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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없는 애들 특징.2ch


1
쉬는 시간은 자는 척



5
졸업식이 끝난 뒤 집에 돌아갈 타이밍을 몰랐다



6
쉬는 시간, 화장실에 간 사이 내 자리에 누가 앉아있어서
돌아올래야 돌아올 수 없었다
8
수업 도중 갑자기 질문을 받아 바보같은 답을 했는데 선생님만 웃어주었다
13
점심시간은 괴로웠다



14
이제 다들 그만해!



16
선생님이 말하는 공포의 한마디
「좋아하는 사람끼리 조 만들어∼」



18
나는 소풍에는 가지 않았다
왕복하는 버스가 너무 큰 고통이었기에

20
>>18
나는 갔어. 소풍도 아니고 수학 여행을.


물론 가는 버스~ 2박 3일~ 귀가 버스까지 쭉 혼자였다
26
너희들 정말 지금까지 인생에서 한번도 친구를 만들었던 적 없어?



28
>>26
중학교까진 있었다
그 이후 신규로 만든 친구 제로
회사의 인간은 어디까지나 회사만의 관계





30
친구가 없는게 비참한게 아니라
엄마가 그것을 알았을 때의 기분이 비참하다





31
개인 면담시 선생님에게 평상시 사이 좋은 친구 같은걸 물어보면 대답할 수 없었다



33
대학교 때는 진짜 친구 없었다 
수업과 수업 시간 사이에 시간이 있을 때는 오로지 배회 할 수 밖에 없었다



39
결혼식에 부를 수 있는 친구가 1명도 없었다



42
유치원 때부터의 친구라고 생각했던 놈의 결혼식에 불리지 않았던 나…


47
너희들 그렇게 재미있는데 친구가 없다는게 이상하다···



50
학교에서는 친구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고, 가게에서는 친구를 팔지 않았으므로
53
돈이나 물건으로 친구 만들려고 하는 놈들 있지. 정말 싫어
54
축제 준비 때가 지옥



57
졸업 앨범은 졸업식 날에 쓰레기통에




67
체육시간, 피구 편 가르기 할 때 지명받지 않는 나



70
선생님 그룹과 행동한 수학 여행!





73
고등학교 졸업식 마지막 HR시간에
한 명 한 명 말할 기회가 있었던 때
「지금까지 말을 걸어준 사람들, 감사합니다」
그러자 클래스가 대폭소에 휩싸였다
마지막으로 행복했다



79
생각나서 눈물 나기 시작했다····



83
같이 점심 안 먹을래? 나
소풍 때 같이 다닐래? 같은 말
절대 할 수 없었다



87
그냥 평범했지만 동창회에 나가자 누구? 소리를 들었다
91
대학교는 쉬워. 중고등학교가 힘들다.



97
그룹을 만들라고 선생님이 지시할 때에는
제발 출석 번호 순서로 정해주길 빌었다



101
조 모임 숙제 때문에 잠깐 들른 같은 반 친구에게 엄청난 케이크를 내온 어머니
109
내 이름 키무라 타쿠야
동명이인이지만 나에게는 친구가 없었다
110
조금 나 울고 올께
여러 가지 생각났다



122
졸업식에 온 어머니께는 불효를 저질렀구나 하고 생각했다



130
>>122
그러니까 운동회나 졸업식 때는 부모님 오지 말라고 해야한다
불필요한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았다





123
과연 유치원 시절부터 친구가 없었던 놈은 나 뿐인가



128
학교 축제에서 함께 여기저기 돌아다닐 친구가 없었으니까
쭉 그냥 혼자 반에서 도깨비 저택의 장치를 움직이고 있었는데
그것이 공연물 최우수상을 타는 바람에 대단한 만족감이 있었다

하지만 클래스메이트들이 모두 얼싸안고 좋아했을 때 나는 혼자서 이를 악물었다





134
학교를 하루 쉬었는데 결석체크가 되지 않았다
135
>>134
wwwww



140
>>134
레벨이 너무 높아서 이해할 수 없다w



139
대학은 싫어도 사이좋게 될 수 있는 고등학교와는 달리 자발적으로 먼저 가까이 가지 않으면 외토리가 된다.
뭐 대학에는 혼자 다니는 놈들도 제법 있기 때문에 다소 마음이 편하긴 하지만.



