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샴푸통에 물 채워서 쓰면 큰일나는 이유.JPG

뇌안에그대 2019/04/23 03:57

소름...

곱슬한쌍둥이 2019/04/23 03:58

와 친구들 얼굴 여드름 염증으로 많이 피해본 거 이런 이유 때문이지 않을까요?? 요새 여드름 자주 나다가 안 난 이유가 어머니가 물 타서 샴푸 쓰다가 며칠전에 새거 샀었는 데

하늘보리. 2019/04/23 03:58

보통..
샴프 정말 안나올때, 물넣고 흔들어서 한번 쓰지 않나??
정말 많이 써봐야 2번인데..
이거 균이 생길정도로 오래 쓰는 사람이 있어요?

그라뉴이 2019/04/23 04:04

자 같은 경우에 머리카락이 짧아서 다 쓴 샴푸통에 물 부어서 쓰면 4-5일 정도 더 쓸 수 있었는데 이제 절대로 그렇게 하면 안되겠네요 ㄷㄷㄷ 무섭습니다

보라톨이 2019/04/23 04:20

아니 지금 리필조차도 위험가능성이 있다는거면
샴푸린스 뿐만아니고
괜히 빨래용 세제도 무서워지는데요....
액체용세제 쓰는데 그것도 그러려나 어휴....

발터PPK007빵 2019/04/23 05:51

리필용은 그럼 락스로 소독하고 쓰면 안되나요??
꼭 일광건조해야하나...

드립블랙커피 2019/04/23 06:05

인터넷은 하도 과장이 많아서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어요.
검색 좀해보고 올게요 녹농균

힘내오유 2019/04/23 06:29

헐... 모텔이나 펜션같은데서 샴푸오래쓰려고
물 섞는데도 있었던거 같은데
잘못하면 큰일나겠네..

스톡홀름 2019/04/23 06:53

애초에 한번도 물 섞고 쓴 적 없는데.. 다들 그러는 줄..

몬로 2019/04/23 07:46

그러면 통이 점점 비워져 가는순간에는 균이 번식을 못하는건가?  쫌 과장이 심한 겁주기 페이크인듯...

미니미5689 2019/04/23 07:48

그럼 다 쓴 샴푸통에 물 넣어서 바로 다 써버리는건 상관없겠죠? 두고 쓰는게 문제라는거죠?

드륵드륵흠칫 2019/04/23 08:47

저희가족은 적어도 제가 인지할나이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제가 결혼해서도 지금까지
샴푸, 바디샤워, 주방세제 등등 물넣어서 쓸수있는건
거의다 물넣어서 쓰는데요
비듬한번 나온적 없고 여드름도 평생에 하나 날까 말까인데 ㅎㄷㄷㄷㄷㄷ

딴말하는사람 2019/04/23 09:17

물 조금 섞어서 쓰는데...
아껴 쓰면서 환경에 조금이라도 덜 해로우라고.

딴말하는사람 2019/04/23 09:18

아 그럼 방부제를 비율에 맞춰서 조금 더 섞어 주면 되겠네요.

멸공의제논 2019/04/23 10:08

리필용에도 방부제 있는거 아니냐

맞힘법빌런 2019/04/23 10:11

어릴때 부모님이 저렇게 하신 걸 썼는데.
그래서 탈모인 거겠죠?

누나사랑해요 2019/04/23 10:17

씻을때 샴푸통이나 폼클렌징에 물 많이 들어가던데 그런건 괜찮으려나...항상 폼클렌징 다음날 쓸때보면 물들어가있던데

101호 2019/04/23 10:21

녹농균...농녹균...농농균..농농균...농농균...욱욱균

월!월!월! 2019/04/23 10:29

Lg 생활건강이 이글을 좋아합니다

쿨맨쿨럭 2019/04/23 10:38

아이고~ 좋은 정보 감솨합니다.

돌거인 2019/04/23 10:39

다쓴 생수통에 물넣으면 세균번식한다는 그런 느낌으로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데.
무슨 자연발생설도 아니고 샴푸통에 물을 넣어서 녹농균이 발생할 리 없고, 녹농균이 샴푸통에 있다면 결국 물이든 욕실내부든 어딘가에 녹농균이 자라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대야에 물받아놓은거랑 샴푸통에 물넣은거랑 뭐가 다른지.. 녹농균이 샴푸를 먹나요? 샴푸 주성분은 계면활성제일텐데 어떻게 증식한다는 건지.

