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가 모르는 건물주의 고충

사실 일반인 월급 정도밖에 못번다고 해도 그게 엄청 좋은게
일 거의 안하고 그냥 월급이 들어오는 거니까 여전히 갓물주 맞음
저놈은 그걸 생각 못함.
아마 일반 회사원들처럼 회사에서 똥빠지게 일하며 월 500
VS
평생 아무것도 안하고 놀러다녀도 월 300
이라고 하면 후자 선택할 사람 엄청 많을걸 ㅋㅋ

건물주가 투잡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후자선택하고 똥빠지게 일도하면 월800찍갰다

건물주가 애초에 직업이 아냐..

건물주가 직업이 아닌데 무슨 투잡?

가장 중요한 팩트는
집에서 놀면서도 저런 돈을 벌고 있다는 것이다

추가팩트는 건물들도 다 자기꺼고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완전히 노는건 아니겠고 사람 쓰긴 어려울테니 직접 관리하는 시간은들겠지만
일반인이 월600벌려면 목숨깎아서 일해야한다는거ㅋㅋ택배기사가 일17시간 일하고 그정도번대나ㅋㅋㅋ

형냐 나 일 안해

그게 아니라 건물을 살 주제가 아닌 거지색히가 무리한 대출안고 건물을사니까 저런소리하는거지.
경매안나간것만 해도 다행인줄알아야지 투기꾼주제에.
돈이없으면 사질 말아야지 빚안고사서 임대료로 대출이자갚고 자기 생활비 퉁칠라고 하니까 저런 개소리하는거임.

아무리 그래도 꽁이라고 하는것은 아니다.. 그렇게 따지면 주식도 꽁돈임

백화점 vip라잖아.
백화점에서 월 500~1000씩 써야 기분이 내키는 사람일탠데 그걸로 5년을 어찌 버틸랴...

근데 혼수하면서 VIP되는경우 의외로 많음
가전 가구 인테리어 이런거 백화점에서 다 하면 생각보다 할인도 많이 받고 등급도 올라가서 좋다고 하더라고

건물에 불나도 괜찮은 경우도 있음. 화재보험 잘 들어져 있으면, 잘 들어두면 노후된 건물 해체하고 새로 짓는 비용 나올 수도 있음. 근데 건물에 사람이 안온다 싶으면 파는건 말이 안됨. 건물에 사람이 안온다=세가 비싸거나 자리가 안좋다는 이야기 임. 이런경우 건물을 내놔도 웬만해서는 안팔림. 실제로 아는분이 수도권 구시가지 골목 건물 새로 들어오는 사람이 없어서 공실 3년 보유하고 3년 내놨는데도 안팔림. 결국, 진짜 싼 가격에 내놔서 회사가 통채로 매입함. 임대업하는 사람들한테 건물 공실은 가장 큰 타격이라서 공실있는 건물은 사려고 하지도 않음. 그래서 보통 타지방 사람이나 자가 사용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만 있음.

혼수 vip 안 어려움. 그냥 백화점가서 혼수용 카드 만들고 결혼식 예물하고 혼수 다 백화점에서 좀 비싼걸로다가 긁으면 1년 vip 나온다 ㅇㅇ

그정도면 30~40억정도일거임

백화점에서 쓴 돈 제외하고 800인가 봄.

은행이자 이런거 제외겟지

이 말이 맞다. 월 수입 800이라는 시점부터 저건 어그로 끄는 글이란걸 알 수 있다.

이것도 이건데 전체적으로 단어 선택이 겉도는 느낌이라 그냥 망상글 같음

이게 수입이 왜 800이냐하면 건물 살때 자기돈으로 사는사람 엄청 적음. 예를들어 10억짜리 5층 건물을 산다고 치면, 월세로 들어와있는 세입자들 보증금을 까고 들어감 보증금 다 합쳐서 2억이 될수도 1억이 될수도 있음. 이 보증금은 어차피 상관이 없는게, 전세랑 비슷하게 세입자가 나간다고 주는게 아니라 새로운 세입자가 계약되서 보증금을 줘야 앞사람이 나가는 형태. 2억이라고 치면 8억만 있음 되는데 10억이면 70프로만 담보대출됨 지역마다 다름. 7억을 담보대출로 땡김. 1억 모자란건 신용대출이나 기타 대출로 받거나, 제2금융권 등에서 대출 받음. 그러면 신기하게도 자기돈 한푼없이 건물 갖게됨

