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허락보다 용서가 쉬울까

우리 재범오빠 욕하지 말아욧!!!

여기서 찌찌파티가?

씬스틸러 ㅋ

아들 선물입니다.

ㄹㅇ
평소에 존나 열심히 살고 누가봐도 '아 정말 참고있구나' 하면 저런거 질러버려도 내심 '얼마나 하고싶었으면...' 이럼
평소에 실컷 질러댔으면 또 ㅈ1랄이라고 등짝에 스파이크가

ㅇㅇ 삶의 요령을 더하자면.
내가 얼만큼 노력하고 있는지는 자연스럽게 알리는 방법을 알고 있는게 좋음.
회사에서 보면 온갖 잡일은 다하는데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 것처럼, 같이 살고 있어도 파트너가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음.
적당히 자기 일을 알려두면,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길 때 허락 받기 쉬움.

우와 인간관계를 깎아서 기회를 얻는다는 말 너무 와 닿는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방법은 상대방이 해야하지만 누구라도 할수있는 걸 미리 해둬버리는 게 잘 먹히더라
사소한거라도 좋음 청소 요리 빨래 설거지 쓰레기처리 뭐든간에
쌓이면 그것도 꽤 일이기도 하고

ㅇㅇ 정말 사소해보여도 서로 존중하는 파트너면 다 기억해뒀다가 어떤 형태로든 돌려주더라.

ㅎㅎㅎ 고장난 시계도 하루 두 번은 맞으니까.
나도 곧 이상한 댓글 달고 있을거임.

플스가 비싸잖아용;;

가정도 케바케가 있는데 함부로 어림짐작하진 맙시다

쓰고 싶은 거 마음대로 다 쓸 거면 결혼 못 하죠. 공동생활입니다.

합의도 없이사고
한두푼 하는것도 아닌데
반대로 와이프가 '나 40만원 짜리 지갑샀다'라면 뜬금포 자랑하면 어떨까?

남편 플스 사줄라고 카페에서 글올리고 애쓰시던 아내분들도 많던데ㅋㅋㅋㅋ

오줌싸러가는거 허락받는것도아니고 돈 문제로 동의받는게 노예로 느껴지는건 니 문제임 그냥

ㅇㅇ 그래서 결혼 못하는거.. 물론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게 맞긴함

야 걱정하지맠ㅋㅋ 넌 신경 안 써도 되

돈문제임.. 이건 부부를떠나 사람과사람관계에서는 당연히 허락이 필요함 님이 돈번다고 부모 동의없이 플스사도 똑같이 쿠사리먹음

니 마누라가 없는살림에 너몰래 백만원짜리 백 질러도 신경안쓸거지?
아 마누라가 없지 ㅋㅋㅋㅋㅋㅋㅋ

짤 속에 여자분도 표정 보면 진지하게 빡쳤다기 보다는 어이없어서 귀엽게 봐주는거처럼 보임

님 아부지가 내돈 내가 쓰겠다는데 왜! 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빨라질꺼임

허락이라기보단 합의지
나름 돈나가는데 남편 부인 서로 얘기안하고 막쓰면 집안꼴이 어떻게 돌아가겠음
이런거 저런거 서로 얘기해서 합의하고 사는거지

이건 진짜 와이프가 싸이코인 경우 아니었던가

그냥 볼 때는 선 넘은 짓이는 한데 남의 집안 사정을 제대로 알기 전엔 아무도 모르는거지 평소에 남편이 잘못한게 누적되다가 아내쪽에서 참다가 폭발한 것일 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진짜 아내쪽이 미친 것일 수도 있는거고

이 광경을 보면
일단 멍해서 우두망찰할듯

‘내가 더 많이 버니 내 돈 내 마음대로 쓰겠다’ 라는 마인드 참 멋지네요. 님 부친께서 그러고 사셨나?

남편이 돈 벌어오니까 돈 맘대로 써도 되면
아내가 육아 전담하면 애는 아내 멋대로 키워도 되냐...

서로서로 돕고사는거니까 왠만하면 상의하는게 좋지.
결혼을 뭘로 생각하길레.

그냥 그렇게 혼자 살면 된다 따지지 말고 ㅇㅇ

허락이 말이 허락이지 합의임.

저런 마인드는 그냥 여자를 오나홀 정도로 생각하는거임;;

나는 내가 돈 훨씬 많이 벌지만 저축 압박감에 내 마음대로 안쓰지만, 입장바꿔서 내 아내가 더 고생해서 나보다 훨씬 많이 벌고 그러면 내 허락없이 기호품 사도 이해해줄것 같네요.. 뭐 가치관의 차이겠지만..

ㅇㅇ 사실 어느정도는 그래야 하는데 플스+타이틀 한두개 정도 가격이면 대부분 턱걸이일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