차케라 2019/04/23 10:42

위기탈출 넘버원 냄새가 난다

GentleG 2019/04/23 10:52

이 소리가 개소리인 이유
1. 리필 할때도 한번 세척을 한 이후 리필을 해야한다 vs 샴푸에는 2차 오염을 막기위해 방부제가 들어있다.
완전 반대되는 말이죠.
애초에 방부제가 있는데 세척 하고 안하고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샴푸는 한번에 다 쓰는 제품이 아니고 오랜기간 두고 쓰는 제품이기때문에 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일정기간이 지나면 무조건 버려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반대되는 문장들의 향연입니다.
이글을 읽고 녹농균에 대해 알아보니.. 샴푸랑 상관 없군요...ㅡㅡ
화장실은 균이 번식하기 좋은 습한 장소이기때문에 샴푸통에서도 녹농균이 번식하고있을 수 있으므로 리필하기 전에 통을 한번정도 세척해 녹농균을 없애는 것이 좋다는게 주요 취지입니다...
기자가 글을 ㅈ같이 쓰는 경향이 있나본데..
리필이 문제가 아니라 통을 재사용할때 한번 세척해줘야 녹농균의 증식을 줄일 수 있다입니다..
"다 쓴 샴푸통"이 문제가 아니라 화장실에 있는 모든 물건이 녹농균에 노출되어있다.라는게 정확한 설명입니다.
그리고 샴푸통 뿐 아니라 모든 통이란 통은 녹농균이 노출되어있고, 화장실에 물 받아놓고 며칠씩 두는 것고 문제되는겁니다.

현솔 2019/04/23 10:57

아니 세균도 먹을게 있어야 번식을하지
먹을것도 없는 수도물에서 멀 먹고 번식을혀.. ``;;
이상.. 생물학과.. 박사.. 수료자.. 크흡.. ㅠㅠ

병리학교수 2019/04/23 11:07

먼 협박을 저리도 저열하게 해 놓은건지... 자랄거면 아레우스가 먼저지 왜 슈도모나스가 튀어나와? 황색포도상구균보다는 좀 더 생소한 녹농균이 더 무서워 보일까봐?? 이 정도면 유통기한 시간 정도 리난 음식이라도 잘못 먹으면 클로스트리디움에 감염되어 사망할 수도 있다 정도의 협박입니다 에라이 나쁜놈들

felluca 2019/04/23 12:13

녹농균에 대해 잠깐 검색해봤는데 결론은 이 기사는 위기탈출 넘버원 급 기사다.. 이겁니다.
녹농균은 흔히 욕실뿐아닌 일상 생활공간에 존재하는 세균이고
심지어 상처에 감염되어 침투해도 면역체계가 충분히 걸러낼수있습니다.
다만 , 난치성 감염을 일으킨다는 얘기는,
그러한 녹농균은 일상생활이 아닌,
집단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가 모인 병원에서 과다 항생제를 투여하는 환경하에 만들어진
항생제 내성이 생겨버린 슈퍼 녹농균에 감염될때의 문제입니다.
결국 일상생활에서 겁낼필요는 없습니다.
면역이 극도로 떨어진사람 + 상처를 통한 감염 + 슈퍼녹농균 (극도로 재수없는 케이스) 아닌 이상요..
피부에 접촉하는걸로 문제될리가..
http://www.aftertherain.kr/commentary/?work=view&idx=20623&cate=1050

카부링 2019/04/23 12:13

물을 왜부어요
샴푸 엄청 저렴한데..

유아더버디즈 2019/04/23 12:20

건강관련에 의사/감수자 실명 안까면 믿을만한게 못됨.

우리잘해봅세 2019/04/23 13:40

스마트폰에도 분명 세균이 많을겁니다.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면 해선 안될일이 태반이겠죠.

게리무어 2019/04/23 14:07

샴푸통에 물넣어서 쓴다는얘기에 우선 놀랐습니다. ㄷㄷㄷㄷ
그냥 꺼꾸로 놓고 나오는거 받아서 쓰고 다썼다싶으면 통은 물로 씼어서 재활용으로 버리는데...

zed.DABO 2019/04/23 17:09

조금만 생각해보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드는게요...
샴푸를 물 부어서 쓰기전에는 녹농균이라는게 없고 발생해도 죽을정도라면...
우리 두피는 벌써 샴푸 독성으로 사막화가 진행됐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주장으론 물티슈 세균 썰이 있었죠...
수분을 함유한 물티슈는 공기중에 떠다니는 각종 미생물등과 만나면 일정 정도는 자연스레 번식하기 마련인데
이걸 얼마나 공기중에 노출시켰는지 다른 회사 제품은 어떤지 확인도 안하고 두세업체의 물티슈만 집중포화 때렸죠...
공기중에 떠다니는 세균, 미생물, 박테리아등이 물티슈와 만난 후에 박멸될 정도의 독성을 가진 물티슈라면 화학물질 덩어리 일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