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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작가의 일침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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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블랙살라딘 2019/04/16 06:53

    그냥 개연성없는 양판소를 까는거

  • 요시노는 내아내 2019/04/16 06:43

    우리는 도시 하나를 날려버리는 도구를 갖고 재래식 군대를 양성하는 시대에 살고있다.

  • 루리웹-9775674746 2019/04/16 07:33

    핵폭탄이 자기 의지를 가졌는데 대통령의 명령을 들을까?

  • 큐베개객끼 2019/04/16 06:42

    그런얘기가 아니잖아

  • 공기 청정기 2019/04/16 06:42

    근데 잘쓰는사람은 저렇게 안써도 재밌더라

  • 루리웹-0893551566 2019/04/16 06:41

    폭격기, 핵폭탄있다고 보병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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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베개객끼 2019/04/16 06:42

    그런얘기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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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oSera 2019/04/16 06:42

    보병이 왜 필요함 마법사들만 있으면 다 초토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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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RI♥ 2019/04/16 06:42

    ㅗㅜㅑ 핀트 비꼬는 솜씨가 거의 장인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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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친자코 2019/04/16 06:46

    그래서 마법사는 다루기 까다롭다, 양성하기 힘들다는 설정이 나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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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51548262 2019/04/16 06:54

    엄밀한 비유는 아냐. 폭탄은 범위 조절이 안되지만 마법사는 의무병에서 재해까지 일으키는 만능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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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살라딘 2019/04/16 07:06

    전쟁병기와 마법사는 운용주체가 달라서 생기는 현상임.
    전쟁병기는 국가단위로 움직이는 자산이고 마법사는 자유의지가 있는 인간이지.
    그래서 현실은 패권국이라는 현상이 생기는거고, 판타지에서는 그런 마법사가 왕정돈 해처먹을 만 한데 실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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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햄스똘 2019/04/16 07:13

    폭격기 핵폭탄이 걸어와 여행객이라며 들어온뒤 수도에소 터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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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775674746 2019/04/16 07:33

    핵폭탄이 자기 의지를 가졌는데 대통령의 명령을 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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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713745509 2019/04/16 07:53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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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주거북이 2019/04/16 07:58

    또 의도파악은안하고
    나무위키끼고 팩트대결하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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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0893551566 2019/04/16 08:00

    굳이 나무위키켜야 생각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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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주거북이 2019/04/16 08:01

    비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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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042393663 2019/04/16 08:01

    갑자기 이해확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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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DH 2019/04/16 08:07

    설정의 문제겠지 하나하나 대입가능한건 아님
    예를 들어 폭탄 비용이 보병 만 명보다 싸다면 보병을 둘 이유가 없지만
    폭탄 비용이 보병 백만 명 비용이라면 보병 만 명이 나을 수도 있고,
    폭탄은 1회용이지만 보병 만 명은 운좋으면 계속 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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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530914332 2019/04/16 08:10

    찐1따인거 티내려고 핀트 이상하게 잡고 꼬투리 잡는거 봐라 극혐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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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철 2019/04/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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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 청정기 2019/04/16 06:42

    근데 잘쓰는사람은 저렇게 안써도 재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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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시노는 내아내 2019/04/16 06:43

    우리는 도시 하나를 날려버리는 도구를 갖고 재래식 군대를 양성하는 시대에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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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용카드 2019/04/16 06:44

    소설 쓰기가 이래서 죤나 어려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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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042393663 2019/04/16 08:03

    저러거 고려하면서 잘쓰는게 어려운데
    무시하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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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와일라잇스파클 2019/04/16 06:44

    군대 1만명 양성 되는 비용 vs 지혼자 깨달음 얻어 1만명 몰살시킬수 있는 1인 군단
    갓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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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히응가발싸 2019/04/16 06:45

    현실적인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신데렐라 같은 이상적인 스토리 좋아하는 사람도 있음. 지 조금 성공했다고 남의 작품 까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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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살라딘 2019/04/16 06:53

    그냥 개연성없는 양판소를 까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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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물1539.5℃ 2019/04/16 07:34

    이상적이라도 개연성은 별개의 얘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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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udWind 2019/04/16 08:01

    핍진성이지.
    드래곤볼 손오공이 그 신체능력을 가지고 자전거에 치여 죽었다고 작품에서 나오면 어이가 없을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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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친자코 2019/04/16 06:47

    너무 현실적이면 재미 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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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물1539.5℃ 2019/04/16 07:35

