 꿈인 애들 현장체험학습 느낌으로 보면 될듯.
현실과 이상의 괴리 오져따리
취사 지원을 하던 무엇이던
처음으로 저거 하다 보면 혼이 빠질려는 경우가 더러있어서
정신차리라는 의미에서 소리 지르는 것도 있음.
몇백 몇천인분은 노하우 필요한 육체노동이기도 하지만
말그대로 멘탈 싸움이니... 설거지던 뭐던..
그리고 취사장이 정신놓고 하기엔 위험 것도 많지
정신놓고 있을 장소가 아님
하긴 불도 있고 끓는 기름도 있고 여차하면 멍때리다 애들 먹는 거에 뭐라도 들어갈 수도 있고...
저기서 어르신분들몇분한테 욕먹는게낫지 점심조지면 천명한테 욕먹어야하는데
주방에서는 진짜 욕이 안나올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들이 확실히 요리 잘해봤자 저런 대규모 급식은 해본적이 없을테니 ㅋㅋㅋㅋㅋ혼쭐나는건 당연한 일인듯
그래도 애들이 나름 기본기도 있고 뭔가 하고자 하는 의지도 있어서 백종원 쌤도 도와주려고도 하고 귀여워하는 것 같기도 함. 물론 저 방송이 있는 ep2의 마지막에 벌써부터 팀내 갈등이 등장해서 골목식당이 될 것 같기도 하지만
방울토마토 꼭지는 왜따주는거야? 먹을사람이 직접 따서 먹게 하는게 조리시간 절약되지 않나?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안되서 그런가?
아 샐러드....
그냥 후식으로 몇알 주는게 아니라 썰어서 넣어야해서그럼
전처리로 주문시키지 않고 수작업으로 하는구나
재밌어 보인다 ㅋㅋ 찾아봐야지
조리사분들 돈 더주는것도 아니면 짜증나긴하겠다 ㅋㅋㅋㅋㅋㅋ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는걸 많이느끼겠네
애들한테 많이 도움은 될듯
근데 평소 급식생 숫자가 1천명이고 저날 평가용 시합은 3학년 240명만 했음. 뭐 그것도 일반인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양이긴 하지만
나는 그거보고 처음에는 1000인분 하려다가 어디서 뭔가 잘못돼서 3학년 240인분만으로 급히 바꾼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긴 했음. 제일 의심되는건 주먹밥.
물론 뇌피셜이라 근거는없음
그래도 1라운드는 두 팀 다 열심히해서 백종원 싱글벙글 했는데,
다음 라운드 남고애들 메뉴선정부터 조별과제 꼴 나서 부들부들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