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본건데요 못된애가 생각나서 엿쭤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미끄럼틀 규칙안지키고 미끄럼틀에 대자로 누워서
떡하니 버티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그아이때문에
못내려오고 쭈볏대고 있어서 아줌마 어른이 비켜주라고
한마디하더군요 그런데 아이가 비켜주지않고 계속누워서
옆으로 누운다음에 공간있으니까 위에 애들에게 내려와봐
깐족대면서 말하니 아이들이 비좁아서 못내려오고있으니
아줌마가 좀비켜줄래 하면서 다시 요청을 하더군요
아이가 돼지새끼인지 뭔지 쌍욕은 아니지만 알수없는 욕을
하며 자리를 뜨고 다른데서 놀더군요 그래서 심상치않다싶어
주목하고 있었는데요 놀이터 구석쪽에 버려진 커피컵에
물을 받아서 다시 미끄럼틀 위로 오더니 눈치를 살피는겁니다
모른척하고 저물을 쏟나 안쏟나 어디한번 보자 싶었는데
아이도 양심이 있었는지 다 쏟진않고 살짝 흘리더군요
아까보다는 아이가 집에 갔는지 줄었고 실랑이붙은 아이들은
놀고 있었는데 다시 미끄럼틀 타다가 옷이 살짝 젖은거 같아서
그못된 초등학교 아이가 그걸보고는 자기도 얼른 집으로
가더군요..
와...어른한테 한소리 들었다고 저런복수를?
초등학교 저학년쯤 된 남자아이였는데 남의 아이라서
뭐라고 혼낼수도 없고 아줌마는 정당하게 놀이터규칙
미끄럼틀 안전하게 탈수있게 지적한거 같았는데
아줌마가 여자라고 무시하는거 아이란 느낌이 있었네요
얄미운 아이도 놀이터에 간혹 놀면서 트러블이 있을텐데요
그럴땐 타이르다가 말안들으면 부모에게 말하면 그나마
나은편인데 부모도 없이 혼자 노는 아이에게는 답이 없네요..
혹시 이럴경우에 형님들은 좋은방법이 있나요?
간식주고 비켜달라..이건 아닌거 같고 쥐어박을수도 없고
정말 얄미운 애들.. 직접봤네요 ㄷ ㄷ ㄷ
https://cohabe.com/sisa/104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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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으면서 혈압이..
애가 무슨죄겠어요..가정교육을 제대로 못한 부모가문제지.. 불쌍하네요..아이가..
요즘은 타고나는게 더 강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아무래도 유전적인 성향은 전혀 무시는 못하겠지요.. 정상적이고 바른 부모밑에서 저런아이가 나오긴 더 힘들거같습니다..
사이코패스성향이 다분해보임
근본적으로 자라온 환경에 문제가 있을거같아서
그당시 말 몇마디로는 못 고칠듯ㄷㄷ
부모가 문제입니다. 인성교육이 안됐어요
가정 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천성부터 악날한 아이 본적 있습니다;;;
ㅇㅇ가정교육으로는 안되는 그런애 본 적 많습니다. 정신 개조급으로 줘패야 할텐데 그러지 못한 듯
그런애들 패면 사이코 패스 성향이 더 강해지고 결론은 부모가 때려서 그랬어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린다고 사이코 패스로 가는건 아닙니다
가학적으로 인간적 모멸감이 들때 사이코패스로 가는겁니다
무차별적인 사랑이나 무차별적인 체벌이 문제죠
뭐든 적당히 해야 하는데
가정에 문제 있는 아이가 분명함
와서 머리에 물붓는거 당했네요ㄷㄷㄷㄷ
계단에서 발로 차고..
집에 가면 죄송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치료하는거 같앗어요.
1년쯤 지나니 안그러더라구요.
지금은 잘지내요
유전은 과학입니다.
똑같이 교육 받아도 지능에 차이가 있구요
성품도 유전이더라고요.. 부모의 성향이 아이들에 반영되는거죠. 그래서 상견례때 부모 성품과 환경을 보는거고요.
가끔 돌연변이가 있긴하지만 ㄷㄷ
그건 애를 어찌할수 없으니 원인을 그 부모로 돌리면서 맘의 평화를 얻기위한 자기방어기제의 하나일 뿐이구요
유전이라 말할수 있을 정도로 같은 경우도 있겠지만 부모가 어찌할 수 없는 개조안되는 애들의 경우도 훨씬 더 많습니다
천성부터 이상한 아이는 없습니다 교육이 제대로 안된거죠
그런애들은 부모들한테 위협적으로 배워왔을거에요
똑같이 대해야 말들어요
제대로 된 대처는 아니지만
아니요 천성부터 이상한 아이 있습니다. 성악설이 이래서 나왔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리는 악마 같았던;;;
천성부터 이상한 아이 많습니다. 정말 잘 교육 해도 천성이 악마인 애덜 많아요
천성이 나쁜애 있습니다
저건 교육 이전의 문제인듯
세상 경험을 더 해보시길 바랍니다.
