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박사학위인가요?
음..
30대 중반 정도인데도.. 교수인 분들도 있더라고요..
ㄷㄷ
https://cohabe.com/sisa/105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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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가르치지 않는 모든 병원에서 '교수'라고 부릅니다.
그냥 호칭이 그래요.
최소한 박사라뇨?
박사 위에는 없는데
대형학원 강사들을 교수라 부르는 것과 같군요
박사위에 없어도 '최소한 박사학위'란 말은 쓸 수 있습니다.
일단 박사학위 없으면 교수직함 못내죠.....
제 생각도 그런데 위엣분은 생각이 다르신 듯
아니랑께요. 전문의도 교수라고 불러요.
대학에서 강단에서만 못설뿐이지
EBS 에 '명의'라는 프로에 보면
유명한 의사들인데 호칭이 '전문의님'이 아니고 '교수님'이에요.
마땅한 호칭이 없어서 그렇게 부릅니다.
대학에서 학생들만 못가르칠뿐이죠.
학생을 못 가르치긴요? 의과대학부속병원 교수들은 의대생들 교육을 맡기 때문에 수업이 있습니다. 일반대학교수들처럼 full time으로 강의를 하지는 않지만요.
주무시다가 깬 모양이네요.
대학에서 강의를 못한다구요. ^^;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239
병원에서 학생들 지도하는거 말구요. ^^;
대학에서 강단에 서서 강의를 할려면 무조건 박사학위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원칙이에요.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239
엥 기사는 협력병원은 안된다는 내용 아닌가요? 부속병원은 가능하다는건데..
원칙상 박사학위가 아니여도 됩니다
석사 출신 교수들도 있습니다
석사만 있어도 됩니다.
해당분야 전문성이 중요한거지, 학위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석사만 있는 손석희 사장이나 유시민 이사장도 종합대학교에서 강의했었습니다.
수련병원이 대부분 대학병원이고 주로 교수들이 메인으로 진료보던 시절부터 파생되어 현재 그냥 전문의에 대한 호칭 정도로 대중이 널리 쓰는 것이지(웬만한 자영업장에서 나이 지긋한 고객을 사장님으로 높여 부르는 것처럼) 무슨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는 부교수, 조교수, 임상강사 등으로 직책은 다 다를거고요. 오히려 젊은 의사들은 교수 호칭을 종종 부담스러워하는데 잘 없어지지는 않고 있네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후배 의사들을 지도하는 권한이 지도전문의 레벨부터 있다 보니 교육을 담당하는 측면도 일부 있어서 그런 호칭이 잘 붙는 것 같기도 합니다.
ㄷㄷㄷ 저도 나름 병원좀 다녀보고 꾸준히 다니는중인데 대학병원 외래 교수님이라고 불리는분중에서 그정도 젊은분들은 한번도 본적이.없어요 ㄷㄷㄷ
참고하세요!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239
박사, 전문의든 간에 마땅한 호칭이 없어서 호칭을 '교수'라고 불러요.
박사가 아닌 전문의면서 학생을 안가르쳐도요.
대학병원이 아닌 일반병원에서 그렇죠.
교수라고 부르기만 하지 대학에서 학생 가르치는 대학교수는 아니죠
간혹 병원 진료도 보면서 대학교수도 같이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냥 특진비 받기 위한 직함 아니면 수련의 가르치는 교수?
특진비는 없어졌어요. 병원 가보신지 오래되셨나요? 이제 전공의가 보나 교수가 보나 진료비는 똑같습니다.
특진비를 받기 위해서 일반 종합병원들도 교수라는 직함을 만든 거 같아서요
환자들이 생각하기에 교수=특진비 니까요
물론 지금은 없어졌지만
학생이 아니더라도 레지던트 인턴등의 후배의사들을 가르치기에 교수란 이름을 달 수 있구요
의사 자체가 박사학위와 같은 닥터입니다. 이미 의사인 순간 박사...
의사인 순간 박사는 아니에요....
펠로우하고 박사과정 거쳐야함
현직이고
요즘에 대학병원에 있으면 대부분 박사학위 있습니다.
