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5년 11월 1일 발생한 진도 8.5~9로 추정되는 리스본 대지진.
1. 11월 1일 기독교의 모든 성인 대축일, 교회로 모인 많은, 독실한 인파가 거대한 교회 건물이 무너지면서 대부분 사망함. 이외에 리스본 전체 시가지의 85%가 박살남.
2. 축제일이라서 많이 켜놓은 촛불들이 큰 불로 변하여, 건물 붕괴로부터 살아남은 사람들 조차 불타 죽음.
3. 건물붕괴, 화마로부터 항구는 안전하겠지 하며 많은 숫자의 생존자가 항구로 대피하였으나, 지진 쓰나미로 인해 3차로 몰살당함.
4. 당시 전체 인구 20만명. 1/5 정도로 추정되는 인구가 하루만에 사망함.
5. 아이러니하게도 고지대에 위치해 있던 집창촌은 건물피해, 화재, 쓰나미 피해도 경미하거나 없었음.
6. 매춘부들과 매춘을 하러간 자들은 무사했는데, 독실한 사람들은 몰살당한 이 사건으로 인해 유럽 전체의 종교 권력이 위기를 맞이하게 됨.
루소와 볼테르 같은 철학자가 큰 지지를 받으며, 철학이 종교를 더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본격적인 '인간의 시대'가 시작됨.
저 사건으로 인해서 셰이가 어쌔신을 배신했지.
신이 좀 작작하라면서 한 방 갈긴 건가
신 : 알아서 다 큰 놈이 아직도 바짓가랑이나 붙들고... 홍수 좀 보냈으니 알아서 잘 해봐.
칸트놈이 굳이 신을 버리고 인간의 규칙을 세우는 데 집중한 이유 중 하나가 이거 같더라
당시 골수 기독교도들 = 현재 근본주의 기독교도들
이래서?
띠용?
문명6 몰려오는폭풍 트레일러에 교회무너지는게 이거라던데
저 사건으로 인해서 셰이가 어쌔신을 배신했지.
이게 그 시대야?
ㅇㅇ 엉덩이안의 신조: 로그 배경시대
나도 그 생각했는데 ㅋㅋㅋ
신이 좀 작작하라면서 한 방 갈긴 건가
라고 생각하기엔 리스본이 위치한 이베리아 반도는 골수 기독교도들이 있는 곳이라 더 충격적이었지. 왜 그렇게 독실한 자들이 있는 리스본이 신의 죽빵을 맞아야했는지...
당시 골수 기독교도들 = 현재 근본주의 기독교도들
이래서?
박해를 당한 사람들이라 더 그런게 아닐까 싶음
11세기 이전만 하더라도 이슬람권이었자너
신 : 알아서 다 큰 놈이 아직도 바짓가랑이나 붙들고... 홍수 좀 보냈으니 알아서 잘 해봐.
칸트놈이 굳이 신을 버리고 인간의 규칙을 세우는 데 집중한 이유 중 하나가 이거 같더라
ㅉㅉ 저런걸로 종교가 몰락하다니
신도들의 믿음이 부족하구만
ㄹㅇ 맞음.
내가 아는 어떤 사이비는
2000년도에 지구 멸망한다고 하다가 안망함.
나중엔 교주 불멸영생이라는데 병걸려 죽음.
그런데 아직도 사이비 교단 유지됨.
신앙심 내세워서 조까튼짓 많이했던거 아님?
11월 1일은 모든 성인 대축일이라고 해서 매우매우 큰 축일인데, 이 날 사건을 만성절대지진이라고 하여 교회사에 큰 기점이 되지.
???: 천주교믿어서 하나님이 죽인 것이다.