하아~~ 눈빛부터 남다른 애들 있습니다 진짜
야~~ 얘는... 그정도로 악랄한 애들 있습니다
형님 조언잘들었습니다
그런데 놀이터에서 얄미운 아이 규칙안지킬때
어떻게 해야할지..그자리에서 부모를 탓할수는
없지싶은데 놀이터에서 순둥이 애들이 피해안받고 놀수있게할방법은 뭘까요? ㄷ ㄷ ㄷ
똘아이한테는 더 똘아이가 답 ㅋ
같이 치사해져야 하나 참 어려운 문제네요...
인상 딱 잡고 저음톤으로 깔고 말하면 간혹 듣는애도 있엇지만...
워..저도 비슷한 상황을 목격 했었는데.. 같은 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소름..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존재입니다
교육으로 사람 만들어야 하는데
교육을 받지 못하면 짐승과 차이가 없죠
공감가네요,.,, 교육으로 안되는 애들도 있긴 하지만
그런 애들은 이미 어릴때 가정교육이 엉망이라
개선이 더 어렵기 때문이죠
욕심을 얼만큼 통제할수있는 능력이 있느냐에 따라서
좋은인성과 나쁜 인성으로 나뉘는듯
소시오패스죠.
정신병원에서 치료해야지, 경험상 그냥 두면 말로가 비참해지더군요.
부탁하지말고 명령하세요. 비켜줄래 말고 비켜. 엄마보다는 아빠가 더 효과있구요. 무섭게 할 필요도 없어요. 무심하게 하시면 돼요.
관심을 못 받는 아이 같네요
저런 행동으로 자기딴에는 관심을 받을려고 하는거고...
아마 집에 가면 어른들이 무관심하거나 아무도 없을듯하네요
애가 뭔죄가 있겠습니까! 부모의 가정교육이 잘못된거죠!!
저는 한번씩 애들에게 남을 배려하는 사람, 양보해줄도 아는 사람이
되라고 하는데 현실에선 그걸 지키면 우리애들이 알게모르게
손해를 많이 보더라구요
점점 소극적으로 되는거 같기도하고..
때론 욕심도 가지고 도전적이어야하는데...
암튼 요즘 학교폭력사건들을 보면 피해자 및 가족은 영원히 고통에서
가해자는 잠시...
어떻게 키워야할지 참 고만이 많네요
아침부터 횡설수설했네요
전 초등교사라 그냥 FM대로 학교 알아내서 학교로 직접 신고를.....
근거리에서 주시하는걸 보여줍니다.
말도 걸지않고 뭔가 넌 잘못되었는데 개기면 주긴다는 느낌이 담긴 표정으로 (그렇다고 얼굴 구기진 말고) 알려주면. 슬 피하더라구요 .
애매한 말투로 비켜줄래 라고 하면 오히려 반감이 생겨서 강압적인 분위기로 깨갱 하거나. 아님 완전 살갑게 부탁하거나..
보통 그런애들은 좀 강압적인 분위기가 필요 한듯.. (경험상)
물론 절대로 욕을 하거나 터치를 하면 안되겠쥬..
근데 딱 그나이대 아이들이 누나나 아줌마들 무시하고 반항있고 좀 그렇긴 하죠 ㅠ
대충 가만히 뒀다간 저놈 때문에 언젠가 다른 애가 다칠생각하면 ..ㅂㄷㅂㄷ
사회의 무서움을 교육해줘야져
좋게말하면 비웃고여
진짜 죽일듯이 노려보다가 제스쳐로 절로가라고 해야됩니다
그래도 안들으면 노려보면서 천천히 다가가세요 아주천천히 내가 거기가면 너는 죽는다라고 느껴지게하면 그전에 어지간하면 갑니다
부모의 성향을 닮아 조심성 없이 다소 거칠어보이는 아이들이 있긴 있더군요...나중에는 아이들이 멀리해서 외톨이가 되긴하던데...시간이 지나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이 봤습니다..
하는 행동이 관심을 끌기위한 행동 같네요.
어울리고 싶은데 어울리는 법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아이한테 꾸지람을 해봐야 점점 악순환만 될 것입니다.
자극에 대해 공격적으로 반응했다는 이야기로 봐서는 계속되는 꾸지람은 아이의 공격성을 강활 여지가 있어보입니다.
관심을 끌려고 하는 행동은 곧 관심을 원하는 것인데 그 표출 방법이 사회적으로 규정된 행위에 위반되는 것일 뿐입니다.
추가적으로 가정에서도 애정을 받으며 자라지 않았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인지발달 행동이론들을 공부한 학생 수준의 얕은 지식이었습니다..
