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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6.. 최신미러리스를 써보니 하야토가 아스라다 타는 기분을 알겠네요

걍 액정 안보고 찍어도 얼굴인식이나 눈깔초점으로 착착 찍어내는 카메라를 보면
사진을 만드는 기계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이버포물러에서도 주인공이 인공머신자동차를 운전하며 자신이 정말 머신을 운전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냥 종속된 것에 불과한지 고민 하는 상황이 있잖아요. ㅎㅎ
이제는 카메라로 이것저것 만지면서 촬영하는것보다 촬영전 상황을 만들고 촬영후 사진이나 영상을 보정하며 만드는 과정이
훨씬 중요해졌다는걸 한번 더 부랄탁 하네요..
댓글
  • 숲냥이 2019/05/18 10:29

    초점에 집중하는 것도 사진이었지만... 이젠 테크닉보다 감각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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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박스 2019/05/18 10:36

    크리에티브한 감성이 필수가 되었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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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림보(Slowman) 2019/05/18 10:36

    인물과의 교감이나 구도 그리고 컨셉...빛의 컨트롤.
    등등 그래도 사진사 역량에 따라 많이 달라지잖아요.
    초점하나..기계에게 확실히 맡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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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램차일드 2019/05/18 12:14

    공감합니다.
    사진사아 신경써야할 기계적인 측면만 카메라가 대신해준 거지 나머진 그대로 사진사의 역량인 것 같습니다.
    구도랑 컨셉과 빛의 위치를 카메라가 스스로 정해주진 못하죠.
    물론 인공지능 안드로이드가 나와서 빅데이터로 뽑아낸 기술력으로 찍는다면 얘긴 다를 것 같긴한데..
    적어도 저희생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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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양] 2019/05/18 10:41

    비유 너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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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on~♡ 2019/05/18 12:36

    사실 노출이나 초점은 기본이라
    어느 바디를 쓰든 필카를 쓰든 수동 바디를 쓰든 중형을 쓰든 다 그냥 똑같은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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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9/05/18 13:03

    흠... 사이버포뮬러를 아시는것보니 나이 앞에 4자 붙어있으실 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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