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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미국식 사회생활의 장점이자 단점 .jpg

 

써핑하다가 짤을 찾았는데 

이 짤을 보고 글을 써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미국, 보통 친절하죠. 인종차별 안한다는 전제아래 유럽과 조금 다르게 표면적으로 친절함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스페인, 이탈리아의 우리가 남이가 유럽국가 제외) 

대충 교육받은 사람들은

인종차별 밖으로 내색하지 않고, 기타 외모에 대한 품평이나 사적인 질문 자제하고 재밌게 얘기를 꺼냅니다.

스몰토크라 해서 시시콜콜한 얘기를 많이하는 경우도 있고

항상 웃어주고, 서로 마주치면 인사부터 나누죠. 



하지만 단점도 이것입니다. 보통 친절한 나라들 특징은 그만큼 가식도 내포되어 있다는 점.

즉 진심으로 친구가 되기엔 상당한 시간이 요구되며, 개인 사적인 공간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그 이상 들어가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냥 포기하는게 빠름. 여기까진 일본이랑 좀 비슷한데, 나머진 전혀 다릅니다.

개인적인 사적 공간이란건 본인의 이득, 견적, 피해주지마, 나는 나고 너는 너야, 내 기분에 따라 이 모든게 섞인 복합적인 표현이기 때문에, 언제든 자신의 기분, 계약에 따라 멀어지는것도 흔하게 볼 수 있고


저렇게 친절히 응대하는 반면에, 한국처럼 오지랖만 안부릴 뿐이지 그놈의 쿨병으로 남녀노소 핀트를 못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 본 사람들이랑 저렇게 반갑게 인사한다는건, 언제 헤어져도 상관없다는것. 

독고다이 위에 이동하며 서로에 대한 오픈마인드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가식적인 면면을 살아보면 느끼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비꼬기나 뒷담도 많이하고... 

유럽보다 자본주의에 대한 관념이 강하게 자리잡아서 득실을 강하게 따지며 생각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가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걸 모른채로 나이스한 미국인만 생각하다가 좀 아리송하며 착각하는 유형도 있죠.


댓글
  • 단풍단풍 2019/05/13 04:28

    돌려말하기 (비꼬기), 쿨병 이거 두개가 한국 사람들한테는 가장 크죠.
    싸대기 날라가겠다 싶듯이 말하는게, 그쪽 입장에서는 그냥 일상일 돌려비꼬기
    이래서 인종차별 당하고도 당한지도 모르는 사람들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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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돌2 2019/05/13 04:32

    1. 가정에 충실하면 됩니다. 진정한 친구...넹....음... 포기해야죠.
    2. 그래서 서부 공돌이들 동네가 좋습니다. 하다못해 음식 서빙도 빠르고 스몰토크도 적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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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enov 2019/05/13 04:32

    한국의 오지랖과 동일한 수준이 쿨병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오지랖은 너무 건드려서 문제인거고
    쿨병은 뭐든 어때? 노케어로 불도저처럼 맞아야한다는게 포인트
    돌려말하기도 예를 들면 많은데... 아무튼 제 글을 요약하면 친절한만큼 가식도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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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enov 2019/05/13 04:34

    공돌2 / 가정도 제가 자세히는 다 알 수 없지만, 저런 부분이 통용된다고 느낍니다.
    이혼에 상당히 관대한 신경쓰지 않는 문화니, 언제든 본인 기분 생각, 상황에 따라 헤어지는것도 다반수죠.
    서부 공돌이들 동네 좋다는거 인정합니다. 동양인 등 워낙 다인종 지역이라 인종차별도 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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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브리노 2019/05/13 04:36

    참고하게씁니다.누나가 뉴욕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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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돌2 2019/05/13 04:36

    azenov// 이 동네는 돈 있는 넘들이 다 인도중국한국이고 쪽수까지도 메이져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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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3 04:37

