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영화에서 스릴러로 스릴러에서 호러로 바뀌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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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장르가 두 번 뒤집히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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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상황에서 스파이디를 간파하다니 역시 DC최고의 탐정다운 명추리였음!!
정체를 알아차린 순간 신호등 색이 바뀌는 저 연출이 정말..
스파이더맨이라는 인간의 본질을 파악한 산전수전 다겪은 어른의 연륜에서 나온 협박이지
그래서 피터파커도 더 긴장했던거 같고.
차라리 총이나 칼들고 죽어라아아아 하고 덤비는 갱이 쟤한텐 훨씬 손쉬운 상대임
정답의 초록
벌쳐의 초록
벌처 ㄹㅇ 개쩔었는데 ..
근데 생각해보면 분위기에 밀리긴 했지만 윙슈트도 안끼고 무기래봐야 권총이나 기관단총같은거밖에 없는 저상태에서 붙으면 스파이디 압살 아닌가?
저 상황에서 스파이디를 간파하다니 역시 DC최고의 탐정다운 명추리였음!!
???: 알프레드! 배트수트 준비해줘요!
스파이더맨에서 배트맨으로 넘어가는과정
벌처 ㄹㅇ 개쩔었는데 ..
근데 생각해보면 분위기에 밀리긴 했지만 윙슈트도 안끼고 무기래봐야 권총이나 기관단총같은거밖에 없는 저상태에서 붙으면 스파이디 압살 아닌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인간의 본질을 파악한 산전수전 다겪은 어른의 연륜에서 나온 협박이지
그래서 피터파커도 더 긴장했던거 같고.
차라리 총이나 칼들고 죽어라아아아 하고 덤비는 갱이 쟤한텐 훨씬 손쉬운 상대임
실제로도 배우가 쫄았다고 말함ㅋㅋ
흔히 나오는 스파이더맨의 주위사람을 공격한다 라는거 아닐까 싶다
스파이디 입장에서 벌처가 육체적 초인인지 템빨인지 모르니까 + 일 크게 만들고 싶지 않음
반대로 벌처로써도 스파이디가 자기처럼 템빨 초인인 줄 알았을 거임
죽빵 한방에 뒤질 거 알았으면 쫄려서 저 정도 협박은 못 했을 것
벌처도 딸이 같이 타고 있으니까 대놓고 행동이나 말은 못하는 상황이였음.
스파이디가 순간적으로 그런 생각을 했다기보다는 저 때까지만 해도 사람으로서, 히어로로서 모두 미숙한 상태여서
산전수전 다 겪은 벌처의 빌런 포스에 '진짜' 겁먹은 상태였을 것 같음.
이 뒤에 건물 깔리는 씬만 봐도 스파이디 근력이면 손쉽게 빠져나올 수 있지만 겁먹고 어버버하다 겨우 극복했고.
하지만 인워 엔겜을 겪으면서 급성장했으니 파프롬홈에서는 좀 다르겠지.
스파이더맨은 육체적으로는 강해도 멘탈로는 각성하기 전까진 고등학생 애지
정체를 알아차린 순간 신호등 색이 바뀌는 저 연출이 정말..
정답의 초록
벌쳐의 초록
그린라이트 ㅗㅜㅑ
"맞어, 색깔이 문제가 아니었지"
크으.. 벌쳐..
노만 오스본도 나올거라던데
그린고블린도 벌쳐처럼 쩔게 뽑아주길
두 배트맨의 심리싸움
저거 찍을때 진짜 무서웠다고 했던거같음 인터뷰에서
저 신호등씬이 벌쳐랑 피터 파커가 처음으로 만나서 찍은거라지
난 벌쳐 그냥 괜찮구나 하고 보다가
마지막 앤딩컷 보도 멋진 캐릭이다 싶었고
다시보고 싶어졌다.
고담에서 돈 다 날려먹고 토니 몰래 단뭉 뽑아먹는 범죄자로 전락하다니 ㅠㅠ
벌쳐가 대단한 빌런인 것도 사실인데
이번 파프롬홈 예고편보면 그냥 스파이더맨 정체를 아는 사람이 유난히 많은거 같기도 함ㅋㅋ
스스로 정체를 밝힌 아이언맨을 멘토로 삼은 스파이더맨이라 그런지 정체 숨기는걸 영 못하는 듯.
MCU 피터 파커가 어벤져스 핵심 인물이 된다고 해도...
보안 레벨은 1로 해야 됨.
원래 많았음.
문제는 적만 모름..ㅋㅋㅋ
그리고 스파이디 정채 밝혔다가 숙모 바로 사망크리.
토니가 진짜 빌런 새키인게 지가 밝혀 달라고 해서
지편에서 정체 밝힌건데 그럼 진작에 대비를 했었어지
괜히 스파이디 주변 사람들만 집중 공격당해 죽거나 다침..ㅋㅋ
인피니티 워 전까지만해도 아는건 토니, 해피, 페퍼 뿐이었을텐데
인워와 엔드게임에서 싹 얼굴까고 만났으니
뭔 영화?
거미남자 : 집 돌아오기
솔직히 저 장면에서 숨도 못쉴거 같았음.
정말 숨막히고 섬뜩하더라 ㅎㄷㄷ
고맙다고 해야지? 내가 널 살려줬잖아
일종의 서술 트릭이지. 흑인 딸이면 당연히 부모도 흑인이라고 생각하니깐.
진짜 저때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여친인질로 잡고 집에 침입해있는줄 알았음;;
네가 피터구나 난 배트맨이란다
진짜 문열리면서 순간 영화관 분위기가 싸해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