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014495

지인의 부탁.. 이해가 안되네요

알고 지낸지 얼마 안된 지인이 있습니다
저보다 10살정도 어리구요
제가 커피 로스팅 집에서 해먹는다고 하니
자기 생두도 좀 볶아 달랍니다
제 상식 선에선
안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그런 부탁 자체가 실례 같은데요
암튼 볶아 주겠다고는 했습니다
부탁해봐야 200g 정도겠지 하면서요
그런데... 4kg 생두를 가져왔네요
로스팅 한번 하려면
생두 결점두 골라내고 무게 200g 맞춰놓고
로스팅기 온도 200도까지 올라갈때 기다렸다가 생두 넣고
시간보며 계속 가스불 조절하다가
다 볶으면 꺼내서 드라이기로 식히고
여기저기 날린 은피들 청소하고 해야 하거든요
이 과정을 20번을 해달라는 얘기인데....
400g 볶아서 보내줬는데요
다 떨어졌다고 또 볶아달라고 카톡이...
이 친구가 나이가 어려 그런가 싶다가도
날 호구로 보고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잘 안가네요

댓글
  • powerdata 2019/04/23 10:08

    4키로를 가져왔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참 신박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TGUp)

  • Adagio™ 2019/04/23 10:09

    라면 1박스 사다줄테니 배고플때마다 가면 끓여달라는 느낌입니다

    (eXTGUp)

  • amoreserio 2019/04/23 10:08

    제 기준 또라이입니다

    (eXTGUp)

  • Adagio™ 2019/04/23 10:09

    참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생두 보고 있으면 스트레스 받네요

    (eXTGUp)

  • 맑음흐림&개임 2019/04/23 10:16

    일찌감치 거리조절 . 습관됩니다 버릇없고 싸가지가

    (eXTGUp)

  • 오늘부터가자 2019/04/23 10:08

    손절

    (eXTGUp)

  • Adagio™ 2019/04/23 10:10

    고민중이예요

    (eXTGUp)

  • ▒동호대교북단™▒ 2019/04/23 10:28

    그걸 고민하고 계시다니..ㅎㅎㅎㅎㅎㅎㅎ
    인간관계는 아니다 싶으면 바로바로 칼같이 잘라내셔야 합니다.

    (eXTGUp)

  • 오늘부터가자 2019/04/23 10:32

    저렇게 얍삽한 애들 많은데 다 거르시는게 좋습니다.
    집에서 커피 내려 먹고 싶은데 원두값은 아까우니 호구 잡는거죠
    사실 4kg을 변질되기전에 개인이 소비가능하긴 한가요?

    (eXTGUp)

  • Adagio™ 2019/04/23 10:33

    왠만하면 먼저 자르지 않는 성격인데요
    마지막으로 생두 돌려주며 얘기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그만 만나야겠어요

    (eXTGUp)

  • Adagio™ 2019/04/23 10:34

    4kg 받고 저도 많이 당황했습니다

    (eXTGUp)

  • 강철튀밥 2019/04/23 10:09

    그 볶는 과정을 잘모르는거 아닐까요? 알면서도 그런부탁 쉽지않을듯 ㄷㄷ

    (eXTGUp)

  • Adagio™ 2019/04/23 10:10

    몇번을 얘기했어요
    버튼 누르면 볶아지는게 아니라고요
    위 과정 쭉 얘기해주었구요
    로스팅기 사서 직접 볶아보라고 두어번 얘기했습니다

    (eXTGUp)

  • 강철튀밥 2019/04/23 10:11

    헐 그럼 바로 털어내야할 사람 아닐까요?
    민폐도 그런 민폐가 없네요 ㄷㄷㄷ 진짜 호구로 보나 ㄷㄷ

    (eXTGUp)

  • Adagio™ 2019/04/23 10:31

    제 생각에도 호구로 보는 것 같습니다

    (eXTGUp)

  • 두더지아빠 2019/04/23 10:33

    그냥 미친놈 아닌가요? 소시오패스 수준인데요 저정도면

    (eXTGUp)

  • Adagio™ 2019/04/23 10:39

    나이가 어려 그런가 했는데요
    그동안 밥 먹으러 가도 커피 마시러 가도 계산을 잘 안하더군요
    계산하고 있는 사이 스탬프는 본인껄로 얼른 찍구요
    적다보니 또 스트레스가~

    (eXTGUp)

  • 안녕!!?!!!? 2019/04/23 10:55

    아 이 글 보니 답나오네요.
    그런 사람 쭉 얻어 먹습니다.

