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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밋겠다.
2. 히틀러의 인종학살을 긍정하는, 잘못된 역사관을 기를수도 있다.
에찌오브일평생 임?
이거 생각보다 통찰력이 엄청난데요?? 두번째 상황은 정말 그럴 가능성이 있었을 것 같아요. 2차 세계대전으로 인간의 근본적 폭력성과 악함에 대한 각성이 UN의 결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그 시절 패권국들의 몰락이 제3세계의 무더기 독립으로 이어졌으니 정말 히틀러의 역할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ㄹㅇ 판타지 책중에 "내가 히들러라니" 있음
시작은 총통부터 하는것 같음
일단 지지도도 얻고 당시의 독일을 부흥(?)시키려면
전쟁은 아니라도 군의 비대화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리고 봅니다
전쟁이 안나도 미 독 냉전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항상 검게 물들면 까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떠한 목적도 비열한 수단을 정당화 할 수는 없는거지
...그렇게 묵묵히 뮌헨으로 가서 히틀러의 행적을 모두 완수하고 권총으로 생을 마감했는데,
히틀러 상병시절로 돌아오는 거지.
결론은 이래나 저래나 인간은 스스로 종말을 추구하는 쓰레기라는 걸 깨닫고 결국 인류 자체를 멸망시키기로 마음먹는데....
역사에 가정이란 없고(~했다면 이랬을텐데)
결과를 놓고 해석하기 나름이라지만
현실과 픽션을 구분지을 수 있도록만 된다면야 괜찮겠네요.
이거 미드 11.23 63이랑 닮았는데요.ㅋ
그래서 러시아를 침공해서 자멸
눈물을 마시는 히틀러
세계 제 2차대전에서 거대 열강들이 패배해 우리가 아는 서구들은 모두 몰락하고 현재 제 3국들이 주도적으로 세계를 이끌어가는 모습이어도 재미있겠다. 일단 법과 사회 시스템도 지금과는 엄청 다를 거 같고
오히려 원래보다 더 비대해진 제국주의...
그거 아시나요? 영국을 이끌어 유럽에서 유일하게 나찌독일에 맞섰다는 처칠도 원래는 파시즘의 지지자였지요.
넷플릭스 애니 "러브, 데스+로봇" 17화에 히틀러 이야기가 나오는데 흐름이 비슷해요
보시면 아주 재미나고 골때려요 ㅋㅋ
역사가 자신의 행동 떄문에 어떻게 되는 것을 고민하는 것 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옳은 것을 행하는것을 고민 하면 됩니다.
역사가 옳게 흘러 가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자기 행동을 악마와 같이 한다는것이 정당화 될수 없슴.
사실 역사가 자신의 판단 한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 이기도 하지만요.
옳은 결정이 뭔가를 생각 한다면 그것은 옳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정이 뭔가 일 뿐이라는 것
하지만 히틀러는 히틀러일뿐...
히틀러가 없었다면....에 대한 대체역사물은 서구권에 많은데...
예를 들면 커맨드앤컨쿼 레드얼럿은
아인슈타인이 타임머신을 만들어서 히틀러를 제거했더니
힘을 과시해야 했던 미국과 소련이 다이렉트로 붙어서
2차세계대전보다 훨씬 막장의 세계대전이 벌어진다던지...
"그..그만..제발..좀 병장부터 시작하면 안되냐..."
그리고 히틀러는 상병으로 회귀하고..
"ㅅㅂ..."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군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