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과거도 현재도 응원해요. 덤덤하게 풀어나가는데도 많은 고통이 있겠죠. 감사해요 그 이야기를 나눠서.
열심히삽니다2019/06/07 14:22
20주 중기유산 겪어봤어요. 세상이 무너지는 그 느낌. 아직도 그 때로는 절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그런 아픔이네요. 다행히 곧 아이가 생겼고, 새로운 행복으로 즐겁게 살고 있어요. 작가님. 와이프랑 저는 영화 보면서 많이 위로 받았는데, 그 중 하나가 '레인 오버 미'라는 아담 샌들러 영화였습니다. 실컷 울고 많이 부둥켜 안으시면서 서로 위로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빼가아이언2019/06/07 14:33
자연유산은 아가가 엄마 힘들까봐 나중에 다시올려고 그런다는 인터넷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도 이런경우가 있었는데 아무런말도 할수가 없더라고요
rayholic2019/06/07 15:34
스컬앤하하 - 부산바캉스 / 클로버 - 돼지국밥 / 에코브릿지(최백호) - 부산에가면 / 바이브 - 해운대 / 술제이 - 오빠야 등등...
최근 몇년간 일년에 한번씩은 꼭 부산에 다녀오는데 거기서 돌아다닐땐 부산 관련 노래만 주구장창 듣고 다녀요. 웬지 더 신남.
빛도 보지 못하고 먼저 떠난 아기에게도 이렇게 슬퍼하는 부모님의 마음이 전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종교는 없지만 살면서 언젠가 다른 모습으로, 혹은 다음 세상에서라도 각별한 인연으로 꼭 다시 만나 행복하길 바랍니다.
뉴스농장2019/06/07 15:44
와.. 눈물날뻔
arken2019/06/07 16:02
ㅠㅠ 무한의 드라이버 능력 개부럽..
서짱하트2019/06/07 16:44
계류1 자궁외2 총 3번 유산하고 아파했어요 근데 지금은 삼남매의 엄마입니다 ^^ 14년생 18년생 19년생... 1년에 한번꼴로 유산했네요 근데 삼신할미가 미안했는지 연년생을 점지해주셨네요? 허허;; 그동안 맘 아팠던거 잊으라고 주신 선물같아서 힘들어도 해피전투육아해요 ^^
릴라비2019/06/07 17:05
지역노래 만드실거면 대구불바다 추천드립니다
나는 지금 대구 불바다 대구 불바다
사나래2019/06/07 18:09
저희 어머니도 저 생기기 전에 임신하셨는데 임신 사실을 모르고 일하시다가 감기 걸려서 약도 먹고 그러시다가 유산하셨는데 (약먹어서 애기가 죽은거라고 자책하심..) 항상 절에 뭐 할 때마다 유산된 태명도 없는 제 언니인지 오빠인지 모를 영혼몫도 항상 하시더라구요 계속 가나봐요 그 슬픔이
작가분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 참 마음아팠어요..
D&D?
늘 잘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작가님~!
두분 과거도 현재도 응원해요. 덤덤하게 풀어나가는데도 많은 고통이 있겠죠. 감사해요 그 이야기를 나눠서.
20주 중기유산 겪어봤어요. 세상이 무너지는 그 느낌. 아직도 그 때로는 절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그런 아픔이네요. 다행히 곧 아이가 생겼고, 새로운 행복으로 즐겁게 살고 있어요. 작가님. 와이프랑 저는 영화 보면서 많이 위로 받았는데, 그 중 하나가 '레인 오버 미'라는 아담 샌들러 영화였습니다. 실컷 울고 많이 부둥켜 안으시면서 서로 위로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자연유산은 아가가 엄마 힘들까봐 나중에 다시올려고 그런다는 인터넷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도 이런경우가 있었는데 아무런말도 할수가 없더라고요
스컬앤하하 - 부산바캉스 / 클로버 - 돼지국밥 / 에코브릿지(최백호) - 부산에가면 / 바이브 - 해운대 / 술제이 - 오빠야 등등...
최근 몇년간 일년에 한번씩은 꼭 부산에 다녀오는데 거기서 돌아다닐땐 부산 관련 노래만 주구장창 듣고 다녀요. 웬지 더 신남.
빛도 보지 못하고 먼저 떠난 아기에게도 이렇게 슬퍼하는 부모님의 마음이 전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종교는 없지만 살면서 언젠가 다른 모습으로, 혹은 다음 세상에서라도 각별한 인연으로 꼭 다시 만나 행복하길 바랍니다.
와.. 눈물날뻔
ㅠㅠ 무한의 드라이버 능력 개부럽..
계류1 자궁외2 총 3번 유산하고 아파했어요 근데 지금은 삼남매의 엄마입니다 ^^ 14년생 18년생 19년생... 1년에 한번꼴로 유산했네요 근데 삼신할미가 미안했는지 연년생을 점지해주셨네요? 허허;; 그동안 맘 아팠던거 잊으라고 주신 선물같아서 힘들어도 해피전투육아해요 ^^
지역노래 만드실거면 대구불바다 추천드립니다
나는 지금 대구 불바다 대구 불바다
저희 어머니도 저 생기기 전에 임신하셨는데 임신 사실을 모르고 일하시다가 감기 걸려서 약도 먹고 그러시다가 유산하셨는데 (약먹어서 애기가 죽은거라고 자책하심..) 항상 절에 뭐 할 때마다 유산된 태명도 없는 제 언니인지 오빠인지 모를 영혼몫도 항상 하시더라구요 계속 가나봐요 그 슬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