    (eXTGUp)

  • M-hexa 2019/04/23 10:09

    이해할 방법이 없습니다. 싫다고 해야죠.
    저런 인간들은 뒤끝이 더러우니 여러사람 있는 곳에서 사유 밝히고 거절하세요.

    (eXTGUp)

  • Adagio™ 2019/04/23 10:11

    지인들에게 얘기했더니 절 호구로 보고 있을꺼라 하네요 ㅠ

    (eXTGUp)

  • ihateyou 2019/04/23 10:09

    이쁜가요??

    (eXTGUp)

  • Adagio™ 2019/04/23 10:11

    이뻤으면 글이 안 올라왔겠죠? ㅎ

    (eXTGUp)

  • ihateyou 2019/04/23 10:12

    손절 끝.

    (eXTGUp)

  • 위험한사랑 2019/04/23 10:09

    잘 몰라서 그럽니다.
    설명해주시고 이제 그만 해주세요~

    (eXTGUp)

  • Adagio™ 2019/04/23 10:12

    그래야겠어요~ 스트레스 받네요

    (eXTGUp)

  • Withstar☆ 2019/04/23 10:09

    그냥 멸치볶듯 단순하게 볶는다고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eXTGUp)

  • Adagio™ 2019/04/23 10:12

    얘기 몇번 했어요 볶는거 쉽지 않다고요

    (eXTGUp)

  • 그라시아_GT 2019/04/23 10:09

    호구인걸 생각하고 잇는것 자체가 이미호구

    (eXTGUp)

  • Adagio™ 2019/04/23 10:12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

    (eXTGUp)

  • 크로노스05 2019/04/23 10:09

    그렇게 생각하시면서 왜 해주셨어요? 처음에 끊으시지...

    (eXTGUp)

  • Adagio™ 2019/04/23 10:12

    그러니까요~ 제가 생각해도 한심합니다

    (eXTGUp)

  • 재욱 2019/04/23 10:09

    개념 없는거 맞어유~
    문제는 지가 개념이 있는지 없는지를 몰라서
    뭐라하면 님에 대한 악감정만 생길거란거~
    걍 "야 엉아가 바빠서 나도 요즘 못해~"정도로 손절하세유~

    (eXTGUp)

  • Adagio™ 2019/04/23 10:13

    그렇지 않아도 지금 바빠서 못해준다고 얘기했어요
    사실 바쁘기도 하구요

    (eXTGUp)

  • Utoo2008 2019/04/23 10:10

    볶는과정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세요
    그리고 이젠 더 해주기 어렵다 하시구요

    (eXTGUp)

  • Adagio™ 2019/04/23 10:13

    몇 번 얘기했는데 웃더라구요
    못하겠다고 얘기할 생각입니다

    (eXTGUp)

  • 후후후니 2019/04/23 10:10

    제가 생각해봐도 4킬로를 가져왔다는건 볶는 과정을 모르는것 같습니다.
    인터넷만 뒤져봐도 얼마나 일이 많은지 알건데...
    시간이 없어 안된다고 하심이 좋으실것 같습니다.

    (eXTGUp)

  • Adagio™ 2019/04/23 10:14

    볶는과정 얘기해 줬는데요 웃어넘기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스트레스 받아 못해주겠어요

    (eXTGUp)

  • 후후후니 2019/04/23 10:17

    과정을 설명했는데도 웃어넘긴다는건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네요.
    적어도 "너무 힘드신데 부탁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이야기라도 한다면 의무감 아닌 의무감에 해줄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놓고 커피만들어서 온동네 사람들 다 모아놓고 "커피맛있지? 난 이런거만 먹어"하면 우쭐거릴 사람이네요.

