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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무당들 무려 조선시대때부터 세금 꼬박꼬박 내왔다.
세금 잘 내는 종교인이야
갑자기 북한군가를 불렀으면 소름돋았을텐데
전라도쪽 무당은 세습제가 아니라 엔터테이닝 위주라서 그럴수도
무속이야말로 최초의 종교 아닌가? 종교인 아니고 다른 뭐라 할 게 없는데.
“공교롭게 2005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선종하시고 그 달에 로마대학 앞에서 굿을 했죠. ‘선종하신 교황님, 좋은 데로 가시라’고 기도해 드렸어요. 거기 교수님들에게 포도주를 따라 드리니까, 교수님들이 술을 손으로 찍어서 사방에 뿌리고 그래요. 저도 같이 손으로 찍어 뿌리고 포도주 나눠 마시고 했죠.”
[출처: 중앙일보] [j Story] ‘무당 설움, 무당으로 성공해 풀다’ … 인간문화재 무속인 김금화씨
“많이 달라졌죠. 그래서 저도 공연할 때마다 ‘하나님 믿는 분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것이고, 불교를 믿는 분은 부처님의 자비가 있으실 것이다’ 해요. 그러다 ‘우리가 하나로 마음을 모아 남북 통일 기원해 ‘만세를 부르자’고 해요. 그러면 개중에 교인들도 있을 텐데 다같이 ‘만세’ 부르죠.”
[출처: 중앙일보] [j Story] ‘무당 설움, 무당으로 성공해 풀다’ … 인간문화재 무속인 김금화씨
https://news.joins.com/article/5691301
무당 마인드 보면 종교인이라고 봐도 아무 문제 없을거같던데?
ㅇㅈ
갑자기 북한군가를 불렀으면 소름돋았을텐데
임란에서 죽었을 수도 있지 왜 귀신 기를 죽이냐
그래도 무당들 무려 조선시대때부터 세금 꼬박꼬박 내왔다.
세금 잘 내는 종교인이야
무당을 종교인이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지...
무속이야말로 최초의 종교 아닌가? 종교인 아니고 다른 뭐라 할 게 없는데.
“공교롭게 2005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선종하시고 그 달에 로마대학 앞에서 굿을 했죠. ‘선종하신 교황님, 좋은 데로 가시라’고 기도해 드렸어요. 거기 교수님들에게 포도주를 따라 드리니까, 교수님들이 술을 손으로 찍어서 사방에 뿌리고 그래요. 저도 같이 손으로 찍어 뿌리고 포도주 나눠 마시고 했죠.”
[출처: 중앙일보] [j Story] ‘무당 설움, 무당으로 성공해 풀다’ … 인간문화재 무속인 김금화씨
“많이 달라졌죠. 그래서 저도 공연할 때마다 ‘하나님 믿는 분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것이고, 불교를 믿는 분은 부처님의 자비가 있으실 것이다’ 해요. 그러다 ‘우리가 하나로 마음을 모아 남북 통일 기원해 ‘만세를 부르자’고 해요. 그러면 개중에 교인들도 있을 텐데 다같이 ‘만세’ 부르죠.”
[출처: 중앙일보] [j Story] ‘무당 설움, 무당으로 성공해 풀다’ … 인간문화재 무속인 김금화씨
https://news.joins.com/article/5691301
무당 마인드 보면 종교인이라고 봐도 아무 문제 없을거같던데?
샤머니즘 비슷한거 아니냐
뭐, 무당한테 속아서 돈 날리는거야, 타종교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고....
뭐 신적 존재를 믿고 섬기니깐 종교인이라 해도 무방하긴할듯
제정일치사회:그렇다 종교인이 아니라 신의 사자니 너희를 다스리겠다!!
토속신앙쪽일껄
샤머니즘도 사실 원시종교잖아
결국 종교인데?