143
아직껏 술래잡기나 깡통차기, 트럼프 등 집단으로 노는 게임의 룰을 모른다



149
친구가 없는 외로움이 아니라 
친구도 만들 수 없는 자신의 사교성 없음에 울었던 적이 있다



163
누구라도 사실은 친구를 갖고 싶지
오랜 세월 친구가 없어서 감각이 마비되어 버릴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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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읍의 이름은。 2019/05/14 07:05

    친구가 없는데 결혼은 어케 했네

  • 야옹이는야옹하고울어오 2019/05/14 07:05

    이야 나도 졸업식때 친구가 없어서 항상 혼자였는데

  • 동동- 2019/05/14 07:05

    뭐지 너 나 해킹했니

  • [이방인] 2019/05/14 08:03

    젤 충격인게 하루 쉬었는데 결석체크 안된거.

  • 동동- 2019/05/14 07:05

    뭐지 너 나 해킹했니

    (PvHoKY)

  • 읍의 이름은。 2019/05/14 07:05

    친구가 없는데 결혼은 어케 했네

    (PvHoKY)

  • 잘됐네잘됐어 2019/05/14 07:48

    정략결혼...?

    (PvHoKY)

  • 불량품1 2019/05/14 07:57

    선을 봤다던가 어쩌다 그런 자길 이해해주는 애인을 만났거나..

    (PvHoKY)

  • 읍의 이름은。 2019/05/14 07:59

    그럼 쉬발 친구가 있든 없든 성공한 인생이자너

    (PvHoKY)

  • 루리웹-3369572157 2019/05/14 14:38

    나도 여친은 있지만 친구는 1도 없음..진짜로. 굳이 친구라고 하면 예전 직장 동료 한명?;

    (PvHoKY)

  • 야옹이는야옹하고울어오 2019/05/14 07:05

    이야 나도 졸업식때 친구가 없어서 항상 혼자였는데

    (PvHoKY)

  • 주주주우 2019/05/14 08:53

    힘내. 고생했네..

    (PvHoKY)

  • 짱구좋아 2019/05/14 07:38

    루리웹 2ch 게시판

    (PvHoKY)

  • 마스터군 2019/05/14 07:41

    글쓴이 경험담이라네요

    (PvHoKY)

  • gyrdl 2019/05/14 07:44

    어째 점심시간에 계속 잤다....는 공감되네

    (PvHoKY)

  • 2konomi 2019/05/14 07:54

    딱 하나만 공감가네 사회에서 본 사람은 친구가 아님

    (PvHoKY)

  • trash human 2019/05/14 07:58

    난 쉬는시간에 자는척이 아니라 그냥 잤었지

    (PvHoKY)

  • [이방인] 2019/05/14 08:03

    젤 충격인게 하루 쉬었는데 결석체크 안된거.

    (PvHoKY)

  • 20색히소년 2019/05/14 08:31

    헐 ...

    (PvHoKY)

  • 주주주우 2019/05/14 08:53

    이건 진짜 슬프네.. 힘내라

    (PvHoKY)

  • 랏츠 2019/05/14 08:07

    살아봐라 니 마누라 니 남편이 최고의 친구다. 가족이라고 부르지만 가족이 있다면 친구는 중요치 않거든. 사실 저 글쓴이는 성공한거야 인생의 반려자를 만든거거든

    (PvHoKY)

  • 궁정동과 프로포폴기사단 2019/05/14 08:34

    놉!

    (PvHoKY)

  • 거딜대도 2019/05/14 08:10

    와 진짜 어쩜 나라가 달라도 이렇게 똑같지

    (PvHoKY)

  • 루리웹-4445431830 2019/05/14 08:14

    내인생

    (PvHoKY)

  • 으아뇌 2019/05/14 08:16

    일단 좀 씻어라

    (PvHoKY)

  • 기타속붉은돌과먼지요장 2019/05/14 08:19

    졸업식날 부모님께 불효를한 기분이었다니..
    마음이 아프다..

    (PvHoKY)

  • ytruqwe 2019/05/14 08:22

    친구좀 만들어 시발섀끼들아 살면서 뭐했냐 안심심하냐

    (PvHoKY)

  • KuRuCuLu 2019/05/14 08:26

    나랑 친구해줄래?