    (eXTGUp)

  • Adagio™ 2019/04/23 10:41

    그러니까요~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이해가 잘 안되네요
    혹시라도 제 생각이 잘못된건지 여쭤보려고 글 적어봤어요

    (eXTGUp)

  • openinfo 2019/04/23 10:10

    로스팅 과정에 대해 잘 모르고
    그냥 밥솥에 밥넣고 취사버튼 누르면 백미밥 완성되는것처럼 별거 아닌거로 생각하나보네요.
    그게 아니면 알면서도 정말 호구로 봤던가.

    (eXTGUp)

  • Adagio™ 2019/04/23 10:15

    저도 그럴꺼라 생각하고 몇 번 과정을 얘기해 줬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부탁해 당황스럽습니다

    (eXTGUp)

  • funlove 2019/04/23 10:10

    집에서 취미로 하는건가요? 저라면 -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고, 나도 시간이 여유롭지 않으니 틈틈히 시간날때 해주겠다 라고 이야기 하고 정말 심심할때 한달에 한번 200그램씩 해서 주겠습니다.
    아니면 단칼에 안받고 거절하던지 둘중하나.

    (eXTGUp)

  • Adagio™ 2019/04/23 10:17

    진짜 말씀하신 그대로 저도 고민했네요
    한달에 한번 200그램씩 해줄까~ 했는데요
    생각할수록 기분이 안좋아 그냥 거절하려구요

    (eXTGUp)

  • 제니슨스캇 2019/04/23 10:11

    나이가 몇인지모르지만 개념 말아드신분이네요
    빠른손절 추천드립니다

    (eXTGUp)

  • Adagio™ 2019/04/23 10:19

    40정도 된 친구인데요
    처음엔 괜찮다 생각했는데 시간 지날수록 배려를 못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TGUp)

  • 제니슨스캇 2019/04/23 10:11

    나이가 몇인지모르지만 개념 말아드신분이네요
    빠른손절 추천드립니다

    (eXTGUp)

  • MANGORE 2019/04/23 10:11

    비용청구 해보세요 뭐라고 하는지...ㄷㄷㄷ

    (eXTGUp)

  • Adagio™ 2019/04/23 10:20

    그렇게 해보고 싶네요~ 뭐라 할 지 궁금합니다 ㅎㅎ

    (eXTGUp)

  • 쌍정리박성현 2019/04/23 10:12

    몰라서 그러는 거예요
    혹은 님이 재미난 취미로 삼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걸 수도 있구요

    (eXTGUp)

  • Adagio™ 2019/04/23 10:21

    그런 생각도 해보긴 했습니다
    그래도 4kg씩 부탁은.. 저로썬 상상이 안되네요

    (eXTGUp)

  • 마진가v 2019/04/23 10:54

    4kg면 가정이나 일반인이 소모할수 있는 량이 아닌데요.
    저도 로스팅해서 먹고 있지만(한번에 250g 씩 한달에 4배치 돌립니다.)
    설명을 했음에도 그런다면 사회성 결여 아니면 호구로 보는게 맞는거죠.
    물론 님이 단호하셔야죠.
    저도 얼마전에 지인이 비슷한 부탁을 하긴 했는데(저한테는 팔아달라고) 전 설명하고
    가끔 제가 로스팅할때 200그람쯤 해줄수는 있다(몇달에 한번정도라고 못박음)
    어차피 가정에서 하는거고 번거롭고 연기와 시간 소모등 자주 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고
    이야기했죠. 그걸로 서운하게 생각하거나 악정검을 가진다면 굳이 인연을 이어갈 필요가 없죠.