임상교수 이상 받으려면 박사학위가 필수로 많이 바꼈어요
그럴거 같네요... 부교수 조교수... 큰병원일수록 명칭은 확실하던데...
한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 서울삼성병원은 의대가 없으니 대학병원은 아니죠?
성대의대가 있죠
고입, 대입 학원 강사도 호칭이 교수더군요.
성균관대 계열입니다
엄밀하게는 조금 다르지만
지금은 없어진 제도가 되었지만 특진비 받으려고 교수한다느니
아는 것 없는 밑천에 뇌피셜 쩌네요
그냥 분야 관계없이 선생님에서 좀더 높이고 싶을 때 쉽게쉽게 쓰는 단어가 되어버린 측면도 큽니다. 고객도 충분히 높임말이지만 고객님이 되고 엉뚱한 사장님이 되고(?)하듯이...
저 궁금한게
교수 랑 부교수랑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건가요?
회사로 치면
사장?부사장?정도?
일반 회사는 안 다녀봐서 어폐가 있을 것 같은데
큰 대학병원을 뭐 그룹에 비유하면
그 안에서 계열사 사장이나 임원 정도는 될겁니다
각 과별 과장은 일만 많고 험한 자리라 대체로 기피합니다
교원 트랙으로 부교수 거쳐서 교수 임용까지 보통 논문기계로 일하면서
전문의부터 10년 이상 더 걸리는듯요(이건 편차가 꽤 있을거에요)
삼성병원이 대학병원이 아니라 대형병원이라는 글을 본 게 있었기에 물어본 겁니다
또 2차의료기관도 교수특진비라는 게 있었는데 일반인 시각에서 교수한테 진료보려면 특진비가 있다는 인식이 있는데 충분히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죠
그리고 관련자 아니면 댓글 달면 안 되나요?
밑천이니 뇌피셜이니 인성 알만합니다
와 진짜 대학병원에계신분들 대단하네요
틀린 말 망상으로 퍼트릴거면 저는 안 달고 말거든요
사회 어느 분야든 비슷하겠지요
저랑 제 동료들은 하라고 하늘에서 산신령이 자리 내려줘도 도망갈거에요
머리도 좋아야하고 논문도 무슨 기계처럼 써야하고
생활은 쉰 넘도록 사람 사는게 아니니...
현직 대학병원 교수입니다
대학병원에의 "교수"는 일단은 직함일 뿐이고, 세부적으로는 몇가지 경우로 나눌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해당 의과대학에 교직으로 임명된 경우를 말하며,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학위는 굳이 박사일 필요는 없고 석사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석사가 아니어도 부교수는 될수 있더군요
임용교수 외에도 "진료전담교수" 처럼 의과대학소속은 아니면서 병원에서의 직책만 교수에 해당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학 소속이 아니기때문에 학생 교육은 하지 않고 오로지 환자 진료만 하면서 직급만 교수로 불리는 직책입니다. 이 경우 학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일반적으로 대학병원에서 "교수"란 호칭으로 불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임용교수를 의믜하며
"박사"학위를 가진 사람들은 별도로 "박사님"으로 호칭을 따로 붙여 부르는 편입니다
외래교수도 일반인들이 자주 헷갈리기는 하더군요
30 중반이면 교수할 나이죠. 군대 갔다와서 박사해도 30초반이면 학위 받아요.
그리고 30대중반에 충분히 교수 달수 있습니다
의대6년+인턴1년+레지던트4년+펠로우쉽2년
보통 레지던트나 펠로우 하면서 석사학위취득
군대만 안가면 32~33살 정도면 충분히 임용교수 임명 가능하죠 +_+
진짜 열씸히 하는 친구들은 34~36살에 박사까지 마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수련 안하고 기초 올인하면 경우에 따라 좀더 단축되겠지요
군은 요즘 오히려 병으로 가려는 인원들이 늘었다고 하더군요
18개월이니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어서
일반 대학에서 전임강사 혹은 시간강사도 교수라고 부르는 것과 같아요. 대학병원은 학생들의 임상이 이어지기에 그곳 자체가 수업의 장입니다.
이런걸로 이렇게 싸울 수 있는 것도 대단함 ㄷ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