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에서 딸을 때렸다며 10세 남아를 흉기로 살해한 아버지가 구속됐다고 베이징신문 13일 보도했다.
중국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중국 장시성 샹라오시에서 41세의 왕모씨가 딸이 다니는 학교를 찾아가 딸을 괴롭힌 10세 소년 류모군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사건 직후 소년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왕씨는 딸로부터 류군이 괴롭힌다는 얘기를 듣고 학교로 찾아가 교실에서 류군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의 누리꾼들은 “어처구니가 없다” “아이들 다툼에 아버지가 흉기를 들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하고 있다.
교육 당국은 학교 교장을 즉각 해임하고 심리상담사를 해당 교실에 급파하는 한편 진상 조사에 들어갔다.
아이들이 다툰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왕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고 베이징신문은 전했다.
---------
ㄷㄷㄷㄷㄷ
그냥 몇 대 쥐어박고 참지...
폭행으로신고당해요
이해는 된다 -_- ㄷㄷㄷㄷ
죽이고 싶은 마음이지 죽인 것 까진 절대 이해불가네요. 목숨 값 갚아야 할 듯.
엄청나게 괴롭혔다면.. 뭐 이해가 아주 안가는것도 아닙니다. 학교에서 어른들이 해결해주지 못하면 부모가 나설수 밖에요.
그렇긴한데 저게 본인 자식과 가족들에게도 안좋은건데ㅠㅠ
참다참다했을수도. 조만간 한국에서일어날수도있는일임
한국도 법이 계속 피해자를 지켜주지 못 하면
조만간 일어날 듯 ㄷ
세상엔 참 똘아이들이 많음.
딸가진 아빠 입장에선, 딸을 상습적으로 괴롭혔고 학교에서 조치를 안했다면 저 아버지의 행동은 과했으나 심정은 이해됩니다.
에휴.. 가끔 상상해 본 일이네요
내 자식들이 다른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저라면 그냥 전학을... 가능 방법 외엔 없는 거 같아 보여요...
저번엔 애들이 짱돌로 내려찍고 기절하면 발로차서 다시 깨우고 그러고 다시 패는 동영상 있던데
그정도로 괴롭힘 당하면 죽이고 싶을만하죠 내 새끼가 당하는데 눈 안돌아갈 부모가 있을까요
괴롭힌애 부모가 돈있고 당한 애 집이 가난하고 없다고
학교에서 쉬쉬하고 애들끼리 장난친거라고
학교에서 해결 안해주고 방치면 이런 사단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어남.
지금도 그렇게 일어나고있습니다
울딸건드리면 죽이삔다..를 진짜 해버림..ㄷㄷㄷㄷㄷㄷㄷㄷㄷ
법이 무르니 생기는 일이라고 봅니다.
저러면 안되지만 심정적으로 이해가 가는 것도 사실.
괴롭힘의 정도가 심했다면 심적으로는 이해가 되네요
이해는 됨
이해가된다는 리플이 많은데
내 애가 누군가를 때릴수도있는건데
그럼 내 애가 상대부모한테 찔려죽어도 그상황도 이해 되는거겠죠...?
10살이긴 한데.
그 괴롭힌 내용을 보고 판단하렵니다.
찔러 죽인걸 이해하는게 아니라 그행동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한다는겁니다. 거참 성인이 말꼬리만 보지 마시고
당연하죠. 그렇게 키웠다면 제 잘못이지요.
그렇게 안키울건데 제 의도와 다르게 자식이 맞을짓 했다면 맞아야죠
저는 내 애가 맞고들어온다더라도 가서 찔러죽이는게 이해가 안가서 하는 말인데요
죽이는것보다 척추신경만 절단하는게 더 괜찮은 방법일텐데
그래도..죽이는건 아니죠...
대륙적 사건이군요
우리도 멀지 안은듯! Kim여사님의 자제를...
우리나라도 곧 ㄷㄷㄷ
이해합니다
죽은 애 부모가 저 딸 죽여도 다들 이해한다 하시겠네요.... ;;;;;;;
이제 애는 평생 살인자의 딸이란 이름으로 아빠없이 살아야됨!
정도란게 있지...
저런 행동이 딸을 위해 했다고 생각하는 멍청한 인간들이 많다는게 문제.
딸을 위한 것도 아니고 그냥 또라이가 또라이짓 한 거임.
자게 기산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