    (eXTGUp)

  • foodie 2019/04/23 10:12

    상대방이 전혀 문제없다는듯이 생각한다면 답이 없네요.
    따끔하게 얘기해야죠.
    살다보면 우리 생각과 너무 다른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eXTGUp)

  • Adagio™ 2019/04/23 10:21

    맞습니다~ 너무 다른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eXTGUp)

  • 모피어스 2019/04/23 10:12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4킬로.. ㅠㅠ

    (eXTGUp)

  • Adagio™ 2019/04/23 10:22

    20번을 생두 골라내고 볶고 청소하고~ 보통 일은 아닙니다

    (eXTGUp)

  • [D4]하얀사람™ 2019/04/23 10:12

    이거는 로스팅과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거절했는데 지인이 실망하거나 투덜거리면 손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TGUp)

  • Adagio™ 2019/04/23 10:22

    그렇게 해야겠어요

    (eXTGUp)

  • 지식관리 2019/04/23 10:12

    ...
    호구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개념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쪽에서 먼저 해준다 해도...
    "번거롭게 왜요. 그냥 필요할 때 사다 먹으면 됩니다."라고 해야 정상적인 것이죠.

    (eXTGUp)

  • Adagio™ 2019/04/23 10:23

    그러니까요
    저도 그렇게 말하며 살고 있는데
    참 당황스럽습니다

    (eXTGUp)

  • Film KING 2019/04/23 10:14

    프리이팬에 볶아서 주세요....

    (eXTGUp)

  • Adagio™ 2019/04/23 10:24

    프라이팬으로 볶으면 난리나죠 ㅎ

    (eXTGUp)

  • 자반알파카 2019/04/23 10:15

    한마디 하셔야죠..
    200g 볶는데 얼마 걸리는지 아시냐고

    (eXTGUp)

  • Adagio™ 2019/04/23 10:24

    다시 한 번 얘기해야겠습니다

    (eXTGUp)

  • 저도잘몰라요 2019/04/23 10:17

    본인이 호구인걸 알게해줬으니 고맙게 생각하고여 답례로 이백그람 더 해주고 반품여.

    (eXTGUp)

  • Adagio™ 2019/04/23 10:24

    정답이겠네요 이렇게 해야겠습니다

    (eXTGUp)

  • 자유로귀신 2019/04/23 10:22

    알던 모르던 친하지도 않은데 왜 부탁을 함?
    더 친해지기 전에 병신인증 해주니 감솨

    (eXTGUp)

  • Adagio™ 2019/04/23 10:26

    전 부탁을 잘 안하는 스타일인데요
    저랑 나이차이가 많아 10년 어린분들은 이런가? 고민했습니다

    (eXTGUp)

  • 코르보아타노 2019/04/23 10:28

    세상은 넓고... 쌀 줄테니까 밥 해서 갖다달라는 거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유. 어서 손절하셔유

    (eXTGUp)

  • Adagio™ 2019/04/23 10:42

    저는 라면 박스 보내놓고 갈때마다 끓여달라는 식으로 이해했었습니다 ㅠ

    (eXTGUp)

  • @투_혼@ 2019/04/23 10:30

    제 기준으로는 미쳤네요.ㄷㄷㄷ

    (eXTGUp)

  • Adagio™ 2019/04/23 10:42

    제가 정상이었군요 ㅠ

    (eXTGUp)

  • 한화_이글스 2019/04/23 10:31

    볶아줄때마다 맛있고 비싼걸로 꼬박꼬박 얻어드세요
    안사주면 안볶아준다고 하시고 한번도 빠짐없이 꼬박
    그럼 지가 알아서 떨어지든가 할걸요

    (eXTGUp)

  • Adagio™ 2019/04/23 10:43

    생두 저한테 전해주던 날 커피라도 한잔 사주나? 했는데 계산 안하더군요

    (eXTGUp)

  • 만월야 2019/04/23 10:33

    4키로 들이밀때 욕을 한바탕 하셨어야!

    (eXTGUp)

  • Adagio™ 2019/04/23 10:43

    그랬어야 하는데 헛 살았나 봅니다

    (eXTGUp)

  • BK핵잠수함 2019/04/23 10:34

    호구 많이 만나본 사람인가보네요....
    손절!!!

