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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이 필요한 이유군요.
혼자 먹을 양도 아닌데...
그나마 일행 중 글쓴님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람였나보네요..
맛있게 드셨길 .
성격이 엄청내성적이분이시거나 장애가 있는 분이신가보네요 에휴 ㅌㄷㅌㄷ 힘내시길
아 이렇게 하나하나 글씨쓰시면서 하는 분이 계신다는것은 들었어요. 멀리서나마 응원해요
전화하기 힘든 사람이 있죠 .....근데 안하려고 하면 더 못하게 되니까 저렇게 라도 노력하는게 좋아 보이네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문이 힘들어서 메뉴얼을 만든건 알겠는데 남자여자 다른 이유는 뭘까요 여기에도 사건이 있으려나
와 저랑 거의 비슷
그런데 종이에 쓸 정도는 아니라는 정도의 차이
어릴때 저랬는데...
가게 전화가 문제인지 매번 못 알아듣겠다고 해서 빡침이 올라올 때쯤 배달앱이 나와서 단골 가게를 갈아탐
ㅠㅠ 퓨 핵공감...어릴때 전화하는걸 너무 싫어했어요. 말주변도 없고 친구네 전화해서 바꿔달라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싫고. ㅎ 사회생활 하면서 전화를 많이 걸고 받다보니까 걍 사라짐 ㅋㅋㅋㅋㅋ 돈때문에 하니까 두려움 다 극복.
사회공포증
(=대인기피,대면공포,대인공포증)
의 대표 원인,이유는 강압적,보수적 부모밑에서 자라면 그렇다고 배웠어요ㅜㅜ 거절당할까 두려움 등등이 바탕이 된다고...
울오빠랑 저도 약간 있어요ㅠㅠ
전화하기전에 대사 연습하고 그랬는데 사회생활할때도
말하는거 머릿속으로 연습하고말하다가
미래에 대한 막연한 공포증으로 이어져서 범불안장애 생김
어플 있는데도 굳이 전화로 하려는건
본인의 단점을 직시하고 고치고자 노력하시는걸테죠.
전 멋져보이는데요... 짱멋짐.
동생 문의 방법
저도 초등학생때 저렇게 대본 써놓고 통화한 적 있어요
어디다가 전화를 걸었었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저렇게 대본 써놓고 전화 들고 번호 누르면서도 심장이 막 쿵쾅쿵쾅 했던건 기억나네요 ㅋㅋ
저도 그래요...
완전 소심한 성격에다가
목소리도 워낙작아서 전화자체를하길꺼려해요
근데 사람들이 목소리좀크게하라고하는데
진짜 엄청 최대치로 크게 내도 엄청 작음
성량 자체가 남들과 작아요...
진짜 스트레스임ㅠㅠ
이거 머랄까 나도 전화 하기 전 할 말 정리하고 하는데 낯 선 사람과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데 얼굴을 안 보니 공포감이 더 크달까. 얼굴 보면 덜 한데 전화는 즉각즉각 답을 해줘야 하니까 예상치 못한 질문에 어버버 할까봐 두려운 심리가 있는 듯. 상황인지력도 떨어지고 상황대처능력도 통화상에선 배로 떨어지는 듯... 그걸 들키기가 싫음 ㅡㅠ 똑부러지고 싶음 ㅠㅠ 글고 원하는 걸 놓치고 다시 전화하기 싫어서 한 번에 끝내려고 ㅋㅋㅋㅋ 미리 종이에 적고 시작하기... ㅠㅠ
저도 처음 전화 하거나 초반에만 대화를 잘 이어나가면 무난하게 되는 스타일이라
대본을 이리저리 미리 찌놓고 전화하는데.. ㅠㅠ
대본대로 안되면 식은땀 흘리면서 말꼬이고 ㅠㅠ
누구는 자이아파트에서 기만자라던데ㅋㅋㅋㅋㅋㅋ
저도 말 더듬기 싫고, 갑자기 할 맣이 생각 안 나는 경우가 잦아서 전화하기 전에 용건을 적어놓고 예상답변을 적어놓기도 해요. 최소 머릿속으로 생각해봅니다. 예전에 녹음했던 걸 틀어보면 '그 뭐냐'라는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흙흙
제목은
'사연을 알고나면 눈물나는 짤'인데
짤은 있는데 사연은 어디에?
전 전화하는 행위는 아무렇지 않은데요
글쓰기는 문제없지만 듣기나 말할때 언어구사능력이 너무 떨어져서 내가 뭘 말하고 있는지 뭘 말하고 싶은지 제대로 전달&정리가 안돼서 대본이 필요하더라구요 ㅠ
말도 가끔 더듬거리고.. 하 ㅅㅂ 내자신을 존나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싫음
말 잘하는 사람들보면 너무 부러워요
지능 떨어지는 개체는 세상 살기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