    (PvHoKY)

  • 루리웹-3332342972 2019/05/14 14:07

    싫어

    (PvHoKY)

  • KuRuCuLu 2019/05/14 14:07

    너말고 쟤한테 물었자나

    (PvHoKY)

  • 루리웹-3332342972 2019/05/14 14:09

    미안... 저 사람 곤란해할까봐, 철벽 쳐줬어...

    (PvHoKY)

  • 빨간약파란약 2019/05/14 08:24

    근데 친구가 막상 별게 아닌 것이 대부분 함께 놀 때나 친구지 어려울 때 돕는 경우는 극소수고,
    누가 더 성공하냐로 견제나 하면서 혼자서는 주점이나 식당 등에 가기가 뭐 하니까 그냥 같이 어울리는 것.
    여럿이 몰려 다니면 괜히 든든한 것도 있고 그래도 혹시 사회생활에 도움될지도 모르니까 연락하고 지내고.
    게다가 요즘은 혼자 뭘 하면 찐따로 여기는 분위기니까 더더욱 뭉쳐야 산다는 느낌으로 다들 그러는 거.
    필요에 의한 인맥과 모임에 불과할 뿐. 아, 결혼식에 친구가 많이 찾아와야 있어 보이는 것도 추가.
    회사 생활할 때 박자 맞춰가며 밥 먹는 것 보고 참 이상했지. 그렇게 해서라도 대인관계 좋은 척을 해야하나.
    애초에 업무랑 뭔 상관인데.

    (PvHoKY)

  • 너는진짜 2019/05/14 08:29

    (PvHoKY)

  • 빨간약파란약 2019/05/14 08:32

    지가 심심해서 또는 혼자서는 뭘 못 해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거면서 고걸 또 우월한 걸로 포장을 하네.
    뭘로라도 우월감 느끼고 싶죠. 자기보다 못 한 사람 있어야 자존감이 살죠. 스스로는 자존감을 못 만들어 내죠.
    자기가 혼자 뭘 하는게 좋다는데 그게 왜 찐따고, 혼자서는 시내에 볼 일도 못 보러 가는 게 더 소심한 것.

    (PvHoKY)

  • CoFo 2019/05/14 08:32

    보통 친구없는 사람들이 사회성이 모자람

    (PvHoKY)

  • 빨간약파란약 2019/05/14 08:38

    업무시간 짬내서 커피랑 담배로 모여서 함께 잡담하고, 밥 같이 먹고, 퇴근 후에 모여서 술 마시는게 사회성이죠?
    자기가 지쳐서, 심심해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왜 우월한 것임? 안 친하면 업무 관련으로 모여도 협자 안 할 거임?
    그리고 띠부띠부씰도 아니고 별로 필요도 없는 사람 잔뜩 모으는게 대인관계가 좋은 것?

    (PvHoKY)

  • NTR충 2019/05/14 08:50

    응 그게 대인관계가 좋은거 맞아... 늘 만나는 사람들이랑 원만한 관계를 조성하는거.. 필요에 따라서 사람 안 가리고...

    (PvHoKY)

  • 빨간약파란약 2019/05/14 09:16

    왜 그래야만 원만한 관계가 조성되지? 함께 어울리건 말건 일정한 태도와 협조가 이루어져야 하는 게 아닌가?
    함께 밥 먹고 술 안 마신다고 일정한 태도가 아닌 비협조와 따돌림을 행하는게 오히려 사회성이 낮은게 아닌가?
    원만하게 지내려고 일부러 어울린다는 것을 모두가 이미 다 알고 있다면 굳이 안 해도 되는 게 아닌가?

    (PvHoKY)

  • 물위를달린다 2019/05/14 09:30

    본인이 필요없다고 생각한다면야 그럴 수야 있지만
    대다수는 그렇게 생각안하니깐

    (PvHoKY)

  • 빨간약파란약 2019/05/14 09:35

    이해했음. 형식적인 관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로군. 필요에 의한 관계.
    게임을 예를 들면 캐릭터 A와 B가 각자 스킬 a와 b를 가지고 있는데 B가 a가 필요할 때는 A를 소환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원만한 관계'라는 일종의 연결이 필요함. 그리고 그러한 연결을 위한 의식이 대화, 식사, 음주 인 것임.
    그렇게 원만한 관계라는 형식으로 A와 B가 연결되면 필요할 때 상대를 소환해서 스킬을 쓸 수 있는 것.
    근데 그냥 도와주면 되지 왜... 형식적이고 필요에 의한 관계를 맺어야만 하는 건가... 바보 같네.

