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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명대사'라고 달았는데 스포 신경쓰는 사람이...
냄새가 시계방향으로 선을 넘어가는데 그걸 계획한 건 아니었다 이말이지
아 이게 진짜 스포일러일줄은 몰랐는데
이거땜에 진짜 스포일러같네
끝까지 지잘못은 없는 타입
제목에 명대사라고 써져있는데 스포라고 달아야됨?
스포 달아야 할듯
송강호 대사는 너무 스포 같아
제목에 '명대사'라고 달았는데 스포 신경쓰는 사람이...
제목에 명대사라고 써져있는데 스포라고 달아야됨?
아 미안 잘못생각했어
영화에 직접적인 관련없는 명대사가 얼마나 많은데 밈같은거 당연히 스포달아야지
아 이게 진짜 스포일러일줄은 몰랐는데
이거땜에 진짜 스포일러같네
영화 볼 생각이고+스포 신경쓰는 사람이면
제목 보고 이 글 클릭도 안 할텐데 뭘 그렇게 예민해
끝까지 지잘못은 없는 타입
뿅뿅
뭐래? 그냥 스포달았으면 해서 단건데 내 성격문제까지 나와야되냐? 개븅신년아?
아~ 급발진해서 개븅신년 나왔죠~~~
사람 하나 병쉰만드는게 개쉽네 물고 씹고 맛보고 다해라
개븅신년에서 성격나와버렸네요
만든게 아니고 원래 그렇지 않았을까 ^^;;
어쩌겠어 지능을 탓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
님이 참으셈 루리웹찐특임
냄새가 시계방향으로 선을 넘어가는데 그걸 계획한 건 아니었다 이말이지
아침에 보고 왔는데 띵작인듯
참고로 저거 딱히 핵심 스포는 아니고
걍 유머로 나오는 말들임
넘 걱정하진 마.
근데 ㅈㄴ중요한말은 맞음 ㅋㅋㅋ
참으로 시의적절하다
딱히 스포 같지도 않은데 스포라고 싸우네
요즘은 트레일러 올리면 트레일러 스포,예고편 스포라고 욕 하고
포스터 올리면 포스터 스포라고 욕하는 사람이 많더라
몇년 전에 애니 극장판 포스터 떴다고 썼다가 트짹들한테 좌표 찍혀서 포스터스포충이라고 욕 먹어 봄ㅋㅋㅋ
그냥 앞에 (스포)이거 붙이면 될 일인데 그거싫다고 싸우는거니 참 묘하건거지
봉준호가 소파씬 있다고 했는데 그거 말하는건가봐?
말하면 스포라 말못함 소파는아니고
영화 보는 내내 불편하다가 이선균 저 대사보고 영화관 탈주함
도저히 끝까지 못앉아잇겠더라
나도 보는 내내 불편해서 스크린을 잘 못쳐다보겠더라...중후반 클라이맥스부턴 눈을 뗄 수 없긴 했는데
저도 넘 실망하면서 본 영화라..
냄새가 선을 넘는 상황은 도대체 어떤 상황이냐? 킁킁~
공기를타고 냄새 입자가 타고오는걸지도?
스포써라
참 재밌게 봤지만 호불호 확 갈릴 영화였죠.
평론가들처럼 하나하나 어떤 의미부여하면서 보기에 정말 좋은 영화지만 재미느끼기 힘들어지는 문제가 있지요.
이 영화는 의미 부여 없이 그냥 감정에 충실히 보는게 제일 좋은 감상법 같습니다.
봉준호 필모안에선 박찬욱의 아가씨쯤 되는 포지션인거같은데ㅋ
웃을부분도 많고 아예 은유를 대사에 넣어서 들려주는정도의 친절성도 보여주고
비교적 쉽게 다가가게끔 만듦
영화가 어려울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역시 봉준호라 그런가
쉽게 봐도 재밌고 어렵게 봐도 재밌는 영화같음
그냥 대중영화로 즐기면서 보기에도 꿀잼이고
메타포 하나하나 찾으면서 의미 찾기 하기에도 꿀잼임
잘만든 영화ㄹㅇ
그르게요. 심오하고 다크하기만한 내용일줄알았는데 반은 코믹이었던ㅋㅋ그러면서 강약조절을 잘했더라구요.
영화 내내 가벼운 위트를 놓지는 않으면서 주제 밑에 깔려있는 스멀스멀한 찝찝함도 놓치지 않는 영화의 치밀함에 감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