    (eXTGUp)

  • Adagio™ 2019/04/23 10:44

    그러니까요~ 제가 그들중 한명이었나봅니다

    (eXTGUp)

  • PRODA 2019/04/23 10:35

    4키로면 업첸데요 ㅋㅋㅋ 그정도면 비용지불하고 부탁해도 될까말깐데 ㅎㄷㄷ

    (eXTGUp)

  • Adagio™ 2019/04/23 10:46

    제가 가지고 있는 로스팅기가 좋은것도 아니구요
    한번에 200g 돌릴 수 있는 미니 기기인데요 그걸 얘기해 주었는데도 4키로를 보내니..
    아무래도 절 우습게 생각하는 것 같네요

    (eXTGUp)

  • 서지서 2019/04/23 10:35

    이건 100% 해주고도 아쉬운 소리 듣습니다.
    걔랑 정리하세요.

    (eXTGUp)

  • Adagio™ 2019/04/23 10:46

    네 그래야겠어요

    (eXTGUp)

  • 폭풍연사 2019/04/23 10:36

    저만 이해가 가나요?
    4키로를 들고갔는데도 400그람 볶아주고 또 다먹었다고 볶아달라고하는데도 아직이러고있으니
    그사람입장에선 볶아달라고 계속해도 되는사람이라고 판단한거같은데

    (eXTGUp)

  • Adagio™ 2019/04/23 10:48

    400그람 볶아준것부터 사실 잘못이죠
    제 나름의 생각은 한 번 볶아주고 나머지는 돌려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바로 안 돌려주고 시간을 좀 질질 끌면 본인도 좀 느끼는게 없을까? 했습니다
    다시 볶아달라는 부탁 받고 지금 시간좀 지났어요
    암튼 폭풍연사님 말씀대로 제가 호구로 보인건 맞을껍니다

    (eXTGUp)

  • ♥후니&화니&혀니♥ 2019/04/23 10:36

    후라이팬에 볶아주세요~~

    (eXTGUp)

  • Adagio™ 2019/04/23 10:49

    그냥 냄비에 4키로 한번에 넣고 볶을까봐요

    (eXTGUp)

  • 오늘도적자 2019/04/23 10:36

    아니 어떻게 4kg씩 부탁하나. 그걸 받아주는 사람도 그렇고 내 기준으로는 이해가 안되네.

    (eXTGUp)

  • Adagio™ 2019/04/23 10:50

    그 자리에서 거절을 했어야 했는데 면전에서 싫은소리를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어디가서 맨날 당하고만 살지는 않아요 ㅠ

    (eXTGUp)

  • 손토그래퍼 2019/04/23 10:37

    이해할게 아닌데요. 그냥 정리

    (eXTGUp)

  • Adagio™ 2019/04/23 10:50

    마지막으로 얘기해보고 그래야겠어요 ㅠ

    (eXTGUp)

  • 물과나무™ 2019/04/23 10:38

    ㅋㅋㅋㅋㅋㅋㅋ 4키로.
    커피숍을 하시나..

    (eXTGUp)

  • Adagio™ 2019/04/23 10:51

    4키로 지금 베란다에 있습니다 ㅠ

    (eXTGUp)

  • 완전후지네 2019/04/23 10:38

    안본눈삽니다 발암걸리겠어요

    (eXTGUp)

  • Adagio™ 2019/04/23 10:51

    제 고민인데 괜시리 짜증을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ㅠ

    (eXTGUp)

  • Hypnos_ 2019/04/23 10:39

    어떻게 볶는지 잘 모르는 거 아닐까요.
    알면 부탁하기 좀 그런 거 같은데...

    (eXTGUp)

  • Adagio™ 2019/04/23 10:52

    몇 번 과정을 설명했는데도 그러네요

    (eXTGUp)

  • Hypnos_ 2019/04/23 10:57

    그 정도면 멀리 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ㅜ.ㅜ

    (eXTGUp)

  • 느림보(Slowman) 2019/04/23 10:39

    그런부탁할때..단가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키로당 얼마인대 얼마로 해줄께..이런식으로.

    (eXTGUp)

  • Adagio™ 2019/04/23 10:53

    다음에 이런 일 생기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단칼에 거절 하던가요

    (eXTGUp)

  • march煥 2019/04/23 10:39

    이기적인놈들은 빨리 손절하셔야

    (eXTGUp)

  • Adagio™ 2019/04/23 10:53

    아무래도 이기적인 사람 같아요

    (eXTGUp)

  • T1000 2019/04/23 10:39

    어리고 잘 몰라서 그냥 후라이팬에 볶는줄 알고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
    지금 쓰신 내용을 설명해주세요.
    그래도 똑 같은 반응이면 뭐...