7억을 대출 받으면 담보대출 4~다양하니 5프로 잡으면 연 3500만원 이자 발생 한달 290만원 가량, 세는 너무 달라서 가늠이 안되는데, 수익률 5프로 치면 500만원임, 여기서 세금낼때 이자비용 낸거 공제받고, 기타 각종 부대비용 등 처리하면 저 금액도 나올 수 있음. 대신 공실 잘못나면 연쇄적으로 경매 들어갈 가능성 있음. 예전 소자본으로 아파트 사서 전세금 아파트 가격만큼 받던 그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그거와 비슷하다고 보면됨. 대신 그건 판매목적, 이건 세 목적인데 수도권 5채, 강남터미널 한채 인데 800밖에 못받는다는건, 터무니 없을 정도로 부채비율이 높거나, 관리 업체에 맡겨 일정 비율만 수익으로 받는 관리계약 체결했을 가능성이 높음. 아님 주작

요약: 나두 꿀빨구 있지롱~~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서초구 상가 월세 같은경우 80~400 까지 다양한데
월세를 평균 150으로 잡는다고 가정하고
그 상가에 들어온게 10개 업체라고 쳐도 월 1500임. 5채+1채면 6채니까 월 9000만원이야.
이건 가정이니까 1층 상가여서 3개 업체만 있다고 해도 150만원X3업체X 6채면 월 2700만원임.
먼가 800만원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
800만원이려면 한 건물 수익이 겨우 133만원이야

그럼 꼬마상가인데다 1층짜리들이라서 1개씩 밖에 임대 못한다고하면 150x6=900->세후->600이 되는 거 맞음?

그렇게 따지면 맞지.

공실하나에 대출이자 갚기도 힘들었다는거 보면
대부분 대출끼고 상가를 샀다는 거임
상가 1개는 상속으로 받았다는거 보면
상속받은 상가를 담보삼아 상가 구입, 다시 새 상가 담보잡아 새거 또 구입...
이런식으로 나머지 5개를 샀을거임
한마디로 상가 6개가 대부분 담보설정 되어서 실제로는 적으면 수십..많으면 수백억 대출되어 있다는 소리
수백억 대출이면 월 이자만 해도 어마어마 함
그러니까 평소에 6개의 상가에서 나오는 임대료로 대출이자 갚으면서 남은 꽁돈이 800이라는거

아하 그렇게 생각해야하는구나
흙수저라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해봤다 ㅠㅠ
시바 그러면 임대료 몇천에서 몇억을 받고도 꽁돈 800이 남는다는거 아녀...

ㅇㅇ
아파트 갭투자 생각하면 더 이해가 빠름 (전세금 대신 대출로 생각하면 됨)
https://namu.wiki/w/%EA%B0%AD%20%ED%88%AC%EC%9E%90

상가 1채를 왜 그렇게 계산해.
그냥 40평짜리 공실 하나를 1채로 쳐야지.
월세 적으면 200 정도 많으면 500~1000 사이 일꺼야.
그러면 적으면 월 1000만원 내외 많으면 월 5000만원 내외의 임대 수익이라는 셈임.
대출이 없더라도 800순수익도 충분히 나올수 있음
대출 꼈다는 이야기 있으니까. 갭투자 감안해서 실제 임대매출은 몇천만원 나오는데 대출이자 갚으면 800남는다는 소리겠지.

겁나 정상적인 댓글이다 ㄷㄷ

역세권마다 다름
역세권이란 것도 모호한 개념이고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150도 나오는 경우 있고

상속받은거 빼고 다 건물 담보로 대출끼고 있어서 그런거야
다들 그런식으로 건물 늘려

구로디지털단지 디지털1단지 사람들 많이 오가는 상가 20~30평이 월세 250 정도 하기도 하다.
비교하자면 극에서 극이니까 월 800만 들고오지마. 지금 우리사무실 1층 월세 저정도인데 아직도 공실 몇달째야.

우리동네 역세권 상가 20년 된 건물들은 월세가 약하더라... 지역마다 다르기에 가능할법 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