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김원봉 언급’을 맹비난하는 가운데 과거 영화 ‘암살’ 시사회에서 만세 삼창을 했던 일이 재주목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6일 제64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임시정부는 1941년 12월 10일 광복군을 앞세워 일제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광복군에는 무정부주의세력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어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되어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 역량을 집결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귀를 의심케하는 추념사”, “청와대와 집권세력이야 말로 우리 사회 가장 극단에 치우친 세력”이라고 논평했고 차명진 전 의원은 “문재인은 빨갱이”, “한국당 뭐 하나 탄핵 대상 아닌가”라고 막말을 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또 우리 사회를 분열시켰다”며 “겉으로 통합을 내걸지만 균열을 바라고, 대화를 바란다고 하지만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학용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해치는 발언”이라고 했고 김진태 의원은 성명을 내고 “그동안 대한민국 정체성을 허무는 일에 골몰하더니 이제 아주 커밍아웃 하는 건가”라고 비난했다.
이같이 발끈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의원들은 약산 김원봉 선생의 활약을 다룬 영화 ‘암살’의 국회 시사회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15년 ‘암살’에서 조승우씨는 ‘김원봉’ 역으로 특별출연해 김구와 함께 친일파와 일본인 사령관을 암살하는 작전을 계획하고 지시하는 연기를 했다. 2016년 영화 ‘밀정’에서도 이병헌씨가 약산 김원봉 선생을 모티브로 한 정채산을 연기했다.
2015년 8월6일 국회 시사회에서 김무성 당시 대표는 “이 영화는 1933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데 만약 현재 내가 그 시대를 살았더라면 ‘목숨을 걸고, 희생을 각오하고 독립운동을 했을 것인가’ 자문해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영화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큰데, 우리 국민 모두의 애국심을 다시 한번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우리 모두가 그 시대로 돌아가 대한독립 만세를 불러보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 대표와 김영우 수석대변인, 김을동 최고위원, 이은재 의원 등 당 주요 인사들은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라며 만세 삼창을 했다.
ㅋㅋ
얘네가 그러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쓰레기들..
독립운동하는 내용이니 만세 삼창한거고 6.25이후엔 빨갱이 맞잖아요
ㅋㅋㅋㅋㅋ
그럼 그렇지 ㅋㅋㅋ
ㅋㅋㅋㅋ 여기도 똑같은것들이 한트럭 되는데
하는짓들이 빨갱이 ㅋ
기회주의자들
김무성은 정말 코미디네요
김무성父 김용주, '일제군용기 헌납, 징병독려' 광고 - 뉴스타파
독립운동에대한 찬사인데 김원봉이랑 뭔상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푸하하하...
영화에 김원봉이 잠깐 나온다뿐이지 김원봉을 주인공으로한 영화가 아니었잖아요
김무성이는 왜 저러고있지 ㅎㅎ 아버지한테 혼나겠네
임시정부는 1941년 12월 10일
광복군을 앞세워 일제와의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광복군에는 무정부주의세력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어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되어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습니다.
문재인도 독립운동에 대해 말한건데요?
암살에 김원봉은 그냥 단역이고 전지현이 주인공이었죠
시거코리// 그럼 주인공이 그사람인데 당연한거 아닌가
같은 상황이면
저자리에서 빨갱이 미화한다고 성명을 했어야지
머리는 뒀다 뭐하나
ㅋㅋㅋㅋㅋ
iancurtis// 그럼 문재인이 언급한 내용도 독립운동한거니 말해도 되는건데요 ㅋㅋㅋ
봄날의기억// 6.25와 관련된 인물인데 종전조차 안됐으니 현충일에 언급하는게 부적절하다는건데요?
이분들 암살안보셨나
영화 주인공은 전지현아닌가
iancurtis// 딱 내로남불 식이신데 6.25 관련 됐으면 언급하는게 부적절하다?
현충일이고 독립운동한 전례도 있으니 언급한거라 보는데요 허허?
암살 주인공이 김원봉이였나?
친일파 매국노가 딱 저렇게 자한당처럼 살았을거임.
상황에 따라 이랬다가저랬다가.또 거기 놀아나는 우민들.
봄날의기억// 6.25가 종전이 안됐고 갈등이 종종 첨예해져서 '이명박근혜' 때까지 대북도발이 있었는데 지금 언급하는게 적절한가요? 과거사가 되서도 평가하기 힘든게 역사인데
암살 주인공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지만 김원봉을 다룬 첫 작품이니 화제가 된거고요. 그걸 친일파 후손이라는게 태극기 들고 만세삼창한게 역사의 아이러니죠
김원봉이 주인공이라네 ㅋ 가짜뉴스 하위사실확정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의원들은 약산 김원봉 선생의 활약을 다룬 영화 ‘암살’의 국회 시사회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자한당전신들은 왜 저때는 영화비난을 안하고 만세를 불렀을까요?정치적이고 선택적 분노인가?
그러니 자기들 과거로 매일 털리는게 일상이지 ㅉㅉ
ㅋㅋ이제늨 주인공 아니라고 쉴드 ㅋㅋㅋ 알자들 애잔하누..
메멘토인 듯
저는 개인적으로 김원봉 재평가가 현재에 공식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지만, 반발하는 사람들 논리도 이해는 가서, 논란이 있다면 통일이 된다거나 남북관계가 크게 개선 된 이후로 재평가 시점을 미룰 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솔직히 반대를 위한 반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