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d30_forum&no=4453433
카메라가 소모품이라곤 하지만..
지속적으로 고독스의 접점이 EOS R의 핫슈를 긁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문제는 이게 꼈다 뺐다를 반복할 수록 더 심하게 스크래치가 생긴다는거 (...)
결국 반품 처리했습니다.. (쿠팡에서 사서 다행이네요.)
호구 소리 듣더라도 캐논 정품 써야겠어요~
https://cohabe.com/sisa/1031450
결국 고독스 반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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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긁힌거 실컷 쓰다가 나중에 서비스센테에서 핫슈부분만 교체 안되나요??
핫슈 부분(금속 부분)만은 쉽게 교체가 되는데, 긁히는 검정색 부분은 상판 전체를 갈아야 하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일정만큼(?)만 긁히면 그냥 쓰려고 했는데 반복적으로 꼈다 뻈다 할수록 스크래치가 더 생겨서 결국 반품하기로 ..
1차적으로 접점이 기본적으로 너무 날카로운 문제도 있고, 자세히 살펴보니 접점 마감이 중국산답게 일률적으로 제대로 처리가 안되어 있어서 어떤건 더 뾰족하고 어떤건 좀 뭉툭하고 그렇더군요;
suze님 글 보고 제 고독스 XproC 동조기 발바닥(?)보니, 이 제품도 무슨 스파이크마냥 뾰족하네요.
그래서 저는 지금 접점 갈아내고 있습니다. ㅠㅠ
좀 둥글게 마감했어도 괜찮았을거 같은데 왜 이렇게 뾰족하게 처리한건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뾰족한게 접점이 더 안정적입니다. 일부러 둥근 접점을 뾰족한걸로 교체하는 사람도 있어요.
왜냐하면 둥근건 오래쓰다보면 접점이 불안해져서 신호가 불안정해져요.
아예 인식을 못하거나 풀발광이 지멋대로 되기도 하고 ttl이 들쭉날쭉한 반면 뾰족한건 정확합니다.
그렇군요..
근데 고독스는 너무 뾰족하고.. 무엇보다도 플래시의 접점이 바디의 핫슈에 슬라이딩 되면서 부드럽게 들어가야 하는데 그것마저 뻑뻑하더군요. ㅠㅠ
어차피 닿기만 하면 접점은 상관없어요.
접점의 불안은 이물이 끼거나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데,
뾰족한거보다는 둥근게 이물 끼는게 쉽기는 하겠지만
작성자님 링크보니 심하게 긁히긴하네요 ;;
저정도면 의도적으로 사포로 갈 필요성도 느껴지네요.
고독스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과감하게 지워야겠네요 ㄷㄷㄷ
플래시는 10년전부터 써왔구요.
니콘 SB 600 900 910 5000 은 접점이 뾰족하네요.
고독스 xpro N 도 접점이 뾰족하구요.
니콘바디 D610 D800 Z6은 접점 지나가는부분이 처음부터 v자 홈으로 파여있어서 갈리지않는듯합니다.
아마도 캐논 핫슈 플라스틱이 평평해서 둥근접점이어야 내구성이 유지되는듯 하지않나싶어요
니콘의 그런점은 참 부럽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