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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잘못걸었다가 딸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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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앞이 잘 안보이네.... 자식둔 애아빠 눈에 눈물을...
나도 이런적 있었지..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모르는 전화 번호로 전화가 왔었지...
엄마?엄마?....아무것도 모르는 애타가 엄마를 찾는 그 순수한 목소리..
..아 전화 잘못건거 같아 전호가 틀렸으니 확인하라고 하고 끊었지..
하루이틀뒤 같은 번호로 또 걸려오는 전화기..
여보세요?
엄마?엄마?
잘못 걸었다고 엄마 전화기 아니라고 다시 끊었지..
그리고 혼자 생각했지 엄마가 집을 나갔나? 일부로 틀린 전화 번호를 알려줬나? 끊으면서 내심 미안 했지..
며칠후 다시 걸려 오는 전화기
엄마? 엄마?
그러면서 전화기 뒷편으로 들려 오는 목소리..
너이놈이새끼 전화기 안끊어 장난전화 하지 말랬지!
...이개자식 어쩌면 좋지...
6살 9살 두 딸아이 아빠입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질질 짜고있으니까 마누라가 사채라도 쓴줄알고 추궁하네유..
비가 눈에 들어갔나봐요..자꾸 흘러내리네..
아 이렇게 마음 이쁜 사람들만 있었으면 좋겠다ㅜㅜ
난 총각이다...
따르릉....따르릉....
“너의 딸을 감금하고 있다.....”
“ㅅㅂㄹㅁ 먼저 애인 있냐고 물어보는게 예의 아니냐...흑흑흑 ㅠㅠ...”
“미안....”
세상은 역시 문과도 필요해...
아내가 더 대단하네요.
아잇!! 코가 찡하다..
우에에엥~~
소설이라도 좋다.. 뭉클해짐을 느꼈다.
글의 힘이란..
어린 여자에게 찍접 대던
피고인 진술이 좀 길다...
아...눈물이 펑펑나네요
당신으로 인해서... 지연이는 잠깐 동안만이라도 행복했을겁니다..
그걸로 충분할 겁니다...
사람이 살면서, 늘 나쁜 짓만 하고... 남에게 상처만 주는 사람들도 많은데...
나 하나로 누군가가 잠깐이라도 행복할수 있었다면 당신의 삶은 조금도 숭고한 삶이 될겁니다...
감.파.자.
눈이 안보이면 다른 감각이 굉장히 뛰어나지는데..
촉각. 청각...
아빠 목소리도 모르고...
동무란 단어도...
예전에 읽었을 땐 나도 눈물 났는데
두 번 세 번 읽으니
.....
우리가 조건없는 사랑을 줄 때
그것은 산 꼭대기에서 외치는 메아리 처럼 돌아와
곧 자신에게 주는 근사한 선물이 됩니다
행복해지고 싶으신가요? 그저 애씀없이 사랑하세요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크기, 우리는 정확히 그 만큼만 행복해 질 수 있으니까요
눈물ㅜ
지금은 아니지만 그때는 딸 하나를 둔 평범한 아빠였다.
시작 부분이 눈물이ㅠ 이제는 딸이 둘이라는 뜻이네요ㅠ
아이를 못 갖는 사람으로 동네 아이들을보면 나는 어떤 아버지가 되었을까? 라는 생각을 항상 함
아이는 애들 사이에서 얼마나 자랑했을까요.
우리아빠는 와국에서 일한다 너 그거 알아? 하며 들은 이야기 하며.
결혼 못한 30대 후반 접어들어가는 사람입니다
당연 자식도 없습니다
부모를 안해봐서 감정을 완전 이해하진 못하지만
글 읽는 내내 상상하면서 읽으니 콧물도 나오고 눈물도 나오네요
콧물은 비염이 있어서 그럴거에요
영화를 한편 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