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으로 난임인분들도 힘들고...
극단적으로 스나이퍼인분들도 힘들고...
결혼 생활 중에 관계를 딱 두 번 가졌는데 애가 둘인 집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는...
ItIsLoveDear2019/05/18 08:12
요즘은 둘째 난임도 많다고 합니다.
첫째는 자연임신으로 낳았는데 둘째 계획 후 실행을 했지만 오랫동안 둘째가 안 생기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 또한 엄마 아빠 모두에게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검사를 요하지만 많은 아빠들이 기피한다고 하네요 ㅠㅠㅠㅠ
난임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고 부부 공통의 문제라는걸 기억하셨으면 해요.
밭타령하는 시엄마들도.... 시아빠들도....
티이거2019/05/18 08:27
초반에 안다님 디스?? 뭔가 불만이 있으셨나보네요?
비르고스2019/05/18 09:31
별다른 문제 없는데 안생겨서 고민하시는 분들,
아침마다 살짝 익힌 토마토 갈아서 부부 같이 드세요~
석달 먹고 애 생겼습니다ㅋ
구월동뚠뚠냥2019/05/18 11:02
난임이라는게...오죽이나 힘들면 인공수정 1차에 성공해서 건강하게 낳는 경우를 로또라고 한답니다ㅠ
라이너N92019/05/18 14:24
저랑 흡사하네요. 공감하면서 즐겼습니다. 비혼주의자에 무자식상팔자주의자였으나 아내의 간청(?)으로 결혼해서 지금은 안 했으면 어쩔 뻔했나 안도. ‘신혼이나 즐겨야지 니나노’하며 피임했었지만, 아내가 우리 닮은 아이를 하도 갖고 싶다기에 저도 아내를 위해 자녀를 가지기로 마음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막상 피임을 하지 않아도 찾아오질 않더군요. 매일매일 했는데도 안 돼서 격일로도 해보고 배란기에 집중적으로 해도 안 돼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노력했지만 내심 속으로는 잘됐다 싶어 포기하자 아내를 설득했지만, 아내는 더 늙기 전에 해볼 때까지는 해봐야 후회가 없을 것 같다기에 난임 문제가 있는지 병원에서 검사도 하고, 평생 안 할 줄 알았던 인공수정을 시도했습니다.
지난한 과정을 거쳐, 특히 아내는 배에 매일 자가주사를 놓고 강제로 면역력을 낮추거나 몸을 망치는 각종 약물을 먹으면서 의사 지시대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3차례나 실패했습니다. 쉬는 기간까지 3년 가까이 되는 기간 동안 심적으로 많이 다운되더군요. 자동차도 병원을 제집처럼 드나들고 조심스럽게 아내 배에 주사를 놓고 검사나 시술이 있는 날 수치스러운 좁은 방에서 정액을 빼는 남자의 수고는 여성의 노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해외여행도 다니고 좀 쉬면서 조심히 의견 나눴고 아내도 할 만큼 했다고 내려놓았습니다 아이 없이 살기로 마음을 먹으니 개인적으로는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마음 한켠이 못내 아리더라고요. 아이가 있었다면 키우면서 행복해했을 아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블랙달리아2019/05/18 14:40
참..
마음이 그렇네요..
자식 학대나,영아 유기같은 기사 올라오면 삼신할매가 미움
아이를 만나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분들은 모른척하고,아이키울 자격이 없는 인간같지도 않은 놈들한테는 아이를 보내주시다니..
애기씨2019/05/18 15:24
웹툰 상황이 비슷한 점이 많아서 남편하고 공감하면서 보고 있는데
난임 이야기 나와서 깜짝 놀랬어요
저도 난임이라.. 병원 다니면서 맘고생 중이라...
흑흑..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그리운바다2019/05/18 17:31
늘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
뮤디멘션2019/05/18 17:42
저희는 원샷 원킬 ㅋㅋ
나이도 중요한것같아요.
둘다 20대 중반이었으니...
냉개미2019/05/18 20:10
저두 5년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양쪽나팔관절제도하고 자궁기형도 정상자궁으로 하고 시험관시도 1번만에 복덩이가 뙇!!