    (eXTGUp)

  • Adagio™ 2019/04/23 10:54

    어떻게 볶는지 설명했어요
    그리고 직접 하는게 어떻겠냐고 두어번 얘기 했구요
    그런데도 그러네요

    (eXTGUp)

  • 물과나무™ 2019/04/23 10:40

    요런건 거절하기가 쉽지 않으니
    다음에 부탁하면 계속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고 하면서
    생두 다 말라 비틀어질때까지 딜레이 하세요.
    너무 바빠서 손도 못댔다고 하시면 됩니다.

    (eXTGUp)

  • Adagio™ 2019/04/23 10:55

    시간좀 끌다가 돌려줄 생각이긴 했어요
    본인도 좀 느끼는게 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eXTGUp)

  • 트라이탄 2019/04/23 10:40

    나머지 3.6kg를 선물로 주고 400g만 볶아달라고 했다면 어땠을까요

    (eXTGUp)

  • Adagio™ 2019/04/23 10:58

    제가 4kg 부탁한다고 했을때 (사실 필요는 없지만) 혹시나 절반은 직접 드시고 2kg만 볶아주세요~ 이런 말이라도 할까 했습니다
    부탁하면서 커피라도 한 잔 사주나 싶었는데 그런것도 없었구요
    나이가 많다보니 배려를 좀 해줬는데 그 친구 생각은 그렇지 않았나봐요

    (eXTGUp)

  • o신디o 2019/04/23 10:41

    미친 애군요
    몇살인데요? 20대 중반?
    생각이 없네 ㅋㅋㅋ
    저도 홈로스팅해서 먹는 입장이지만 500그람 볶고 나면
    식히고 은피 털고 어후........
    너무 귀찮아서 홈로스팅도 끊었는데 미쳤네요 ㅋㅋ
    4키로 ㅋㅋㅋ

    (eXTGUp)

  • Adagio™ 2019/04/23 10:59

    40정도 되는 친구입니다
    4키로면 200그람씩 스무번 볶아야 하죠~ 보통 일은 아닙니다 ㅠ

    (eXTGUp)

  • 삼실장 2019/04/23 10:41

    저도 주변에서 그런 부탁을 하시는 분이 있어서 300~400g에 만원씩 받았더니
    몇번 돈 주더니 아예 주문 안하더군요 ㅎㅎㅎ
    300~400에 만원도 엄청 싼건데 그냥 돈이 아까운거...

    (eXTGUp)

  • Adagio™ 2019/04/23 10:59

    저도 그럴껄 그랬나봐요

    (eXTGUp)

  • 내친구영희 2019/04/23 10:41

    왜 해주세요?????? 단칼에 거절하셔야.....

    (eXTGUp)

  • Adagio™ 2019/04/23 11:00

    단칼에 거절 못한게 잘못입니다
    앞으로 이런일 생기면 바로 거절해야겠어요

    (eXTGUp)

  • 뷰파인더너머로 2019/04/23 10:41

    손절해야지 왜 스트레스 받고 머하는겁니까 짧은인생에

    (eXTGUp)

  • 골드플룻 2019/04/23 10:42

    혹시 그 수고스러움을 정말 몰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니라면 철면피;;

    (eXTGUp)

  • 0.75oz 2019/04/23 10:45

    과정을 설명한번 해주세요.
    얼마나 힘든일인지. 모르고 그럴수있으니
    알려주고 계속 그러면 그때 끝내시는게 어떤지요?

    (eXTGUp)

  • 클램차일드 2019/04/23 10:46

    40살에 그랬다는 건 그냥 글쓴님을 우습게 본겁니다.
    알거 다 알고도 남을 나이인데요.
    님이 호구인 것도 상대가 잘 몰라서도 아니구요.
    그냥 무시당한 겁니다.
    이런 일 요구해도 되는 사람으로 인식된 것 뿐.
    예의 없는 짓은 보통 그래도 되는 상대라고 판단할 때 저지르게 됩니다.