현금장사하는데 세금잘낼리가
그 종교는 대놓고 안내고
무당은 숨겨서 안낼껄
뭐 내는사람도있겠지 근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그종교도 자발적으로내는 사람들있음
지금으로 따지면 통계학아님? 주어진 정보 종합해서 결과예측 ㅗㅜㅑ
근데 글쓴이 말투가 더 빙의 된것 같아보임;;
전라도쪽 무당은 세습제가 아니라 엔터테이닝 위주라서 그럴수도
신기한게 여기 말고 딴데는 세습제인데
전라도는 춤노래 잘해야 해야됐어서 여기서 판소리 파생됐다고 보는 설이 유력하다고 국문학과 교수님이 그럼
무당이 세습제였어??
신내림 받아야지 되는거 아니었어 진짜무당이면?
ㅇㅇ신내림 갈아탐
그래서 별로 화려한게 없어서 탈춤이 특성화됐음
봉산이나 산대놀이 오광대 같은것
나주지역도 세습이긴 했는데 작두타기나 춤 노래 못하면 꽝이였다고 함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한데 보통 세습무 / 강신무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음. 세습무는 무격이 가문을 따라 전승해 나가는 경우(보통 시어머니-며느리 or 딸로 이어짐) / 강신무는 우리가 흔히 아는 신내림 받아서 무속인이 되는 경우
세습무를 위주로 하는 경우는 신내림 능력보다는 다른 능력이 중요시되기가 쉬움. 예컨대 신자들을 엔터테인하고, 위로하고, 일종의 탐정 역할을 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마다 다른걸로 알고있어. 세습제인 곳들은 주로, 상담의 역할이 더욱 강하게 부각된다고 하더라
전라도 무당을 단골(당골)이라 하는데 기본적으로 조폭들처럼 영역 나눠서 관리하는 방식임. 가톨릭 교구제나 일본 신토와 똑같음. 당골들은 자기 지역을 사고파는것도 가능
덤으로 당골이라는 말은 만주, 몽골쪽에서도 무당이란 의미로써 두루 쓰이던 말이지
근데 그럼 즉 전라도 쪽은 그거 아니냐
- 무당입니다 굿 해드려요.
아 집어치우고, 거 춤이랑 노래나 해봐.
- 좌니놘! 여좌라!
좌니놘..우황달...?
엔터테이닝 ㅋㅋ
우리 부모님도 무당한테 잘못 걸려서 굿한다고 800만원 날린적이 있지 굿효과있었냐고? ㅎㅎ 풍비박산남
MBC가 곤지암 정신병원에 취재갔을때 문하나가 덜컥 잠기길래 취재진이 당황하니까 박수무당하나가 귀신이 붙었네 어쩌네 하면사 여자목소리 내면서 귀신빙의한척하더라 그런데 정작 건축공학과 교수는 당황하지 않고 문을 쉽게열었는데 알고보니 환자들 탈출하지말라고 특수제작된 문이었음 즉 건축공학교수는 이 문의 구조에 대해 잘 알고있었기에 손쉽게 열었던것 박수무당 개뻘쭘해 하더라
믿는애가 잘못같다 지금시대는
무당질 잘하면 국가도 움직일수 있는데 나름 할만하지
(5년전에 썼다면 정신병자 취급받을 댓글)
난 무속인들 중에서도 잘 맞추는 사람은 있다고 생각해 [죽을 죄를 졌다]는 애기 무당만큼은 대단했지.
어떤글에는 군가 부르라고 하니 깼다고 그러고 어떤글에는 군가 부르라니까 앞으로 앞으로 지구는 둥그니까 이노래 불렀는것도 있고
미군 아니었을까
무당이 정권도 잡았던 나라에서 뭘
흠 난 믿진않지만 그래도 반신반의했던게 우리 아빠가 어릴때 엄청 심하게 아픈적이 있는데 병원에서도 원인도 모르고 두세달동안 집에서 거의 누워만 지내다가 우리 친할머니가 지푸라기잡는 심정으로 무당한번 데려와보자 해서 무당이와서 굿도하고 그 무당이 준 재료로 죽만들어서 먹이고 이러니까 신기하게 이틀만에 씻은듯이 나았다더라 ㅋㅋ 아빠는 지금 성당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