제2의 인생을 사는 기분이고 너무너무 행복한 날들의 연속입니다. 유모차 밀고가는 엄마들이 어찌나 부럽던지...ㅠㅠ 25주6일차 순산하는 그날까지 파이팅♡ 마지막으로 모든 난임가족분들에게 새생명이 찾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극단적으로 난임인분들도 힘들고...
극단적으로 스나이퍼인분들도 힘들고...
결혼 생활 중에 관계를 딱 두 번 가졌는데 애가 둘인 집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는...
요즘은 둘째 난임도 많다고 합니다.
첫째는 자연임신으로 낳았는데 둘째 계획 후 실행을 했지만 오랫동안 둘째가 안 생기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 또한 엄마 아빠 모두에게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검사를 요하지만 많은 아빠들이 기피한다고 하네요 ㅠㅠㅠㅠ
난임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고 부부 공통의 문제라는걸 기억하셨으면 해요.
밭타령하는 시엄마들도.... 시아빠들도....
초반에 안다님 디스?? 뭔가 불만이 있으셨나보네요?
별다른 문제 없는데 안생겨서 고민하시는 분들,
아침마다 살짝 익힌 토마토 갈아서 부부 같이 드세요~
석달 먹고 애 생겼습니다ㅋ
난임이라는게...오죽이나 힘들면 인공수정 1차에 성공해서 건강하게 낳는 경우를 로또라고 한답니다ㅠ
저랑 흡사하네요. 공감하면서 즐겼습니다. 비혼주의자에 무자식상팔자주의자였으나 아내의 간청(?)으로 결혼해서 지금은 안 했으면 어쩔 뻔했나 안도. ‘신혼이나 즐겨야지 니나노’하며 피임했었지만, 아내가 우리 닮은 아이를 하도 갖고 싶다기에 저도 아내를 위해 자녀를 가지기로 마음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막상 피임을 하지 않아도 찾아오질 않더군요. 매일매일 했는데도 안 돼서 격일로도 해보고 배란기에 집중적으로 해도 안 돼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노력했지만 내심 속으로는 잘됐다 싶어 포기하자 아내를 설득했지만, 아내는 더 늙기 전에 해볼 때까지는 해봐야 후회가 없을 것 같다기에 난임 문제가 있는지 병원에서 검사도 하고, 평생 안 할 줄 알았던 인공수정을 시도했습니다.
지난한 과정을 거쳐, 특히 아내는 배에 매일 자가주사를 놓고 강제로 면역력을 낮추거나 몸을 망치는 각종 약물을 먹으면서 의사 지시대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3차례나 실패했습니다. 쉬는 기간까지 3년 가까이 되는 기간 동안 심적으로 많이 다운되더군요. 자동차도 병원을 제집처럼 드나들고 조심스럽게 아내 배에 주사를 놓고 검사나 시술이 있는 날 수치스러운 좁은 방에서 정액을 빼는 남자의 수고는 여성의 노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해외여행도 다니고 좀 쉬면서 조심히 의견 나눴고 아내도 할 만큼 했다고 내려놓았습니다 아이 없이 살기로 마음을 먹으니 개인적으로는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마음 한켠이 못내 아리더라고요. 아이가 있었다면 키우면서 행복해했을 아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참..
마음이 그렇네요..
자식 학대나,영아 유기같은 기사 올라오면 삼신할매가 미움
아이를 만나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분들은 모른척하고,아이키울 자격이 없는 인간같지도 않은 놈들한테는 아이를 보내주시다니..
웹툰 상황이 비슷한 점이 많아서 남편하고 공감하면서 보고 있는데
난임 이야기 나와서 깜짝 놀랬어요
저도 난임이라.. 병원 다니면서 맘고생 중이라...
흑흑..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늘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
저희는 원샷 원킬 ㅋㅋ
나이도 중요한것같아요.
둘다 20대 중반이었으니...
저두 5년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양쪽나팔관절제도하고 자궁기형도 정상자궁으로 하고 시험관시도 1번만에 복덩이가 뙇!!
제2의 인생을 사는 기분이고 너무너무 행복한 날들의 연속입니다. 유모차 밀고가는 엄마들이 어찌나 부럽던지...ㅠㅠ 25주6일차 순산하는 그날까지 파이팅♡ 마지막으로 모든 난임가족분들에게 새생명이 찾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