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판매글은 아니지만.. 갑자기 어제 급전이 필요해져서.. 뭐 팔꺼없나.. ㅠㅠ 생각을 하다가
자전거 두대를 팔까.. 캐논 5d m4를 팔까, 라이카M10을 팔까.. ㅠㅠ
이중 사용을 제일 안하는게 라이카긴 해요. ㅋㅋㅋㅋㅋ 근데 참 맘이 허하고 팔기가 싫네요.
사용하는 횟수를보면 라이카를 파는게 맞는데, 괜히 팔기 싫게 만드는것도 라이카의 힘인거같아요. ㅋ
작년 이맘때 카드로 새제품을 샀어요. 바디만 880만원이었죠. (사실 884만 얼마였던거같은데..정확히 기억이 안나서요.ㅋ)
그당시 최저가는 860만원정도였는데, 전화하면 전부 재고없다 없다 해서 실제는 880만원대가 최저가였죠.
카메라를 팔아볼까 고민하면서 최근 시세를 찾아보니.. 헉 630~640만원 정도인듯해요. ㅠ 240만원이 까였네요.
실제 컷수는 얼마 안되고, 세컨으로 써서 총 들고나간게 10번도 안되는데요. 흑
이렇게 보니 라이카m10은 바디 기준으로 한달에 20만원의 유지비가 드네요. ㅋㅋㅋㅋㅋ
(이래서 다들 중고 눈빠지게 기다리시는구낭 ㅠ)
적으면 적고 크면 큰 월20만원인데, 들고 나간 횟수로 계산하니 한번 나갈때마다 24만원을 쓴꼴이니 ㅎㄷㄷㄷ 하네요.
그래도 사진찍을때마다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준 라이카라 감사한 마음도 듭니다.
(저에게는 결과물은 캐논이 더 좋았던건 함정..ㅋㅋㅋㅋ)
이번 급전 필요한거만 지나가면 괜찮을듯한데, 괜히 오바해서 팔아볼까란 생각을 하는건지.. 오늘 밤까지만 고민해보고,결정 해야겠어요.
다들 좋은 휴일 보내세요.
https://cohabe.com/sisa/103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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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에 파시면 더 떨어집니다 ㅎㅎ
그러니까요. ㅠ 샵에는 팔생각조차 안드네요. ㅋ
라이카 디지털은 400만원대에 진입하기 전까지는
일년에 보통 100씩 떨어지죠
ㄷㄷㄷㄷ 저기서 그럼 내년엔 530 될까요? 내 후년엔 430 되고요? ㄷㄷㄷㄷㄷ 아.. 지금 바로 팔아야 하나요. ㅋㅋ
모든 물건은 나오자마자 사서, 많이 쓰는게 가장 남는거죠.
그러게요. 근데 카메라가 한대가 아니니.. 캐논을 아무래도 주로 쓰게 되더라구요. ㅠ 사진 찍는게 편하니까요. ㅠ
디지털은 타사 제품들도 시간 지날수록 똥값되는거죠 뭐..;;
그 폭이 커서요. ㅠ
지금이라도 팔고 필름바디를 구매하시면 내년에 시세를 보고 맘이 편해지실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