    너무 현실적이라 재미없는게 아니고
    현실적이기만 해서 재미가 없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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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찬타고 2019/04/16 07:39

    이거 볼때마다 쓰는건데
    결국 설정보단 잘쓰면 되는거임
    그리고 평민 여성이 왕자 뺨 때리는게 현실성은 없지만 그렇기에 카타르시스같은거 느끼잖아?
    현실에서 우리가 사장이나 사장아들 뺨은 못때리니까 대리만족을 느끼는거지
    설정 문제가 아니라 작가 역량임
    잘 쓰는 작가면 마왕이 공주를 납치해서 용사가 마왕을 물리치고 공주와 결혼한다는 시놉시스가지고도 재밌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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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물1539.5℃ 2019/04/16 07:42

    ㅇㅇ 카타르시스를 느끼는데 그걸 독자가 이상하다고 느낄 껀덕지가 없도록 해야됨
    그것만 되면 사실관계나 현실은 별로 큰 문제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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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찬타고 2019/04/16 07:46

    다만 저 ㅁ라도 일리가 있는게
    철저하게 현실 고증을 따르는 사람은 글도 철저하게 쓰기 때문에
    웬만하면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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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물1539.5℃ 2019/04/16 07:49

    소설쓰는 사람들 이야기가 배경이 되는 설정이 구체적이어야지 아이디어도 잘나온다고 하더라
    소설잘쓰는 사람들이면 저런얘기는 다 생각해본 이야기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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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실업 2019/04/16 08:14

    흔히 이런 걸 필력이라는 말로 대체해서 쓰던데, 주장은 알겠지만 정말 모호한 주장임.
    그니까 그 잘쓴다는 게 뭐냐는 말에 대해 저 작가가 답을 한거임. 왜 왕좌의 게임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판타지인데, 삼류판타지는 삼류 판타지일까?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거지.
    필력이라는 모호한 평가는 사실 독자들이 평하는 애매한 조건임. 여기에는 유명세도 끼어있고, 개인의 취향도 끼어있고, 작가의 언어적 능력도 일부 포함하지. 대체 무엇이 필력의 조건인가는 사람마다 다 다름.
    작가가 잘쓰면 된다는 소리는 말하자면 총을 쏘면 가만히 있지말고 피하면 된다는 소리와 유사함.
    어떻게 피하냐고 물었더니 '잘'하고 답하는 거지. 사실은 분명히 총탄을 피하는 방법이 존재한다는게 팩트고, 그것은 잘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조건을 지키면서 차분히 그 행동을 해낼때 가능한 것임.
    물론 그거를 안가르쳐줘도 본능적으로 잘 피하는 천재적인 사람이 있을 지 모르나, 그게 운인지 실력인지 대체 무엇으로 규정할 수 있는지는 모호한 것이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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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LIONYX 2019/04/16 07:39

    사실 재밌으면 신경안쓰지
    저런게 신경 쓰인다는건 작품이 재미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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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베인띠 2019/04/16 07:45

    늘 있는 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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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바이드로끌려간NCR말년병장 2019/04/16 07:45

    아니 핵무기랑 마법사를 비유하는데, 핵무기는 가지고 유지하는데 개인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수준의 자원이 들지만 보통 판타지 마법사는 아니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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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봇 2019/04/16 07:45

    그래서 우린 과학의 힘으로 마법사들을 제거했지
    계몽주의는 마녀재판보다 성공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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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얄의노예) 2019/04/16 07:46

    우리의 영원한 책사 칼 헬턴트가 멍청한 닐시언 바이서스를 쳐바르는 장면처럼 잘 쓰면 문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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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Cutter 2019/04/16 07:50

    실제로 한 얘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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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실업 2019/04/16 07:53

    코난도일은 본인의 셜록홈즈를 개연성이 부족한 삼류로 봤으나 사람들이 명작으로 추앙함.
    실제로 홈즈의 추리실력은 인간의 인지영역바깥에서 이뤄지며 비정상적인 초능력에 가까우나 '추리'라는 사실상 억지주장을 어떠한 개연성없이 합리화해버림.
    불가능한 추리를 현실로 매일 만드는 캐릭터가 개연성있는 설정을 가지기보다 영웅이나 초인에 가까운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니까.
    개연성이 꼭 밥먹여주는 것은 아니다.
    다만 본문의 저 아저씨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독자를 설득하는 과정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함.
    셜록홈즈의 추리력은 근본과 끝을 알수 없는 환상에 불과하지만, 셜록이 씹어뱉는 대사에 독자를 충분히 설득하는 추리의 과정이 담겨있음.
    왕겜도 해부해보면 뭐 설정에는 오류가 없고 완벽한 수준에 있는 것이 아니고, 작가가 시간을 들여 충분히 독자에게 이 세계관의 성립을 인지하게 해주는 점에서 개연성을 창출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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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실업 2019/04/16 08:01