    한국인이 생각하는 진정한 친구는 교포 포함 토종 미국인들 중에서 찾긴 정말 힘든거 같습니다. 친구 개념이 많이 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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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enov 2019/05/13 04:39

    카브리노 / 뉴욕은 개인적 성공유무, 능력에 따라 차별이 심한 지역 중 하나라고 느꼈습니다.
    그나마 미국이 개개인의 성격, 자신의 행복에 따라 찾아나서서, 뉴욕이 조금 두드러지는 것이죠.
    타지역은 그래도 순박한 사람들도 많고, 레드넥처럼 그만큼 베타적인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가 쓴 글엔 좀 부합하지 않는... 고립된 조용한 시골
    공돌2 / 쪽수면에서 거의 대적 가능하고 우세하죠 ㅋㅋ 사실상 미국이라기보다 그냥 연합지역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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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볶음밥 2019/05/13 04:41

    개인주의와 함께 가식(?)적 친절도 필요에 의해 같이 발달했다 생각합니다. 하나의 문화고 좋고 나쁘고 따질게 아닌거죠. 다만 한국인들이 저런 문화를 처음 접했을 때 괴리감을 느끼는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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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enov 2019/05/13 04:41

    [리플수정]Beanbag / 북유럽은 제가 살아보진 않았지만 개인주의는 어마어마하다고 현지친구한테 들었고, 가식은 모르겠습니다. 가식 크게 부리지도 않고 그냥 침범하지마 이런 수준이더군요. 그만큼 그렇게 나이스한 친절도 잘 모르겠구요.
    신촌꾸레 / 한국도 정문화 많이 사라진 추세지만, 그보다 몇배는 앞서나간게 미국의 개념이죠. 쿨병이랑 본인 필링대로 눈치 안보는 문화까지 합쳐져서 저멀리 ㅋㅋ
    볶음밥 / 정확합니다. 서로 같이가는 개념이죠. 좋고 나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다른 문화권에서 접했을땐 당황만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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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돌2 2019/05/13 04:41

    근데 한국 회사문화가 조난 '가졳'같음을 강조해서 그럴수도 있슴. 사람은 역경속에서 친해지던가요. ㅋㅋ 여기 분들도 친구는 다 고딩때 사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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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꾸레 2019/05/13 04:44

    azenov// 네 그렇죠. 우리 같으면 어? 친구인데 이런걸 안 도와줘? 혹은 이런걸 안해줘? 그런걸 좀 많이 느꼈습니다. 아님 제가 운이 없거나 모자라서 그런걸수도 있지만요. 오히려 다녀보니 남미.친구들이 참 한국 사람들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ㅋㅋ여튼.. 저는 미국 생활에 참 환상 많았는데 막상 지내보니 생각보다 저랑 안 맞아서 다시 떠났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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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enov 2019/05/13 04:49

    신촌꾸레 / 전 개인적인걸 좋아해서 미국이 우리나라보단 편하더라구요. 근데 친절 굳이 마음에 없는걸 하는것도 싫어해서 오히려 유럽이 더 맞았습니다.
    나이스하지만 굳이 마음에 없는 빈말 자주 하는것도 미국이라.. 이런면은 좀 피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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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데쿠 2019/05/13 06:48

    저런 모습이 유럽인들이 싫어하는 미국인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가벼워보이고 깊은 신뢰를 갖기 힘들다고 생각하죠. 처음 만나서도 무슨 십년지기 친구처럼 이야기한다고. 유럽 사람들은 사귀기는 힘들어도 일단 친구가 되면 깊은 관계를 갖는다고 본인들은 그렇게 믿는 거 같아요 ㅋㅋ. 그런데 지나고 보면 미국사람들의 싹싹함이 때로는 낫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끼리도 정말 친구가 된다는 게 뭔지 따져보면 애매하고 어차피 남남이라 생각하면 그냥 겉으로라도 좋게 좋게 지내는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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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내츠나팬 2019/05/13 12:45