    (eXTGUp)

  • Echeberry 2019/04/23 10:47

    정말 마음이 좋으신 분이군요..;;
    사람들이 보통 잘해주면 지도 잘해야되는데,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아는 병신들이 많죠..
    말을 하세요. 이게 어떻고 이렇게 힘이 들어간다, 계속 해주기는 힘들다
    "니 볶을때 같이 볶음 되지 쪼잔하다"
    이딴 반응 보이는 병신이라면 그냥 상종 안하시는게 인생에 더 이익이십니다.

    (eXTGUp)

  • Snake_Doctor 2019/04/23 10:48

    이미 흑우이십니다
    호이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겠죠

    (eXTGUp)

  • 연료필터 2019/04/23 10:48

    호구로보는겁니다
    못하겠다고하세요

    (eXTGUp)

  • 싼타싼타 2019/04/23 10:49

    이런애들 정리하는법 간단해요
    200그람당 수고비로 얼마 받겠다 하면
    ㅅㅄㅂ 하면서 가져가는 애들도 있구요. 이런애들은 빠른손절이 답이고
    아 그래/ 얼마에 해줘 나 조금만 싸게 해주라 ㅎㅎ 정도면 그래도 양심이 살아있는 사람들이고

    (eXTGUp)

  • 디에쎌알입문자 2019/04/23 10:50

    대충 후라이팬에 볶아줘요

    (eXTGUp)

  • 좋은색감 2019/04/23 10:52

    그냥 거르고 차단하세요~~
    기본이 안된것들은 고쳐쓰기 힘들어요^^

    (eXTGUp)

  • 향수는그만선물하세요 2019/04/23 10:52

    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신박함 ㅋㅋㅋㅋ
    제 기준에선 "당신 커피 볶을 때 내꺼 좀 싸들고 가도 되냐 배우고 싶다" 여기까지만 ㅋㅋ

    (eXTGUp)

  • 아톰7606 2019/04/23 10:52

    4킬로라니.....양심없네
    로스팅 후 청소생각하면 ...ㅜㅜ

    (eXTGUp)

  • campro 2019/04/23 10:53

    불러서 같이 해보세요.
    얼마나 어려운지...과정이 얼마나 많은지 잘 몰라서 그런것일지도 모릅니다.
    저도 처음엔 님꺼 볶을때 내꺼도 한꺼번에 붓고서 볶으면 되는거지...이런 생각이었습니다.
    불러서 골라내는 작업부터 시키시고...볶는 과정을 같이 하세요

    (eXTGUp)

  • 쉬지않는베짱이 2019/04/23 10:54

    그 과정을 모르던지
    아무 생각 없는건지!?
    해주지 마세요 ㅠ

    (eXTGUp)

  • 슈퍼마켙 2019/04/23 10:54

    저는 그런 부탁받으면 절대로 안해주고
    시간이 안나서 못한다 미안 담에 해줄깨
    아 미안 한 부분이 아닌가? 여튼 기다리셈
    1년이상 끌음 아 도저히 시간이 안나
    니가 가져가야 할듯함
    여튼 이런식? 으로 책장에 고쳐달라는 노트북이 2개나 5년된놈들이 있네유 지들도 까묵은듯

    (eXTGUp)

  • Lv7.LeChatNoir 2019/04/23 10:55

    400g 볶아준 값으로 나머지 3.6kg 받은걸로 하시고
    손절하심이

    (eXTGUp)

  • 께로피 2019/04/23 10:57

    일단은 야 이 ㅁㅊㄴ아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eXTGUp)

  • 아리ㅋㅋ 2019/04/23 10:59

    더 못하겠다고 하고 남은 원두는 돌려주세요.

    (eXTGUp)

  • 적당히해라 2019/04/23 11:00

    손절하세요
    저도 제 손해 감수하면서
    호의를 베풀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말로만 고맙다고 하고 전혀 고마워 하지 않는 다는거 알게 되고
    그냥 손절했네요.
    손절하면 세상 편해요.

    (eXTGUp)

(eXTG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