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에게 '마음에 들었다'라고 한 장면
위 장면 직전에 피터는 진심으로 가모라를 죽이려고 했음(가모라가 부탁한거지만)
자기 딸을 죽이려고 한 놈에게 맘에든다 라고 하는 이유는
스타로드는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너무 가슴 아프지만 적어도 저 순간 만큼은 대의를 위해서 그녀를 진심으로 죽이려고 했기 때문
후반부에 진심으로 사랑하는 딸을 희생하는 타노스를 생각하면
자신과 마찬가지로 대의,숙명을 위해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마저도 희생시킬수 있는 행동을 실천 할수 있는 자를 존중하는것 처럼 보임.
여러모로 타노스는 뒤틀렸지만 한편으로는 올곧은 그런 빌런이라 그런지 빌런치곤 비호감은 아니였지.
이런 장면 많이나와서 진짜 타노스가 주인공 느낌이었어 ㅋㅋㅋㅋ
ㄴㄴ 잠 깨워주는 착한 친구임
(날 깨워주다니) 맘에 드는군
제대로 뿅뿅이라 오히려 정상인 같았따
사위사랑
이런 장면 많이나와서 진짜 타노스가 주인공 느낌이었어 ㅋㅋㅋㅋ
ㄴㄴ 잠 깨워주는 착한 친구임
여러모로 타노스는 뒤틀렸지만 한편으로는 올곧은 그런 빌런이라 그런지 빌런치곤 비호감은 아니였지.
제대로 뿅뿅이라 오히려 정상인 같았따
(날 깨워주다니) 맘에 드는군
강철의 연금술사의 킴블리 같은 캐릭인가
마지막에 완다가 마인드스톤 파괴했을때도 굉장히 뭐랄까, 대단하다는 식으로 대했지.
가망 없음을 만들어 준 장본인 스타로드
개인적으로 MCU에서 맘에 드는 빌런 셋을 뽑자면 타노스, 지모, 벌처 셋을 뽑겠어
벌처는 상황이 낳은 빌런이고, 나머지 둘은 뭔가 삐둘어져 있지만
자신의 신념이 있고 그걸 절대 굽히지 않아서일 거야
난 헬라도.
근데 자막 위치 왜 저래
저것도 뿅지뿅이 한 거야?
잘못된 방향으로 곧게 뻗은 나무
솔직히 코믹스랑 가장 괴리감 있는 캐릭터가 MCU 타노스...
하는 말투나 어휘 등이 만화책같지가 않음.
물론 영화판이 더 호감입니다.
흡사 만화책 아이언맨과 영화판 아이언맨은 다른사람 취급하는 거처럼
엔드게임나와야 알겠지 ㅋㅋ
장인어른 한대갑니닷!
어우 순간 가모라 머리통 들고 있는 줄
이제 엔드게임에서는 네 철학은 됐고 내 도끼맛이나 더 보렴 이 될듯
타노스는 돌아온다만 봐도...
타이탄행성에서 전투햇을때 피도 좀 나고, 메즈도 걸리고 나름 애먹느라 굴욕적이기도 했을텐데. 별 해코지 안하고 퇴장했잖아
저중에서 스타로드가 가모라 죽었다고 진심으로 화내고 슬퍼하는거 보고, 그정도에서 봐주고 끝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