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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온에서 로디날 현상 해 보신분 계실까요...

인스타그램을 보다 보니 한 어떤분이 10도의 온도로 로디날 현상을 하던데 그 결과물 느낌이 참 좋더군요......
https://instagram.com/renatorepetto
이분의 흑백은 전부 로디날 저온(10도)현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저분처럼 로디날 저온현상 해보신분 있으시면, 경험담 좀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 pluto134340 2019/06/05 05:47

    아...아무도 댓글을;;;^ ^;;(경험담은 아닙니다만..생각해보면 간단한거같기도 합니다!)
    10도 까진 아닌데요..13도 까지 떨어트려서 이것저것 테스트를 해본적은 있습니다;;;
    (아 물론 농도계를 사용했구요.) 특별히 메리트를 찾을수 없어서..
    (너무 이미지가 플랫해지는;;단점이;;)
    지금은 조건에 따라 18도정도에서 현상을 하기는 합니다만..
    유추하건데.. 하이라이트를 억제하기위한 현상법일겁니다...
    온도가 낮아질수록 하이라이트가 억제되고..콘트라스트가 줄어들어요!
    그리고 쉐도우는 온도와 큰관계없이 농도가 진행되니까...
    스태딩현상법과도 비슷할텐데..스탠딩은 20도 전후에서 교반을 하지않는 현상법이고..
    아마 저 저온현상법은...스탠딩현상의 할로우효과를 막기위해서 교반은 한걸로 보여지구요!(이점이 스텐딩과 저온현상의 큰차이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다시 요약하면~!
    1.하일라이트 억제!
    2.과도한 노출차가 생기는 촬영에 효과적!
    2.스텐딩교반의 단점인 할로우효과를 낮은온도에서 교반으로 막아줌!(이미지를 보고 유추한 내용임니다!)
    3.잘못적용시 이미지가 플랫해진 가능성이 높음!
    이 아닐까 하네요!
    허접답변 죄송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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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 2019/06/05 08:26

    플루토님 말씀대로 현상액의 온도를 조절하는 이유가 명부와 암부의 극차를 줄이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암부의 진행보다 명부의 진행이 빠르기에 미드톤으로 톤이 집중되겠지요...
    근데 저정도면 그냥 연조 현상 되지 않을까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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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터폰카스 2019/06/05 12:02

    허접답변 이라뇨.
    자세하고 친절한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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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터폰카스 2019/06/05 12:07

    테스트로 난사후 현상 해보려구 합니다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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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킬 2019/06/05 12:24

    촬영때 풀로촬영한것과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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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DA 2019/06/05 12:41

    저도 테스트를 해보지는 않았지만...우선 말씀하신 현상법으로 진행을 하려면 그에 맞는 촬영도 함께 진행이 되면 더 효과가 있을듯 하네요. 일반적인 촬영에서의 이미지라면 언급된것 처럼 많이 플렛해져서...인화시 버닝앤닷징에서 손이 많이 갈것 같네요. 저도 한번 테스트를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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