    (PvHoKY)

  • 아이 엠 2019/05/14 14:04

    말하는 거 보니 왜 친구없는지 알거 같....

    (PvHoKY)

  • 野良猫 2019/05/14 14:05

    ㅇㅇ 찐내가 액정넘어로 남

    (PvHoKY)

  • 빨간약파란약 2019/05/14 14:07

    오해가 있는데 저런 형식적인 사회생활 친구는 없지만 그냥 친구는 있음.
    직장생활이 친분으로 돌아가지 않는데 왜 다들 가식적으로 친한척 하지?

    (PvHoKY)

  • 빨간약파란약 2019/05/14 14:10

    사회생활은 사적인 친분이 아니라 공적인 관계로 이루어지는데 왜 원만한 관계가 공적인 직무수행 능력이 아닌 사적인 친분으로 이루어 지는가를 얘기하는 건데 이해 못 하면 말고...;;; 조금만 말이 복잡하면 왜 이해들을 못 하지.

    (PvHoKY)

  • 野良猫 2019/05/14 14:13

    안물안궁

    (PvHoKY)

  • 루리웹-3332342972 2019/05/14 14:15

    친구가 꼭 어려울 때 도와줘야만 친구인건 아님. 가족끼리도 최소한의 비밀이 있듯이, 친구 사이에도 유지해야할 거리가 있음. 님은 그러한 거리를 좁히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모든 사람에게 그걸 강요하면 되려 반발력으로 떨어져 나감.

    (PvHoKY)

  • 아이 엠 2019/05/14 14:15

    사회생활이 단지 나 하나 일 열심히 하는 걸로 안 돌아가는데 최소한의 친분은 쌓아야지 무슨...뭐 같은 직원이 밥 먹자하면 쌩 싫어요 술도 싫어요 그렇게 사회생활하면 누가 참 잘했어요 해주니?

    (PvHoKY)

  • 아이 엠 2019/05/14 14:17

    당장 일에야 문제 없겠지 근데 회사에서 팀단위로 생활하는데 혼자만 다니고 혼자 뭐라고 남하고 친해질 생각없으면 누가 좋게봄? 될 수 있는 진급도 안 되겄네 ㅋㅋ

    (PvHoKY)

  • 루리웹-3332342972 2019/05/14 14:20

    이성적으로만 접근했을 땐 당연히 그렇겠지. 근데 사람이 이성적이기만한 존재가 아님. 본능적으로 선호하는 유형, 기피하는 유형이 있고, 그런 기호가 편향성으로 이어짐.
    공적인 사이끼리는 당연히 그런 편향성을 배제한 채 업무를 진행해야겠지만, 기계도 아니고 어떻게 이성적으로만 대할 수 있겠음? 그러니까 굳이 본능이 강한 인간들과 대립하고 긁어부스럼 만들거 아니면 걍 적당한 관계를 유지하는 거임.

    (PvHoKY)

  • 뒤도라 너에게로 2019/05/14 08:28

    저런 사람이 얼마나있겠어....주작 기만러들이겠지...

    (PvHoKY)

  • 인확복중정설임네닉 2019/05/14 08:43

    난 2년 동안 같은반한 애한테 언제 전학왔음?이란 말을 들었었지

    (PvHoKY)

  • 오라아아앗!!! 2019/05/14 08:45

    30번 비참하다

    (PvHoKY)

  • 배나온대머리아재 2019/05/14 08:54

    혼자인거에 불안감 느낌 -> 초식동물이거나 스스로가 초식동물인줄 아는 육식동물
    혼자인게 편하고 무리가 귀찮음 -> 육식동물

    (PvHoKY)

  • 키타미 유즈 2019/05/14 15:03

    73번 강철멘탈이네

    (PvHoKY)

(PvHo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