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은 구력이 있는데 전 처음으로 필드나갔습니다.
나름 평균기준 드라이버 장타도 치고해서 오비나더라도 시원하게 치자는 마음으로 갔었음.
첫 필드 나가면 긴장해서 청심환 먹는 사람도 있다는데 긴장감은 없더라구요.
첫 티샷 ..잘가다가 슬라이스 오비 공이 어디로 간건지 기억도 없고...
드라이버 티샷은 감을 못 잡겠더라구요
쪼르 오비나고 개판으로치고 ㅋㅋ
한번은 드라이버 치고 80미터 거리 남기고 3온하고 ...
잔디에서 아이언 처음 치니 감도 않오네요.
주변분들이랑 즐기면서 치고 왔는데 느낀건
스크린의 드라이버 거리랑 필드에서 칠때는 좀 차이가 있는거 같고
에이밍 잡기도 힘들고,어드레스도 문제고
초보는 페어웨이라도 유틸 우드등으로 세컨샷 하는거보다 아이언으로 짤라서 가는게 좋겠더라구요.
필드많이 간 사람이 잘친다는 말이 무슨뜻인지 알게 됐음.
인도어에서 드라이버칠때는 필드가서 일 내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헛생각이더라구요 ㅎ
잼있긴한데 돈이 문제...
https://cohabe.com/sisa/105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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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드나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우왕... 무지 많이 드네요... 부자 아니면 골프 못 치겠네요... ㄷㄷㄷㄷㄷ
밥먹고 하면 그정도...
그 돈이면 두 번 갈구도 있는데
잘 알아보시면 ㅋ
어지길래 그린피가 22~25가 넘나요? ㄷㄷ
돈 말고 두가지가 더 필요합니다.
시간과 같이 칠 수 있는 사람들 - 친구, 선후배, 동료...
그정도는 아니구요.
선수니 필드에서 많이 치는것이니..ㅋ
타이거 우즈가 신같이 보일려면 골프 경력이 제법 생기고 80대 스코어에서 싱글로 못 넘어갈때 그때
실감하죠...일반인이 언더 치는거 현실적을 거진 불가능하고요...더군다나 파4가 대부분 400~450야드 ㄷㄷㄷㄷㄷ
처음필드가서 드라이버가 안맞아서 고생했던 기억이..ㅜ.ㅜ
아이언은 쉽던데요.다들 잘친다고..
큰 연습장에 있는 파3홀들 자주치면 필드감각 유지할수있어요
파3 같은곳도 있나요?
큰 연습장중에 파3홀 10여개정도 갖춰놓은곳들이 있어요.
거리가 짧아서 7번으로 한번에 온그린 연습할수록 있습니다.
보통 초보는 7번과 퍼터만 들고 다니면서 필드의 감을 익히죠
첫 티샷을 무덤덤히 치셨다니 멘탈이 엄청나신가봐요
저는 심장 터지는줄 알았네요
그런가요?
별생각 않들던데요.
닭장에서 몇번 쳐보고 아~~이건 골프채를 하루종일 잡고 살아야 내가 맘먹은것처럼 될까 말까 하겠구나,,,결국 돈보다 꾸준히 시간투자를 엄청 해야 하는 운동이구나 느껴서 접음,,,ㅠㅠ
그래서 구력은 무시못한다는 ㅎㅎㅎㅎ
머리 얹으러 가서 캐디 언냐꼐 머리 얹으러 오신거 맞냔 소리듣고 친게 115개...ㄷㄷㄷㄷㄷ
첫 티샷....
옆에서 지켜보고....
가슴은 두든두근..
몸에 힘들어가고..
결국 OB...
다시 한번 치라고 해서..
다시쳐도 OB..
저도 초보지만 파3 많이 가면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더라고요 ㅎㄹ
첫티샷때 대충치고 머리 긁적이면서 내려오는데..스크린에서는 날라다니는 제 친구...
전 연습장하곤 달라서 무척 고생했어요. 연습장 실력(?)의 반이 사라진 느낌. 근데 어프로치가 정말 재밌더란. 재미는 연습장의 몇십배되는 느낌. 내기(맥주)해서 그런듯요.
양파분들 화이팅....ㅜㅜ
연습장 매트하고 잔디는 천지차이죠
지금은 드라이버 아이언이 문제일테지만
마중엔 숏게임 때문에 때려치고 싶을때가 옵니다
특히나 퍼터는 사람 환장하게 만들죠
전 90까지 갔다가 다시 꺼꾸로 가는중입니다 ㅋ
공감 백배^^
자전거 같으면 한번 배우면 평생 즐길수있지만
골프는 연습좀 안하면 금방다시 100돌이 됨
울동네는 평일 3만원이면 9홀...18홀은 7만원
거 그돈 내고 가지 맙시다.
우리나라 너무 비싼 듯.
자꾸 그돈 내주니까 가격이 개판이죠.
우리보다 잘사는 일본도 7만원에 밥까지 줍니다. 물론 노캐디.
골퍼들 힘모아서 한달만 보이콧하면 반값 이하로 내려옵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노캐디나 캐디선택제 추진도...캐디는 골프장 이익을 위해서 필요한데 왜 사용자가 내나..짜증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