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남자 조쉬예요!!
이번에는 올리아빠랑 PC방에 갔어요!!!
제가 고등학생때 국제학교를 다니면서 만들었던 추억때문에 PC방은 저한테 매우 특별한 곳이에요.
처음으로 한국인 친구들과 문화적/언어적 장벽도 극복하고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가 같이 PC방에서 게임도 하고 어울리면서였거든요.
영국에는 이런게 아예 없어요. “인터넷카페”라고 해도 게임하는 곳이 아니라 그냥 이메일 확인하고 프린트하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PC방은 어떻게 보면 제가 한국문화를 사랑하게 된 입덕포인트?! 였던 것 같아요. 한국 드라마나 K-Pop보다도요!
PC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저한테는 아주 재밌고 특별한 한국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런 걸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올리아빠께도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요!!
특히 아버님께서 막 게임에서 뛰어다니면서 사람들 쏘는 거 배우시고,
게임에서 상대편을 죽이고는 엄청 미안해 하시면서 죄책감에 시달리시는 귀여운(?) 모습에 진짜 빵터졌답니다!
이번편도 재밌게 봐주셨음 좋겠어요!
1등이다?!! 와아아아
제 컴이 아니라 추천을 못하네요. 대신 유투브에서 엄지척 하나!
유투브에서 보고 왔는데 바로 여기도 똭!! 올라오네요ㅋㅋ
이번편은 뭔가 사심이들어간거같다 ㅋㅋㅋㅋ
ㅋㅋ 귀여우심 영국아재
영어자막도 함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ㅋㅋ게임을 저렇게 즐겨본지가 언젠지 모르겠네요
결과와 상관없이 즐겁게 과정을 즐겨야되는데 승패에만 목숨걸다보니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되는것 같기도
보기좋아요~
한조가 아니라 다행...휴우...
할아부지 표현력이 풍부해서 뭔가 모르는 단어들 많았는데 영/한 자막이 있어서 좋아요.
다양한 경험을 하시네요ㅎㅎ
02:00 쯤 올리아부지 이름 나왔어요!! Henry! ㅋㅋㅋㅋㅋㅋ
저기 피시방 학동역 근처에 있는데죠? 그 전지현씨가 소유한 건물 지하에 있는... 가끔 가봤는데 요금은 좀 비싼 편이고 컴퓨터는 요금값해요 ㅋ
이번 편은 한국이 e스포츠의 강국이다라는걸 보여주고 싶으셨나봐여. 근데 역시 마지막에는 게임을 많이 해서 건강이 우려된다... 는 식으로 부정적인 뉘앙스가 좀 남긴 했네요. 기성세대의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닌가봐요
오늘은 기다리지 못하고 유튜브 가서 먼저 보고 왔어요. 역시 올리아버님 목소리는 정말 정말 젠틀한 느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