    제 친구도 미국 몇 년 살다가 돌아왔는데 본인도 미국 사람들의 인간관계에 대한 갭에 잘 적응 못 해서 처음에 무지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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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호지세2 2019/05/13 13:46

    한국도 점점 미국같이 변화되고 있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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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휘경 2019/05/13 13:46

    cool 병은 재미있기는 합니다.
    이게 하루 이틀 일도 아니라 미국인의 전통(?) 비슷한거라.....
    팝송 취향만 하더라도 조금 올드한 취향 가진 사람은 주변에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 이름도 말하기 그렇죠.
    예전 미국 업무 파트너랑 얘기하다가 좀 올드한 가수 얘기하니까 그 친구 반응이 어떻게 젊은 사람이 그런 가수를 좋아할 수 있냐?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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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veneT 2019/05/13 13:53

    저렇게 쉽게 친한 척하지만, 알고 보면 엄청 외로운 문화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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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비 2019/05/13 14:17

    미국은 철저하게 겉과 속이 다릅니다
    심지어 여자들은 남자보대 더 심해서, 미국 백인 여자들이랑 한국여자는 진짜 못어울립니다. 한국식 깍쟁이의 100배 버전이 미극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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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9/05/13 14:25

    폴은 점점 인격 파탄의 상징처럼 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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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라데이 2019/05/13 14:41

    한마디로 개인주의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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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솔한 2019/05/13 14:43

    미국이든 유럽이든, 한국식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 한국식은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상처를 너무 많이 줘요. 안친해도 되니, 상처나 안주었으면 좋겠고, 친하게 되도 상처주는 말버릇은 감수해야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뭐 중국은 이래저래 비슷한 문제+다른 문제로 인내하며 감수하며 친해져야하는 경우가 많지만..최소한 상처 안주는 배려가 문화적으로 어느정도 깔려있다는 것에서 오히려 인간적이고 정이 느껴지더군요. 한국이 오지랍 넓다고해서 또 그만큼 헌신적으로 해주냐 하면 그럴 능력이 안되는 사람인데도, 혹은 그럴 필요까지 없는 사람인데도 오지랖넓게 나오는게 무슨 면죄부이고 괜찮은냥 허용되고 있는 문화가 문제가 많다 봅니다. 뒷담화 하는거야 세계 어디나 있는거같고, 미국, 유럽이라해서 특히 한국보다 더하다는 느낌은 아닌듯, 오히려 뒷담화 내용 중 한국에서는 되도 않은 걸로 뒷담화해도 그게 강화되는가 하면 미국이나 유럽은 뒷담화 꺼리가 아닌건 아닌것으로 반박되고 또 그렇게 반박되었다고 해서 친구관계에 문제되거나 그런 경우는.. 제가 남자라서 그런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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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halolo 2019/05/13 15:11

    [리플수정]진짜 그래요 미국에서 인간관계로 한국유학생들 엄청 힘들어한다고.. 우울증 걸린다고 하던데요
    근데 미국사세요? 미국은 사귀기전에 먼저 어느정도 만나고 난뒤에 사귄다던데 맞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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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르기 2019/05/13 15:44

    가식적인게 훨씬 난것같습니다 한국도 그렇게 가고 있는것 같고요 오지랖으로 선넘는게 더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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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싼후조울증 2019/05/13 16:32

    느알못인데 저 백인은 상대팀 감독인가요? 래리버드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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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9/05/13 16:58

    싼후조울증// Steve Ke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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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토리 2019/05/13 17:19

    가식적이더라도 기본적인 매너와 친절이 몸에 벤 국가의 문화가 훨씬 낫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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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스슈 2019/05/13 18:05

    오지랖보다 쿨병이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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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까 2019/05/13 18:12

    가식도 적당히 떨어야지 저거 지나치면 개꼴보기싫어요 쿨병과 오지랖도 정도의 문제지 뭐가 나아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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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68996783 2019/05/13 18:15