아참 그리고 아이들의 행동장애의 경우..생각보다 작은 요인으로 변화되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 아이 혼자있을때 말 잘못걸으면 골치아파집니다
그냥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비슷한 애가 있어서 대놓고 뭐라했습니다. 엄청 긴 미끄럼틀인데 그 애때문에 중간에 애들이 다 걸려서 내려오질 못하는 상황이었어요 우리애도 못내려오고..내려오라고 좋게 말했는데 빤히 쳐다보면서 웃으면서 내려오질 않더군요. 그 다음 인상구기고 언성 높였죠 너 그래 너 내려와 그래도 표정만 살짝 바뀌고 내려오질 않더군요. 제가 자꾸 열받는게 보이자 옆에 있던 다른 애기 아버님이 걔 발목을 살찍이 당기면서 내려오자 내려오자 달래더군요.
저는 대놓고 말합니다.
친구야 다른친구들 놀고있는데 이렇게 누워있으면 안될꺼같은데요
친구 놀고있을때 미끄럼틀에서 다른사람이 누워있으면 좋을까요 안좋을까요?
다른친구들처럼 이쁘게 놀았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도 말 안들으면 너혼자 노는 놀이터 아닌데 방해되니까 다른데서 놀으라고 말합니다.
대놓고 얘기함. 착하게 얘기해서 안들으면 딱딱하고 단호하게 해야 지가 잘못한 줄 앎. 그리고 이따금씩 아이컨텍 해줘야 눈치를 본다는
ㅂㅅ같은 부모에겐 ㅂㅅ같은 자식 ㅅㄲ가 나오는법
저게 지금은 물인데..
좀 크면.. ㅓㅜㅑ
조프리를떠올리게하네요
한번은 좋게 말하고, 두번째 타일르고 세번째는 부모전화번호 애기해볼래?? 라고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 까지는 통하는거 같아요.
그위로는 직접 훈계합니다.
그러면 멋있어보이는줄아니??하면서
이미 혼은 많이 나봤을겁니다 그러니 한번쯤 다른 방법을 써보는건 어떨까요?
정말 따뜻한 말로 보다듬고 같이 놀아주고 그런 다음 좋은 말로 그런건 좋지 않은것 같아라고 기분나쁘지 않게 말해주고
근데 저도 말만 그렇지 실제상황에서도 그럴 자신은 없네요
충분히 교육하고 바뀔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부모와 주변어른들도 어떻게 대처하고 훈육해야하는지 모르는게 현실인것같습니다. 아이이니 기질대로 행동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데 비난부터 하는 우리사회의 체질이 너무 안타깝네요
요새 초딩들은... 그저께 퇴근하는길에 골목길에서 버스가 지나가는데 어린애손이 창밖으로 나와서 뻐큐하고 있더군요 안에 썬팅되서 보이진않았는데 제가 쳐다보니 손가락 방향을 돌려서 저를 향해 뻐큐를 안보일때까지 계속 하더군요 ㅋㅋ
돌 지난 얘들 어린이집에서 보면
부모 집도 잘 살고 얘들 교육에 관심도 많으며
심지어는 부모가 예의도 바르고 좋은 대학까지
졸업을 하였는데 그 집 아이는 자기가
갖고 싶은 장난감이나 하고 싶은 뭔가가 있으면
무조건 밀고 뺏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 집 부모도 그걸 알고 훈육중이라는데
도통 원인을 몰라 힘들어 하더군요.
그 아이는 인사성도 바르고 인물도 좋은데
뭔가 소유욕과 폭력성은 타고난 듯한
인상을 받았어요. 아이의 성격이 후천적으로만
이뤄지는 것은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나라는 앞으로도 이런 아이들이 더 많아질껍니다. 이전에는 그래도 학교에서 어는정도 인성교육도 시켰으나 지금은 아니죠. 범법에 대한 처벌수위가 많이 높아져서 사회적 인식으로 자리매김을 어느정도해야지 저러지 않을 듯 싶네요.
저나와이프는 딱부러지게얘길하는데요
미끄럼거꾸로올라가는거아니다 순서지켸라
그럼대부분알아듣는데
저런상황이면 저희가 피합니다
부모도 똑같을듯...
그냥 남의 애들한테는 무관심이 최선임..
몇번 잘달래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어쩔수 없겠죠
전 아주 예전부터 느꼈지만
어리다고 다 착한 건 아니더라구요.
타고나는 기질도 있고(이게 큰 듯) 부모의 생활 습관도 있고...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 중에서도 아주 못된 녀석들이 보입니다.
뭔 천성이 이상합니까.. 그럼 살인자 자식들은 다 살인자게?? 그게 얼마나 위험한 말인데 ..
다 분석 해보면 가정에서 문제가 나오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