    왕겜 작가의 말을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이런 말이 될수도 있음.
    마법사가 대량살상이 가능한 미친 실력을 보유하는 설정을 집어넣었다고 치자.
    그렇다고 할때 이 마법사들이 대량살상 마법을 낭비하지 못하는 이유나, 대량살상마법이 존재하면서 나타나는 사회적 변화, 마법의 힘이 합리화된 세계의 설명을 충분히 곁들이면 된다는 소리임.
    실제로 어떠한 설정이 현실성이나 왜 그런 거대한 힘인가를 작중 설명하지 못하는, 즉 개연성없이 강한 힘이라고 할지라도, 시간을 들여서 독자들에게 이 거대한 힘이 이 사회에서 성립하는 방식을 보여준다면 저 작가가 말하는 삼류 판타지를 벗어날 수 있다는 소리임.
    이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은 개연성이라는 것이 소설에서 성립하고 필요로 하는 이유와 부족할 때 생기는 문제에 대한 것이지, 힘쎈 마법사가 등장하면 모든 판타지는 삼류가 된다는 주장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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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노는내아내 2019/04/16 07:54

    근데 나한테 판타지는 동화의 연장선이고 일탈의 쾌감이나 기사도, 우정, 권선징악, 정의 이런데서 장르의 매력을 발산하는데 저 작가는 거기다 현실의 우울하고 더러운면을 엄청 발라놔서 난 판타지 장르 물 흐려놨다고 느껴짐. 물론 어두운 판타지도 많이 있지만 마틴의 서사는 진짜 알수없게 아니꼬움. 꿈 좀 깨라 이게 현실이다 이러는 잘난척하는 태도가 느껴진다고 해야되나...솔직히 그거 아니까 판타지 장르에서 매력이 느껴지는건데 그 판타지에서 저러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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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653352828 2019/04/16 07:55

    여기 설정이랑 앞뒤 개연성 안맞는거랑 이해못하는사람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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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용사후딘 2019/04/16 07:58

    마구간 소년이랑 도망 갈 수도 있지..
    그런 고전작들도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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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313396690 2019/04/16 08:01

    설정, 개연성, 핍진성의 문제...
    군대보다 강력한 마법사가 있다면 군대가 왜 필요한가? 의 문제를 설정, 개연성, 핍진성으로 커버 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자너
    그런 능력 없이 강력한 걸 마구 우겨넣는 먼치킨적인 요소를 남발하면 파워인플레도 일어나고 지가 옛날에 썼던거랑 상충하면서 말이 안 되게 되어버리는 작품들이
    비난의 대상이지
    유게에서도 자주나오는 논쟁일텐데 특히 소아온,,, 1부 왜 엔딩울 그렇게 개연성 없이 개같이 냈는가의 문제도 저기에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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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모네모 고먐미 2019/04/16 08:14

    참고로 귀족제, 왕정제 = 법 입니다.
    지금으로치면 판사+검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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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뽜이아 2019/04/16 08:15

    어차피 로망인거라
    메카물 볼때 2족 보행 따지면 답없는거라 생각하자
    난 저런 소설 가볍게 진행되는 것도 있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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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bibl 2019/04/16 08:15

    말한 것중에 답이 있지 않나
    1만명보다 마법사가 세니까 마법사가 왕이나 영주 혹은 비슷한 급의 사회지도층 포지션이 되고
    지배자의 위치에 있는 놈이 야전에서 구를 순 없으니까
    군대가 필요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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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히루 2019/04/16 08:16

    핍진성의 문제라는거지
    내가 손가락 하나 까딱하면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데 아무 이유없이 그냥 왕의 말을 잘듣는다?
    건방진 평민 계집애가 나대는데 귀족인 내가 저년을 안죽인다? 왜? 양판소는 여기에 답을 못한다는거
    캐릭터들의 사고방식이 중세를 근원으로 한 판타지라면 판타지의 사고방식을 가져야하는데 양판소들은 현대인의 사고방식을 가지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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