    예전에는 일본이 겉과 속이 다르다고 하더니 이제는 미국도... 아니 안그런 나라 찾기가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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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정관술라 2019/05/13 18:55

    앞에선 웃어주고 뒤에서 통수치는건 동아시아인 종특...우리나라는 인종차별은 없는나라죠....대신 만만한놈 이지메나 인간차별이 심할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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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거울 2019/05/13 19:37

    현재 한국 정도의 거리감이면 적당한 거 같습니다.
    사람이란게 더불어 산다는 느낌이 행복의 큰 요소 중 하나인데, 지나친 쿨병이나 가족밖에 의지할 데 없는 삶도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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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옥잠 2019/05/13 21:03

    피상적인 관계가 참 많죠.
    잘 모르는 사람들 간에도 기본적으로 밝게 인사하며 친절히 말 한 마디 건네고 어느 정도의 대화를 해나가는 게 그저 그들의 예의이자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개인주의가 굉장히 발달되어 있지만 폐쇄성을 크게 띠는 일본과는 달리 어울림과 관계 맺음을 또한 굉장히 중요시한다는 게 그들의 문화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에 익숙하지 않으면 일단 사람들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에 대해 갈피를 못 잡고 허둥대며 서로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게 되고, 결국에는 관계 맺음에 대해 피로감과 실망감을 느끼며, 때에 따라서는 상처마저 갖게 되기 쉽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외국 생활 중 한국인이나 교포, 동양인 무리들을 찾으며 주로 그들과 어울리며 지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고 외국인들과도 서로 마음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생각하는 거, 관심 있는 거 비슷하면서 솔직하게 마음을 터놓고 지내기 시작하면 우정과 의리를 나눌 수 있는 막역한 사이로까지 발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만남과 관계의 시작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점은 관계를 형성하고 진전시키는 데 있어서는 아무래도 긍정적인 요소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단지 문화 차이 때문에 생각하는 것과 관심 있는 게 일단 비슷하기가 쉽지 않고, 일정 이상 가까워진 이후에도 친한 사이의 기준과 성격 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달라 서운함, 실망감, 부담감 등으로 인해 다소 간의 다툼이 발생하기 상대적으로 쉬울 뿐입니다. 한편으로는 외모 차이로부터 발생하는 본능적인 이질감과 거리감이 장애 요소로서 작용할 수도 있는데 이 점은 다양한 인종 또는 문화권의 사람들과 한 데 어울려 지내본 경험이 적으면 적을수록 더 큰 장애 요소로 작용하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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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rdugo 2019/05/13 22:32

    앞에서 친절하기만 해도 충분하죠. 뒷다마는 나 보는대서만 안하면 되는거고
    한국은 대놓고 갑질에 무레한 동네라.. 차라리 가식적이라도 예의라도 차려주는게 나음
    철저하게 공과사 지켜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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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아곰 2019/05/13 23:55

    브레옥잠/
    좋은 댓글이네요.
    글 하고 댓글 보면서 이해도 가면서 좀 갸웃한 면이 있었는데
    댓글 달아주신 것 보니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여러 차이를 감안해도
    어디든 사람사는데는 다 비슷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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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까 2019/05/14 00:22

    댓글들만 보면 한국은 오지랖또 쩔고 갑질만하는 나라인줄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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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작크리스 2019/05/14 00:29

    백인스럽다
    서양스럽다
    미국스럽다
    유럽스럽다
    영국, 독일, 이태리스럽다 등등
    이게 전부 다르다는걸 느끼게 되면,
    어 생각보다 한국이 좋은나라인걸 알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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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푸치노야 2019/05/14 05:40

    차라리 가식이 낫지 오지랖이 제일 싫으네요 전..친하지도 않은데 개인사 일일이 궁금해하고 취업,외모,결혼등으로 오지랖부리면서 꼰대질하는 문화가 세계최악이란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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